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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슬기로운 연출'이 필요할 때

케이블채널 tvN의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방송된다 했을 때 살짝 우려했다. 구치소와 교도소가 배경인 점을 감안하면 수위조절이 싶지 않아 보였다. 교도소를 공간으로 ...

2017.12.11

신문윤리위 중앙일간지 편집국장급 세미나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기웅·한국경제 사장)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과 공동으로 11월 17~18일 제주 서귀포KAL호텔에서 ‘신문의 윤리와 독자의 신뢰 확보-경쟁...

2017.11.15

시인 신용목 백석문학상 수상자 선정

제19회 백석문학상에 신용목(43) 시인의 시집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창비)가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출판사 창비가 10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시대...

2017.11.10

90년대 '정신주의' 사조 이끈 조정권 시인 별세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정신주의’ 계열 시 사조를 이끈 조정권 시인이 8일 오전 5시 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서울 출신인 고인은 1969년 시...

2017.11.08

일본 소설 국내 최다 판매 기록 세웠다

올해 교보문고에서 판매된 일본 소설이 80만권을 넘어서면서 연간기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6일 교보문고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본 소설 판매량을 집계한 ...

2017.11.06

요절 시인 기형도 기리는 문학관 문 연다

10일 광명시 기형도문화공원에 예비 문학도 위한 습작실도 마련 ‘영원한 청년 시인’ 기형도(1960~1989)의 작품세계를 그린 문학관이 문을 연다. 광명문화재단은 경기 ...

2017.11.05

[북 리뷰] 원전 건설, 사이비종교... 갈등 도사린 도시에 던져진 사람들

‘아홉번째 파도’ 최은미 지음 문학동네 발행ㆍ372쪽ㆍ1만3,000원 해가 걸린 해안선, 폭풍우가 지난 후의 바다, 난파선 잔해에 달라붙은 사람들을 그린 이반 아이바좁...

2017.11.03

[알립니다] 2018 신춘문예 공모합니다

한국일보가 2018년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합니다. 시, 소설, 희곡, 동화, 동시 5개 부문이며 12월 4일까지 접수합니다. 새로운 감수성과 문제의식으로 빛나는 작가 지망생의 ...

2017.11.02

[편집국에서] 블랙리스트, 이토록 치졸하고 허술한

2년 전쯤 오랜 만에 만난 한 영화평론가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원고 의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는 “10여 년 전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일이 영향을 주는 듯하다...

2017.11.01

[겨를] 취미 발레 유행... '아재 부장'이 해봤더니

남자들에게 발레라는 단어는 익숙하면서도 생소하다. 10대들이 즐겨 쓰는 은어 ‘빼박캔트’(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뜻)만큼 낯설다. 요즘 발레가 ‘낮은 곳’으로 임해서 동네 ...

2017.11.01

25세 신예 문보영 시인 김수영문학상 영예

제36회 김수영 문학상에 신예 시인 문보영(25)이 선정됐다. 김수영 문학상을 주관하는 민음사는 “총 178명의 시인이 50편 이상의 시집 원고를 투고한 2017년 김수영 문학...

2017.10.30

"아파서 병원" "아프리카 출장"... 김 빠진 교문위 국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13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는 여야 합의된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해 여당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

2017.10.13

교문위 국감 이틀째… 파행 끝 문 열었지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 시간을 1시간 30분 넘겨 오전 11시 30분에 시작됐다. 전날 교육부 국감에서 빚어진 ‘역사교과서 국...

2017.10.13

노벨문학상 이시구로 소설 판매 436배 폭증

지난 5일 노벨문학상을 수상자로 선정된 일본계 영국작가 가즈오 이시구로(63) 열풍이 국내 서점가에 불고 있다. 이시구로의 소설 판매량이 수직 상승하며 시중에 나온 그의 작품집...

2017.10.08

서울북앤컬쳐클럽 '고은과의 만남' 행사

서울북앤컬쳐클럽은 30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고은 시인이 참석하는 ‘고은과의 만남’ 행사를 연다. 고 시인의 시 낭독이 있고, 고 시인과의 대화, 책...

2017.09.27

[별별리뷰] 웃기고 울리고 감동 주는 '아이 캔 스피크'

누구도 나옥분(나문희) 여사를 말릴 수 없다.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잘못을 지적하고 참견하는 게 옥분의 하루 일과다. 옥분이 20년간 구청에 접수한 민원만 8,000건. 그래...

2017.09.20

[편집국에서] 그들만의 '공영방송'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에서 온 방송인 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 조금은 어리둥절했다. 그가 쿠르드 자치지역 유력 방송국에서 뉴스앵커 겸 프로듀서로 일한다고 해 국영인지 공영인지 ...

2017.09.20

부국제 김동호 강수연 "그만두는 게 도리라 생각"

어찌됐든,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도 열린다.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체제에서 치르는 마지막 영화제다. 부산영화제가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상영 문제로 부산시와 갈...

2017.09.11

손정범 이어 함경, 이은빈도... 유럽 콩쿠르 잇단 낭보

오보이스트 함경(24)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제66회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오보에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했다. 지난 8일 이 대회 피아노 ...

2017.09.11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17년 09월 07일

쥐띠 24년 운이 서서히 풀려 나간다. 36년 우환이 없어진다. 48년 근심 소멸 안 된다. 60년 대길하니 화평할 운세다. 72년 좋은 귀감을 얻는다. 84년 주변에서 좋은 ...

2017.09.07

국내 남자 작가 '남자들의 세계사'에 함몰

출판계 페미니즘 서적이 붐을 이루지만, 한국 남성 소설가들은 여성을 근현대사에서 의도적으로 배제시킨 ‘남성 서사’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혜진 ...

2017.09.04

[새 책] 아내들의 학교 外

문학 ▦아내들의 학교 박민정 지음. 청년 세대의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생생하게 그려온 저자의 두 번째 소설집. 국가와 시대를 초월해 벌어지는 여성혐오를 살펴본다. 문학...

2017.08.24

[편집국에서] 명성도 상속이 되나요?

2006년 한 젊은 배우를 인터뷰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나온 한 영화에서 연기를 향한 그의 강한 열정이 느껴져서였다. 그는 대중의 눈에는 낯선 배우였으나 충무로에선 될성부른...

2017.08.14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시공간 재조합하는 놀라운 놀런

영국의 작가이자 소설이론가였던 에드워드 포스터는 '소설의 이해'에서 스토리와 플롯의 차이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다. " '왕이 죽자 왕비도 죽었다'라고 하면 스토리다. '왕이 ...

2017.08.10

[별별리뷰] ‘택시운전사’ "담담한 영화" vs "썩 괜찮은 역사물"

배우 송강호는 거포다. ‘흥행 타석’에서 매번 장타를 날린다. 영화 ‘설국열차’부터 ‘변호인’ ‘관상’ ‘사도’ ‘밀정’까지 최근작 5편이 모두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올 여름엔...

2017.08.01

[별별리뷰] ‘군함도’ "역사 의식 불만" vs "볼거리 충만"

올 여름, 아니 올 한해 최고 기대작이다. 영화 ‘베테랑’(2015)으로 1,341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란 사실만으로도 제작 단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다. 배우...

2017.07.25

[편집국에서] 문화예술계 최저시급은요?

얼마 전 인기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을 볼 때였다. 책과 친밀할 수밖에 없는 유시민 작가와 황교익 음식평론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암울한 출판 현실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주...

2017.07.05

휴가 때 보고 듣고 읽고 맛볼 거리는?

휴가의 계절이다.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할까.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 고향 집으로… 갈 곳은 많고 할 일은 허다하다. 직장인 대부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일주일 가량. 여행을 다녀와도 ...

2017.07.04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흉폭한 남자' 기타노 다케시 영화 대사들

기타노 다케시 감독을 생각하면 푹푹 찌는 한여름의 대구가 생각난다.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던 어느 여름날, 나는 친구에게서 빌린 비디오테이프를 VCR 데크에 넣고 화면을 멍하니...

2017.06.29

문화재위원 '오색케이블카 허가'에 사의 표명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문화재위) 위원 2명이 ‘문화재위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 거부는 부당하다’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 결정에 반발해 사퇴서를 제출...

2017.06.18

임재범 부인 송남영씨, 암 투병 끝에 별세

임재범, 2011년 ‘나는 가수다’서 아내 투병소식 전해 은둔 생활하다 아내 치료비 마련 위해 출연 결심 “한 여인의 남자로, 남편으로 많이 아프고 힘들다” 송남영씨, ...

2017.06.12

故 김지석 부산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그의 이름을 1990년대 초반에 처음 접했다. 그는 서른 언저리에 영화전문 계간지 ‘영화언어’의 편집장이었다. 매우 학구적인 인물이라 생각했다. 몇 년 더 지나 '홍콩영화의 이...

2017.05.28

두드러기(Urticaria) 때문에 내원한 환자

(D = doctor; P = patient) D: Hello. How may I help you today? 의사: 안녕하세요. 어디가 불편하셔서 오셨나요? P: Do...

2017.05.15

'식구' 애리조나영화제 최우수외국영화상

임영훈 감독의 영화 ‘식구’가 지난달 30일 폐막한 미국 애리조나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수상했다. 실화를 소재로 만들어진 ‘식구’는 일곱 살 딸 아이가 있는 지적 장...

2017.05.03

카페 호프도 내년부터 음악 저작권료 내야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카페, 호프집, 헬스클럽 등에서 배경음악을 틀면 그 음악의 창작자나 가수, 연주자에게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음반ㆍ영상의 저작권 행사 대...

2017.05.02

[편집국에서] '진격'의 넷플릭스, 뒤로 가는 국내 방송

2010년 개봉한 영화 ‘하녀’는 기획 단계부터 영화계와 방송계의 주목을 받았다. ‘시청률 연금술사’였던 김수현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아서였다. 김 작가는 ‘바람난 가족’과 ‘...

2017.04.19

[편집국에서] '천조국'이 부러운 진짜 이유

윌리엄 헨리 게이츠 3세. 있는 듯 없는 듯 살다간 영국 어느 왕의 이름이냐고 물을 수도 있겠다. 위엄이 서린 이 호칭은 빌 게이츠의 정식 이름이다. 이름에서 풍기듯 게이츠는 ...

2017.03.12

헤드라인과 리드는 왜 중요한가?

영자신문 기사를 읽는 데 있어서 헤드라인(기사의 제목)과 리드(기사의 첫 단락)의 상관 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신문 지면을 제작하는 편집자는 짧은 시간에 수많은...

2017.03.09

SpaceX will fly 2 people to moon in 2018

<3월 1일자 코리아타임스 7면 기사> SpaceX will fly 2 people to moon in 2018 “스페이스엑스 내년에 관광객 2명 달에 보낸다” CAPE C...

2017.03.04

하루키, 교보문고에서만 10년간 102만권 팔려... 팬덤ㆍ독자 충성도 압도적

판매 성적과 화제성, 영향력을 산출해 볼 때 출판계의 무라카미 하루키 편애는 당연한 결과다. 교보문고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집계한 도서판매량에 따르면 하루키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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