한국일보가 만든 첫 웹드라마…매주 목요일 9시 공개
대학 새내기가 영화 제작을 통해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웹드라마가 27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다. 20대의 꿈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웹드라마의 제목은 ‘내일은 스필버그’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어느 날 ‘독고은우’라는 이름의 2018년 대학 새내기가 우연히 영화 제작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게 모인 학생들이 영화를 제작하지만 과정은 순조롭지 않고, 우여곡절 끝에 영화는 완성된다. 주인공은 완성된 영화를 통해 한 계단 성장한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 드라마는 최근 20대가 좋아하는 웹툰의 감성을 잘 살린 점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이 드라마는 한국일보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작한 첫 웹드라마로 총 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국내 최대 목질 자재 기업인 동화기업이 제작을 지원했고, 동화그룹의 프리미엄 연수원 동화컬처빌리지가 주요 촬영 장소를 제공했다.
이 드라마는 27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약 5주간 한국일보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의 채널 등을 통해서 공개된다. 해당 플랫폼에서 ‘한국일보’ 또는 ‘내일은 스필버그’ 등으로 검색하면 공개된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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