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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인턴기자

등록 : 2016.12.01 11:00
수정 : 2016.12.01 16:37

[카드뉴스] ‘해리 포터’와 ‘신비한 동물사전’의 연결고리

등록 : 2016.12.01 11:00
수정 : 2016.12.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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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개봉해 보름 만에 국내 관객 수 370만을 돌파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알려져 화제를 더했습니다.

‘해리 포터’의 원작소설 작가 조앤 K. 롤링의 시나리오 데뷔작이기도 하고, 전작들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죠.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그리워하던 전세계 많은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기대에 걸맞은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이 영화 속에서 좋아했던 ‘해리 포터’ 시리즈의 흔적을 발견해내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죠. 영화가 흥행하면서 ‘해리 포터’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인물간의 숨겨진 관계와 예견되는 등장 등을 파악하고 나면 영화를 새삼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과 ‘해리 포터’ 사이의 흥미로운 연결고리 7가지를 짚어보았습니다.

글ㆍ기획=최유경 인턴기자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3)

디자인=김경진 기자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작은 공화국> https://www.facebook.com/movielikekorea

2000년대 영화팬들을 사로잡았던 ‘해리 포터’ 시리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해리 포터’의 스핀오프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앞으로 10년 간 총 5편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영국에서 미국으로, 1990년대에서 1920년대로, 마법학교에서 인간 세계로 배경은 완전히 바뀌었지만, 해리 포터와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는 숨은 떡밥이 가득해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있죠.

1.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의 교과서!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가 집필하는 책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법학교 호그와트 학생들의 교과서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책은 신비한 능력을 가진 마법 동물들을 설명해둔 일종의 백과사전인데, 해리 포터는 무려 52쇄를 읽었다고 하니 둘 사이의 세대 차가 느껴지죠?

2. 뉴트는 해리 포터의 선배?

영국인인 뉴트는 호그와트에 다니다가 퇴학을 당한 학생입니다.

마법 동물들과 어울려 지내다가 인간을 위험에 처하게 할 뻔했다는 이유였죠.

호그와트를 다닌 뉴트와, 미국 마법학교 일버르모니를 다닌 퀴니 골드스틴이 서로의 학교가 더 좋다며 투닥거리는 장면은 킬링 파트!

3. 반가운 그 이름, 덤블도어 교수!

덤블도어 교수만큼은 뉴트의 퇴학을 끝까지 반대했다고 합니다.

마법 동물들과 소통하는 뉴트의 능력을 믿고 굉장히 아껴줬다고 전해지죠.

앞으로 나올 2~5편에선 젊은 덤블도어가 비중 있게 출연한다고 하니 기대해봅시다.

4. 그린델왈드, 목걸이를 보고 눈치챘나요?

잠깐이었지만 영화 마지막에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등장했죠.

해리 포터 시대엔 볼드모트가 있다면, 뉴트의 시대엔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가 있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그레이브스가 크레덴스에게 걸어주던 ‘죽음의 성물’ 상징이 박힌 목걸이는 바로 그린델왈드의 목걸이였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팬들은 진작부터 그린델왈드의 등장을 눈치챘다고!

5.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사랑과 전쟁!

그린델왈드는 덤블도어 교수가 물리친 악당이기도 하지만, 동성애 성향을 가졌던 그가 사랑했던 남자이기도 하죠.

1926년부터 19년 간 있었던 일을 다룰 것으로 전해진 ‘신비한 동물사전’의 마지막 해는,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가 펼친 세기의 결투가 있었던 해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이들의 비극적인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6. 뉴트와 레스트랭의 수상한 썸?

영화 속에서 사진으로만 등장하는 레타 레스트랭은 호그와트 재학 시절 뉴트와 아주 친한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큰 상처를 받은 뉴트와 관계가 틀어지게 되죠.

레스트랭하면 바로 시리우스 블랙을 죽인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이 생각나지 않나요?

뉴트와 레타의 관계, 그리고 레스트랭 가문의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7. 볼드모트의 예견된 등장?

영화의 배경인 1926년은 바로 볼드모트(톰 리들)가 태어난 해입니다.

때문에 그 해 12월 31일 태어난 볼드모트와 그린델왈드가 영화 속에서 앞으로 만나게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죠.

이제는 어른이 된 ‘해리 포터 세대’들에겐 이처럼 반가운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향수와 신선함을 모두 잡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와 함께 지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추억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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