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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양혜규 ‘볼프강 한 상’ 수상

설치미술가 양혜규(46)가 독일의 권위 있는 미술상인 볼프강 한 상(Wolfgang Hahn Prize)의 내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국제갤러리가 5일 밝혔다. 독일 근대미술협...

2017.09.05

숲속 미술관에서 '자연과의 공존'을 느끼다

울창한 숲속에 천장도, 벽도 없는 미술관이 들어섰다. 작품을 해석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하늘에, 나무에, 흙바닥에, 작품에… 천천히 산책하며 한번씩 눈길을 주는 것으로 충...

2017.09.02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17년 09월 02일

쥐띠 24년 마음이 편하지 않다. 36년 근심 떠나지 않는다. 48년 형통함이 적어진다. 60년 문제 해결된다. 72년 감언이설에 넘어가면 후회한다. 84년 안 되는 일도 오...

2017.09.02

[북 리뷰] 탐욕과 방탕이라고? 소비는 억울하다

내가 소비하는 것이 나를 규정한다(I am what I consume). 철없는 욕망 덩어리 같은 말이 아니다. 소비, 즉 재화와 용역을 고르고 사고 쓰고 버리는 행위는 철저히...

2017.09.01

[최문선의 욜로 라이프] 물병을 들어라, 패피가 되고 싶다면

물을 넣는 병, 물병. 영국 신문 가디언은 “2017년의 지위 상징(Status Symbol)은 물병”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자동차, 골프채, 시계, 핸드백, 전자 기기 대신...

2017.08.30

대형화면 유영하는 가상의 존재.. 설치작가 구정아 국내 첫 개인전

백남준만큼 인정받는 한국 예술가 중력 느끼지 않는 미지의 생물체 강렬한 빛-색 채워진 대형 전시장 전시장 곳곳 압도한 작가의 지배욕 “설명 만들어 두고 작업하지 않죠” ...

2017.08.28

[채널선택] 82년생 김지영 - 세상 절반의 이야기

82년생 김지영 - 세상 절반의 이야기 SBS 스페셜 (SBS오후 11:05) 화제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이 다큐멘터리로 찾아온다. 김지영이란 이름을 가진 평범한 여성...

2017.08.26

[채널선택] 도시 생활에 지친 추사랑의 몽골 생활기!

도시 생활에 지친 추사랑의 몽골 생활기! 추블리네가 떴다 (SBS 오후 06:10) 푸른 초원과 하늘이 숨 쉬는 나라 몽골로 떠난 추사랑과 추성훈. 갑갑한 도시 생활은 ...

2017.08.26

분단의 풍경에 향기 없는 꽃을 심다

분단을 그리는 민중미술 작가 송창(65)은 캔버스에 꽃을 심는다. 그 꽃은 죽음의 처연한 얼굴이다. 조화(弔花)이므로. 2010년 경기 연천군 미산면 유엔군 화장장에서 ...

2017.08.24

[나를 키운 8할은] 박찬일의 요리 스승 페페 바로네

박찬일 셰프의 요리 스승이자 대부이자 새아버지인 페페 바로네 셰프. 이탈리아 시칠리아 고급 식당 파토리아 델레 토리(Fattoria delle Torri)의 오너 셰프다. TV ...

2017.08.19

[나를 키운 8할은] "요리의 영혼 가르쳐준 시칠리아 대부"

주방장이 파슬리 다발을 던져주더니 다지라고 했다. 열심히 다졌다. 절반만 요리에 쓰고는 남은 것을 냉장고에 넣었다. 아, 파슬리는 다져서 바로 쓰는 것이라면서요? 내가 의아해...

2017.08.19

[최문선의 욜로 라이프] 애쓰는 게 정답일까? 나는 적당히 산다

“지금은 아침 여덟 시입니다. (직장에서) 나올 때는 이미 어두워진 뒤일 겁니다. 태양은 오늘 당신을 위해 빛나지 않을 겁니다.” 일에 미쳐 사는 삶에서 깨어나라고 경고하는...

2017.08.16

모기장, 빨래... 한지 위에 스미고 쌓인 일상

한국화의 확장을 고민해 온 유근택(52ㆍ성신여대 동양화과 교수) 작가가 한지 안으로 들어갔다. 한지를 늘어 놓고 행위 예술을 했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림 그리는 종이는 작...

2017.08.14

[북 리뷰] 동화, 그 환상의 세계가 깨질 때

이야기는 흥미롭다. 뒷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이야기의 뒷이야기라면! ‘피터와 앨리스와 푸의 여행’엔 세계 명작 동화에 얽힌 이야기가 빼곡하게 들어 있다. 저자인 곽한영...

2017.08.11

“장애인의 음악 재능에 놀랄거예요”

첼리스트 정명화, 모던 포크그룹 동물원, 사진작가 조세현이 강원 평창군에 모인다. 10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막하는 2017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무대를 위해...

2017.08.09

[북 리뷰] 힘 없는 자의 힘은 어디서 나오나

약자는 강자를 이길 수 없다. 무력에 관한 한. 골리앗을 때려 눕힌 다윗이 그랬듯, 바람 앞에 누워 끝내 꺾이지 않은 풀이 그랬듯, 약자의 무기는 창의력과 용기와 인내다. 시민...

2017.08.04

'붓으로 그린 새우가 물에서 노닐다' 치바이스 展

촐랑거리는 맑은 물에 새우 여덟 마리가 바쁘게 노닌다. 파닥파닥, 파닥파닥. 새우를 건질 수는 없다. 그림 속 새우니까. ‘중국의 피카소’ ‘중국 국민화가’라 불리는 치바...

2017.08.03

[최문선의 욜로 라이프] 브래지어가 불편하다고? 당신 가슴에 답이 있다!

37만3,800시간. 한국 여성이 평생 브래지어를 입고 있는 시간이다. 평균 수명(86세)의 여성이 13세부터 매일 14시간씩 착용한다고 치면 그렇게 엄청난 숫자가 나온다...

2017.08.02

숯돌에 몸 갈듯..사투하며 그린 장욱진의 '천진한 세계'

“사람의 몸이란 이 세상에서 다 쓰고 가야 한다. 산다는 것은 소모하는 것이니까. 나는 내 몸과 마음을, 죽을 때까지 그림을 그려 다 써 버릴 작정이다. 남는 시간은 술을 마시...

2017.07.31

노종면 해직기자, YTN 사장 서류심사 탈락

YTN 사장에 출마한 노종면 YTN 해직기자가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다. 사추위는 25일 서류 심사에서 사장 공모에 지원한 후보 11명을 4명으로 추렸...

2017.07.25

1세대 여성행위예술가 정강자 별세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보다 충격적인 누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우리나라의 1세대 여성 행위예술가 정강자 화백이 23일 새벽 별세했다. 75세. 대구에서 나고 자란 고인은 홍익...

2017.07.23

익산 쌍릉의 주인은 선화공주일까

‘서동요’에 등장하는 아리따운 선화공주의 묘가 맞을까. 백제 시절 조성된 전북 익산의 고분 쌍릉(雙陵)의 주인을 규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이뤄진다. 문화재청은 8월부터 원광...

2017.07.23

천경자 화백 둘째 딸 "미인도 위작" 책 내

천경자 화백의 둘째 딸인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대 교수가 ‘천경자 코드’를 냈다. 천 화백의 ‘미인도’가 위작이라는 주장을 담은 책이다. 김 교수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7.07.20

[최문선의 욜로 라이프] 여행작가가 알려주는 여행의 기술

바보는 방황하고 현자는 여행한다는 옛말. 여행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엔 더욱 그렇다. 세계 최대 여행 정보 회사 트립어드바이저가 여행 정보를 큐레이션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

2017.07.19

공중 도시에 살며 거미와 대화하다

#고정관념 깨는 건축학적 상상력 인류 거주공간·생활방식 실험 선봬 12개 구(球)는 미래 공중도시 상징 거미 통해 다른 종과 교감도 강조 “유토피아 도전해 쟁취해야” ...

2017.07.17

[금주의 책] 인간은 이기적 생존 기계 아니다

인간의 위대한 여정 배철현 지음 21세기북스ㆍ428쪽ㆍ2만2,000원 스페인 고원지대 화석 더미에서 발견된 30만년 전 인간 유골 두 개. 하나엔 인간이 휘두른 무기에 ...

2017.07.13

거북이 지키는 영롱한 보물섬...필리핀 보홀

몸과 마음을 보양하는 곳, ‘휴양지’의 요건. 분잡하면 안 된다. ‘멍때리기’가 21세기형 휴양이라지만, 그게 전부여도 곤란하다. 일주일이 보통인 ‘을들’의 휴가. 가고 오는...

2017.07.11

"삼성은 스스로 뭘 디자인하는지 모른다"

하얀 셔츠, 하얀 바지, 하얀 신발에 하얀 매니큐어까지. 훌쩍 큰 키에 삐쩍 마른 몸, 나른한 눈빛과 느릿느릿한 말.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57)의 인상은 깐깐...

2017.07.10

훈민정음 해례본 사라진 두장 복원된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사라진 두 장이 복원된다. 책이 1940년 세상에 나온 이후 77년 만이다. 문화재청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정본(定本) 제작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본...

2017.07.09

[북 리뷰] “안 번지는 마스카라 만들라우" 김정은의 거짓 민생

북한 여성과 코스메틱 남성욱ㆍ채수란ㆍ이가영 지음 한울엠플러스 발생ㆍ416쪽ㆍ39,500원 “외국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는 물에 들어갔다 나와도 그대로다. 국내에서 생산...

2017.07.06

[겨를] "피아노는 삶이자 구원" 아재의 세레나데

피아노는 당신에게 무엇인가. 지긋지긋한 사교육, 사랑을 고백한 순간, 경건한 찬송가, 영화속 그 장면, 가슴 뛰는 웨딩 마치… 누군가에게는 일생의 꿈이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

2017.07.05

[최문선의 욜로 라이프] 사진관은 죽지 않았다… 아주 특별한 사진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아담한 사진관을 떠올려 보자.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이 고스란히 기록된 애틋한 곳. 동네 사진관은 그런 장소였다. 돌 사진부터 영정 사진...

2017.07.05

중국 공산당은 ‘현능(賢能)주의’ 본보기

차이나 모델 대니얼 벨 지음ㆍ김기협 옮김 서해문집 발행ㆍ432쪽ㆍ1만9,500원 먼저 이 대니얼 벨은 ‘이데올로기의 종언’으로 유명한 그 대니얼 벨과 다른, 동명이인으로 ...

2017.06.29

[천운영의 심야 식탁] 환상 속 여인처럼... 달콤함의 정수 '둘세'

초등학교 때 내 별명은 천년여왕이었다. 당시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던 만화 주인공 이름과 내 성을 대략 연결해 나온 것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다. 그저 누가 나더러 천년여왕이라고...

2017.06.28

[최문선의 욜로 라이프] 저녁 재료, 나물, 맥주까지 “난 배달시켜 먹는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이 머리를 싸맨 게 1601년쯤이었다. 4세기가 지난 지금은 ‘무엇을 사느냐(Buy),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사느냐(Live)’를 ...

2017.06.21

삶의 무게에 짓눌린 우리네 인생

장모, 귀가길 대리운전기사 등 실존인물 찍어 3차원 조각으로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우리 모습” 인체를 왜곡했지만 거북하지 않다. 찌부러트려 가로 혹은 세로로 납작하...

2017.06.18

[낄낄낄] 문어의 고뇌, 유희 그리고 사랑

문어의 영혼 사이 몽고메리 지음ㆍ최로미 옮김 글항아리 발행ㆍ356쪽ㆍ1만6,000원 이 사람, 많이 이상하다. 오랜만에 만난 문어가 자기를 알아봤다고 기뻐한다. 축축하고...

2017.06.15

빛과 혁신으로 시를 쓰다... 앙드레 케르테츠

예술에 사회를 담지 않으면 어쩐지 게으르게 느껴지는 시절이다. ‘너무 많은 얘기를 하는 예술’에 피로를 느낀다면,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열리는 앙드레 케르테츠(1894~1985...

2017.06.11

'이곳'이 아니라 '그때'를 노래한 여행기

그때 그곳에서 제임스 설터 지음ㆍ이용재 옮김 마음산책 발행ㆍ256쪽ㆍ1만3,000원 곱씹을수록 빛나는 문장으로 가득하다. 느린 속도로 여러 번 곱씹을수록 그 빛이 환...

2017.06.08

[최문선의 욜로 라이프] 바구니 아니야, 라탄백이야!

올여름, 바구니 든 사람을 거리에서 마주쳐도 놀라지 말자. 바구니가 아니라 ‘라탄백’일 테니까. 라탄(Rattan)은 덥고 건조한 기후에서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줄기로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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