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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식의 세상만사] 여시아문(如是我聞)···시기덕야(是欺德也)

설명 대신 무조건 따르라는 압박 어법 종교적 신념체계와 닮아가는 대중의식 독선과 떼거리문화 결합은 늘 경계해야 어릴 적 ‘여시아문(如是我聞)’으로 시작되는 염불을 자주 ...

2018.05.31

[황영식의 세상만사] 이 또한 약이기를

北 완전 비핵화까지는 멀고 험한 길 ‘맞바꿀 행동’이 확정되기 전까지라도 안보대비 태세와 경계 풀어서는 안돼 매끄러웠던 남북ㆍ북미 대화 가도에 큼직한 돌부리가 돋았다. ...

2018.05.17

[황영식의 세상만사] 어느 어머니의 죽음

70년을 홀로 일구고 지킨 삶의 터전에 90대 노인 방치되는 순간 예고된 불행 시스템으로도 개인 윤리 구멍 못 막아 지난해 가을 강원도 산골마을에서 할머니를 처음 뵈었다....

2018.05.03

[황영식의 세상만사] ‘기술적 문제’가 성패 가른다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준비 순조로워 종전선언 등 상징적 합의도 낙관적 비핵화 이행 등 구체적 방안 중요해 남북 정상회담이 꼭 1주일 앞이다. 활짝 핀 벚꽃 위에 눈을 뿌릴...

2018.04.19

[황영식의 세상만사] 개헌 아지랑이

4년 연임 대통령제 VS 이원정부제 둘 다 시대정신 뒷받침 없는 껍데기 차라리 권력구조 개편 빼어 버리라 개헌 논의가 영 시들하다. 사흘 연속 대국민 홍보를 거친 대통령...

2018.04.05

[기고] 베트남에 석탄 대신 재생에너지를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순방을 순조롭게 마쳤다. 취임 1년도 안 돼 두 번째 방문이다. 중국과 함께 곧 2대 교역국으로 떠오를 베트남의 무게를 엿볼 수 있다. ...

2018.03.26

[황영식의 세상만사]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길의 돌개바람

중ㆍ러 강권지배와 트럼피즘의 충돌 미ㆍ중 무역전쟁 발발로 서막 올라 中이 北 ‘뒷문’ 열면 모든 게 물거품 봄 오는 길목이 어수선하다. 춘분이 꽃샘 추위와 만설(晩雪)로...

2018.03.23

[황영식의 세상만사] 북핵 대화, 의심과 기대 사이

미국과 북의 본격적 줄다리기 시작돼 위기 미루되 北 속셈에 춤추지 않으면 특별히 잃을 게 없다는 자신감 중요해 처음 적잖이 놀랐다. 이내 강한 의심이 솟았다. 이제는 돌...

2018.03.08

[황영식의 세상만사] 올림픽 또한 곧 지나가고

북미 대화 실마리 끝내 풀리지 않아 북핵ㆍ미사일 위기 되돌아 오더라도 축제와 현실만 확고히 구분한다면야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스포츠 문외한의 마음까지...

2018.02.22

[황영식의 세상만사] 평창 축제와 그 이후 사이

‘올림픽 기간의 평화’만큼은 확실해 그 이후의 불안은 새삼스럽지 않아 즐길 때 즐기고, 또 위기에 맞서야 평창동계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연말까지 60% ...

2018.02.01

[황영식의 세상만사] 담대한 정치, 대범한 국민

北 평창올림픽 참가 방안 논란 불러 옹졸한 정치, 노심초사 잠시 거두고 큰 눈, 큰 걸음으로 뚜벅뚜벅 가자! 남북이 17일 합의한 북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방안을 둘러싼...

2018.01.18

[황영식의 세상만사] 새해의 ‘중용(中庸)’ 다짐

개인이든 사회든 극단은 피하고 지성(至誠)으로 균형점 찾아 가면 삶과 역사에 후회 남지 않을 것 새해 들어 ‘중용(中庸)’을 새로 읽었다. 주자에 따르면 ‘중용’의 중은...

2018.01.04

[황영식의 세상만사] 삼척화력의 경로

한때 무성했던 ‘LNG전환’ 관측 뒤집혀 8차 전력수급계획의 ‘친환경’과 어긋나 주민ㆍ환경단체까지 갈려 다투는 현실 한동안 국책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정부와 사업주체의 사...

2017.12.21

[황영식의 세상만사] ‘국민청원’의 효능과 부작용

청와대는 할 수 있는 만큼은 다했고 대국민 법치주의 교육에는 상당효과 정치부전과 중앙집권 의식도 확인돼 ‘국민청원’에 대한 청와대 응답이 6일 3회째에 이르렀다. 100...

2017.12.07

[황영식의 세상만사] ‘한국형 진도(震度)’가 급하다(2)

지역별 땅 흔들림 정도를 알려줘야 국민 행동요령 교육 기초로 삼아야 ‘지진 괴담’에 흔들릴 이유도 없어 경주 지진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해 9월23일자에 ‘한...

2017.11.23

[황영식의 세상만사] 힘내라, 낭만검객(劍客) 유승민!

정치현실이 대의(大義)에 등 돌려도 시대정신 비켜간 현실 꼭 바로잡혀 새 정치지형 열리기까지 꾹 참아야 단풍철이 끝났다지만, 야트막한 야산 옆 우리 아파트단지는 아니다. ...

2017.11.09

[황영식의 세상만사] 정말 강남 집값을 잡으려면

‘첨탑형’ 가격구조 특성 간과 말아야 넘치는 유동자금 ‘뇌관’ 안 건드리고 ‘강남 특수’ 늦출 특별한 공급확대를 6ㆍ19, 8ㆍ2 대책에 이은 10ㆍ24 가계부채 종합대...

2017.10.26

[사설] 설정 새 총무원장, 조계종 화합과 개혁 함께 이루라

수덕사 방장인 설정 스님이 제35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선출됐다. 12일 선거에서 총 319표 중 234표를 얻어 경쟁자인 수불 스님을 누르고 당선됐다. 설정 스님은 현...

2017.10.12

[황영식의 세상만사] 법치주의는 안녕한가

합치된 정의감 기대할 수 없는 정치 ‘법의 지배’는 민주사회의 핵심 잣대 사법부와 절차법 얕잡아보지 말아야 학창 시절 정치학을 전공하며 어지간히도 법학을 얕잡았다. “정...

2017.10.12

[사설] 한미 FTA 개정 협상, 국익은 지키고 피해는 최소화해야

한국과 미국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절차를 밟기로 사실상 합의했다고 한다. 때마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출한 세탁기가 자국 산업에...

2017.10.08

[해외석학칼럼] 분리독립 결정의 주체와 장소 그리고 시기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족이 얼마 전 독립을 위한 투표를 했다. 약 3,000만 명에 달하는 쿠르드 족은 이라크, 터키, 시리아, 이란 등 4개국에 흩어져 있는데 쿠르드 민족주의자...

2017.10.08

[사설] 검찰 송치된 MBC 경영진, 방송 파행 책임도 함께 져야

고용노동부가 김장겸 사장과 김재철 전 사장 등 MBC의 전현 고위 인사 여섯 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이들의 ...

2017.09.29

[사설] 정규직 이기주의 딛고 비정규직 끌어안은 현대重 노조

현대중공업 노조가 비정규직도 조합원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제껏 정규직에만 문을 열었던 노조가 최근 대의원대회에서 가입자격을 ‘현대중공업그룹사 내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중 조합...

2017.09.27

[사설] 양대 지침 공식 폐기, 노사정 대화로 이어가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공식 폐기했다. 박근혜 정부가 지난해 1월 노동개혁의 핵심정책으로 전격 도입한 양대...

2017.09.25

[고영권의 도시풍경] 낯선 자유의 여신상

뉴욕의 중심지 맨해튼 타임스퀘어는 전 세계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길거리 관광객들 사이로 미키마우스, 스파이더맨 여러 캐릭터들이 다가와 기념사진을 찍자고 말을 건네 보지만 ...

2017.09.22

[황영식의 세상만사] 결국은 우리한테 달렸다

확고부동해진 미국의 북핵 위기 대응 갈피잡기 어려운 우리 모습과 대조적 모든 가능성 고려한 자위태세 갖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이 연일 화제다. 그...

2017.09.21

[황영식의 세상만사] 美 ‘핵우산’에 기대려면

北 ‘레드라인’ 넘는 것은 시간 문제 전술핵도 핵우산 담보 방안의 하나 사드, MD로 약한 부분 기워볼 수도 북의 6차 핵실험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젖혔다. 북의 핵...

2017.09.07

[황영식의 세상만사] 유쾌하고도 불안한 상상

사용 전력보다 큰 전력을 얻는다면 패러다임 전환 재촉할 엄청난 사건 역사의 발전? 감당 못할 현실 파괴? 토막 휴가 내내 머리가 무거웠다. 우연한 꿈이 며칠이고 이어졌기...

2017.08.24

[황영식의 세상만사] 살을 주고 뼈를 베자

美ㆍ北 긴장 고조에도 할 일 없다지만 ‘부자 몸조심’ 털고 죽을 각오를 해야 오천만 총력체제는 핵 무장보다 강해 불안하다. 요 며칠 미국과 북한이 주고받은 ‘말 폭탄’의...

2017.08.10

[황영식의 세상만사] 보건교사의 한숨

학교보건법 떠받칠 시행령 미비 여전 추경 따른 증원은 새 발의 피에 불과 개혁의 최종 성패 미세정책이 가른다 글을 쓰다가 얼토당토않은 오류를 범할 때가 있다. 10여년 ...

2017.07.27

[사설] 군사회담 제안에 응하지 않은 北의 이율배반

북한이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행위 중단을 위한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갖자는 우리 정부 제안에 끝내 응하지 않았다. 대신 20일 노동당 기관지 노...

2017.07.21

[황영식의 세상만사] ‘동네 아줌마’와 ‘급식 선생님’

가려서 말하기는 정치인의 필수덕목 비정규직 처우개선 너무나 당연해도 정규직 전환 요구는 따져 볼 점 많아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의 ‘동네 아줌마’ 발언 파문이 잦아들지 않...

2017.07.14

[황영식의 세상만사] 고정 권력화하는 ‘시민(市民)’

역사배경 따른 뜻과 쓰임새 다양해 시민단체 특별한 국민의 신뢰 누려 이제는 ‘재야(在野)’ 뿌리 잊을 만해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 가운데 그 뜻을 꼼꼼히 따지고 들면, 돌...

2017.06.29

[기고] 석탄화력발전소 없애는 게 능사인가

최근 우리 국민들 사이에 가장 많이 회자되는 사회적 의제 가운데 미세먼지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가뜩이나 봄철이면 중국 발 황사가 극성인데 미세먼지까지 합세하여 연일 전국을...

2017.06.18

[황영식의 세상만사] ‘자주국방’이 공허하게 들리는 이유

북핵 고도화가 빚은 근본적 안보 불균형 당장은 美 ‘핵 우산’에 기댈 수밖에 없어 현실 직시해 사드 인식부터 바꿔 나가야 일본 자위대가 15일 지상 배치형 요격미사일 ...

2017.06.15

[황영식의 세상만사] 6보(洑) 8화전(火電)

즉각적 성패보다 과학적 검증이 중요해 ‘욕망의 절제’ 향한 인식 대전환을 요구 환경정책만은 ‘어쩌면’이 ‘기필코’ 돼야 어쩌면, 2017년 6월1일은 두고두고 기억될 ...

2017.06.01

[황영식의 세상만사] 독선은 언제나 악(惡)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사회 분위기 일변 ‘유쾌한 영부인’ 등 소통능력 끌어올려 극성 지지자의 일탈이 찬물 끼얹어서야 역시 문제는 정치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

2017.05.18

[황영식의 세상만사] 일본도 한몫 한 북풍 차단

북핵ㆍ안보불안에 본질적 변화 없어도 대선 판세에 미칠 실질적 영향 제한적 ‘트럼프 혼선’ㆍ‘아베 고집’의 합작효과 5ㆍ9 대선 판세가 사실상 굳어졌다. 공식 선거전이 시...

2017.05.04

[김월회 칼럼] 도무지 절실하지 않은 그들

고양이 앞의 쥐라고들 하지만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에게 덤비기도 한다. 호랑이가 토끼를 잡을 때조차 최선을 다하는 까닭이다. 목숨이 걸렸을 때는 안 되는 줄 빤히 알지만 지푸...

2017.04.24

[황영식의 세상만사] “홍준표야말로 이정희 같아”

작심한 듯 문재인 후보에 색깔론 퍼부어 존재감 과시 성공도 결국 문 후보에 도움 지지성향별 투표율 격차에 영향 줄 수도 5ㆍ9 대선 판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문재인 더불...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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