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세린소재로 시작해 일본 굴지의 단열재 회사인 ITM의 국내 판매 독점권을 획득하며 성장해 온 하이템스(대표 김영우)는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초고온용 세라믹화이버, FMX 다결정섬유, 고순도 하이테크 단열재, 첨단 산업용 내화단열재 분야 등의 신기술을 국내 도입해온 업체이다.
하이템스는 2013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대체 제품 및 수출을 위한 국산 제품의 연구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삼성, 엘지, 포스코, KCC, 현대, 롯데 등의 국내 대기업과 협력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무분진 단열 기술을 자체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흔히 세라믹 단열재, 내화물은 소재 특성상 많은 분진이 발생해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한데 하이템스는 자체 코팅기술을 이용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제품인 ‘무분진 보드’를 개발했다. 무기코팅을 통해 분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뿐만 아니라 낮은 열팽창과 열전도율까지 잡으며 효율성을 높였다.
하이템스는 ‘에너지 저감형 고온용 무분진 단열재 및 그 제조방법’과 ‘무분진 단열 가열로 및 이의 시공방법’ 외 4개 분야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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