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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구요비ㆍ문창우 신부 주교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은 28일 구요비(67ㆍ세례명 욥) 신부를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문창우(54ㆍ세례명 비오) 신부를 제주부교구장 주교로 임명했다. 보좌주교는 대교구장을...

2017.06.28

"흥부, 연씨 아닌 장씨이고 부잣집 데릴사위"

‘흥부전’의 가장 오래된 필사본이 공개됐다. 정병설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김동욱 박사는 27일 송준호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소장하고 있던 ‘박응교전(朴應敎傳)’ 뒷부분...

2017.06.27

“정치의 축소, 민주주의에 대한 불만 낳는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잘 작동되고 있는가. 박근혜ㆍ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이어 촛불집회와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를 거쳐 왔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쎄요?’라고 답할...

2017.06.27

영어에 실린 인도 방언... 아룬다티 문체의 맛

연극은 노마드다. 배우들의 뛰는 발로 천천히 유랑하는 연극을 꿈꾸던 퍼포먼스 그룹 뛰다가 지금 머무는 곳은 이상하게도 예술텃밭이다. 단순한 자연 순환의 원리가 당연하게 지켜지는...

2017.06.23

'금도끼 은도끼' 우화에 담긴 진짜 의미는?

별별명언 김동훈 지음 민음사 발행ㆍ312쪽ㆍ1만5,500원 쇠도끼만이 내 도끼라 정직하게 말한 나무꾼이 금도끼, 은도끼까지 얻었다는 ‘금도끼, 은도끼’ 얘기는 들어봤을...

2017.06.23

게임은 우리의 뇌를 훈련시킨다

남자는 역시 허벅지! 무곡 칼린카에 맞춰 앉았다 일어섰다 뛰었다를 반복하는 러시아 무용수들을 보고 있노라면 탄성이 절로 난다. 이번 판을 깼으니 함께 춤이라도 추고 싶다. 방...

2017.06.22

"평양서 8.15 남북 공동예배 추진"

8ㆍ15광복절을 맞아 평양에서 남북공동 예배가 추진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다음달 독일에서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 위원장 강명철 목사,...

2017.06.21

마을버스 타고 48개국... “북한도 꼭 가렵니다"

“아유, 다녀보니까 북한보다 더 심한 나라도 많아요. 어떤 나라에선 방송국이 아예 24시간 내내 대통령 찬양, 동정 방송만 해요. 그래도 그 나라 사람들도 먹고, 놀고, 할 ...

2017.06.21

고전종합DB, 스마트폰으로 검색한다

이젠 스마트폰으로도 한국고전종합데이터베이스(DB)를 검색해볼 수 있게 됐다.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신승운)은 19일 한국고전종합DB의 모바일버전을 공개했다. 한국고전종합DB는 ...

2017.06.19

“깨달음은 초월적이고 신비한 경험 아닙니다”

90년대 출간 현응 스님 철학서 정밀한 논리에 감탄해 번역 “미국선 불교 좀 알아야 교양인” “자아나 영혼 같은 게 없다고 보는 불교는, 말하자면 굉장히 ‘쿨’한 종교...

2017.06.18

헬조선 ‘스펙형 인간’을 끝내기 위한 방법

도서관과 작업장 엔뉘 알데르손 지음ㆍ장석준 옮김 책세상 발행ㆍ352쪽ㆍ1만8,000원 스칸디나비아 모델, 노르딕 모델, 북유럽 모델 또는 사회민주주의(사민주의) 모델은 ...

2017.06.16

인간은 사회적 동물? 초사회적 동물!

울트라소셜 장대익 지음 휴머니스트 발행ㆍ272쪽ㆍ1만5,000원 2004년 개봉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여러모로 훌륭한 영화인데, 딱 한...

2017.06.15

도종환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꾸려 철저 규명”

14일 국회 인사청문회 자리에 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망가진 ‘문체부의 조직 쇄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도 후보자는...

2017.06.14

고대사학회 "도종환뿐 아니라 국회도 문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유사역사학 옹호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고대사학회는 13일 학회 명의로 ‘유사역사 논란과 문체부 장관 지명자...

2017.06.13

21세기 교회 개혁을 모색하다

#1. 경기 구리시 희망찬교회 담임 양민철 목사는 세월호 참사가 터지자 교회에서 진행하던 부활절 행사를 멈췄다. 대신 광화문으로 달려갔다. 세월호 유족 옆에 천막카페를 차리고 ...

2017.06.12

국정교과서 반대했던 조선후기사 전문가

조광(72) 고려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 업무로 도마에 올랐던 위원회가 정상화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조 신임 위원...

2017.06.11

“미완의 6월항쟁, 2020 개헌으로 완수하자”

박명림 (연세대 대학원 교수) 6ㆍ10 항쟁은 한국전쟁 이후 최대 사건이다. 유례없는 세계사적 사건이기도 하다. 민주화, 군부퇴진, 직선제 쟁취라는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 4...

2017.06.10

“여해는 촛불과 태극기 모두 인정했을 것”

“오늘날 대한민국은 ‘촛불’과 ‘태극기’로 양분되어 있는데, 강 목사가 살아있었다면 양쪽을 다 인정한 뒤 다른 대안을 제시했을 것 같다.” 9일 서울 순화동 문화공간 순화...

2017.06.09

'수복지구' 주민은 어떻게 남한 국민이 됐나

한국전쟁과 수복지구 한모니까 지음 푸른역사 발행ㆍ536쪽ㆍ3만5,000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악전고투 국회 입성기’는 유명하다. 말 잘하고 똑똑한, 유망한 정...

2017.06.08

백지 한장 손에 쥐고 민주주의로

100℃ 최규석 만화 창비 발행ㆍ176쪽ㆍ1만5,000원 “조금만 함부로 대하면 구겨져 쓰레기가 될 수도 있고 잠시만 한 눈을 팔면 누군가가 낙서해버릴 수도 있지만 그...

2017.06.08

잘 잊어야 잘 생각할 수 있다

망각의 기술 이반 이스쿠이에르두 지음ㆍ김영선 옮김 심심 발행ㆍ235쪽ㆍ1만4,000원 “그는 푸네스가 사고에는 그리 능숙하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다. 사고하려면 일반화를...

2017.06.08

‘식민사학자’ 공격받는 김현구 교수 “임나일본부 인정한 적 없어”

“’임나’는 ‘임나가야’가 학계 정설 일본이 연구비 지원했다는 발언 도종환 후보자는 근거 밝혀야 이덕일은 정작 자신의 책에서 전남을 ‘왜’가 차지했다고 표기” ...

2017.06.08

동네책방 중소출판사에 문 활짝 ‘의미있는 변신’

지난해보다 출판사 30% 증가 참여 작가도 3배이상 늘어 입장료는 책 쿠폰으로 돌려줘 동네책방과 중소출판사들에 문호를 넓혀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관람객들에게는 입...

2017.06.05

21세기엔 검색도 실력 “스마트폰 뺏지 마세요”

“이제 4차 산업,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하자면서 언제까지 스마트폰 많이 보면 ‘팝콘 브레인’이 된다는 얘기만 늘어놓을 건가요.” 5일 정현선 경인교대 교수가 던진 반문...

2017.06.05

도종환 후보자님 ‘위대한 상고사’는 안됩니다

“교육부가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이긴 하지만, 어쨌든 도종환 의원이 장관 지명자가 된 것을 두고 젊은 연구자들이 시끌시끌한 것은 맞습니다.” 4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

2017.06.05

정조, 당신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이오

정조와 정조 이후 ‘역사비평’ 편집위원회 엮음 역사비평사ㆍ288쪽ㆍ1만5,000원 1800년 6월, 마흔 여덟의 나이로 정조가 눈을 감았다. 여든 둘로 장수한 할아버지...

2017.06.02

'철든' 지구야 고마워!

김서형의 빅히스토리 Fe 연대기 김서형 지음 동아시아 발행ㆍ316쪽ㆍ1만5,000원 과학적 설명이라는 게 ‘어쩌다 얻어걸렸다’라는 것이라면, 어쩌면 부실해 보인다. 그...

2017.06.01

안중근 의사 순국 전 유묵 한중연에 기탁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중국 뤼순 감옥에서 안중근 의사가 쓴 친필 ‘일통청화공’(日通淸話公) 유묵이 1일 한중연 장서각에 기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 유묵은 이토 히로부...

2017.06.01

[36.5℃] ‘진보 정부’라는 페이크 뉴스

문재인 정부는 ‘진보’ 정부일까. 대선 전후 쏟아져 나온 정치 관련 책 중에 ‘그래요 문재인’(은행나무)을 보자. 제목에서 보듯, 각계 전문가 20여명이 문재인 후보 지지 이...

2017.06.01

시험 많이 보면 실력 는다고? 딱 보고 착 푸는 기술만 늘 뿐

‘시험’은 어제 끝난 국가대표 축구경기와 같다. 모두가 선수인 양, 감독인 양, 해설자인 양 한마디씩은 다 보탤 수 있는 주제다. 학창시절 지긋지긋하게 치렀으니 말이다. 그런데...

2017.05.26

무리수를 발견한 히파수스는 왜 죽었나

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1ㆍ3권 박영훈 지음ㆍ가갸날 발행 각권 150, 172쪽ㆍ각권 9,800원 슬프지만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는 수학의 상징이다. 고도로 추...

2017.05.25

정치란 나와 관계된 일서 소외되지 않을 권리

정치의 시대 은수미 등 지음ㆍ창비 발행 각권 152~176쪽ㆍ각권 8,500원 정치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가. 지난해 촛불시위 이후 ’교양정치’를 내걸고 기획된 은수...

2017.05.25

교황 “남북한 어려울수록 대화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묵주를 선물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남북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24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문 대통령...

2017.05.24

알렉시예비치 “중요한 사실은 침묵된다”

“제가 보통 사람의 목소리를 다 담는 ‘목소리 소설’을 하겠다는 뜻을 처음 밝혔을 때, 비평가들이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꼽은 게 몇 가지 있습니다. 어떤 개인의 비극사, 혹...

2017.05.24

“홍대 앞 설법 버스킹도” 스님 또 한번 파격을 기획하다

“설법(說法)이라는 게 ‘너에게 교리와 사상을 가르쳐 주겠다’는, 딱딱한 느낌입니다. 그리 하지 말고 발우공양하듯 불교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법’이라는 밥을 다 함께 나누...

2017.05.24

'김지영'은 세상의 공감을 어떻게 얻었나

‘역대급 역주행’이라 부를만하다. 올해 상반기 문학분야 최고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소설 ‘82년생 김지영’(‘김지영’) 얘기다. 지난해 10월 소리 소문 없이 출간된 이 책은 ...

2017.05.22

문예사에 길이 남을 오롯한 나만의 공간

‘오롯한 나만의 공간’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수상록’의 저자 몽테뉴(1533~1592)가 살았던 ‘치타델레’다. 유복한 귀족 집안에서 나고 자란 몽테뉴의 인생에...

2017.05.20

“나의 종말론을 버려달라” 영리한 하라리의 도발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유발 하라리 지음ㆍ김명주 옮김 김영사 발행ㆍ630쪽ㆍ2만2,000원 “유대인들의 특기는 종말론”이라 했던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의 농담은 ...

2017.05.19

21세 수병의 일갈 “천황, 당신에게 빚진 건 없소”

1946년 4월 20일. 오전 내내 기억을 더듬은 끝에 천황에게 편지를 썼다. 점심 먹고 우체국에 들러 계산에 따라 우편환으로 4,282엔을 만들어 편지와 함께 천황에게 부쳤다....

2017.05.18

5년간 25억 들인 아이들용 교양 세계사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4 이희건 등 지음ㆍ이우일 등 그림 사회평론 발행ㆍ각 권 330~430쪽ㆍ1만4,800원~1만7,800원 출판사 내 편집자들로 구성된 역사...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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