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유식 이메일
논설고문

필자의 인기기사

필자의 최신기사

[지평선] 그들이 '일만회'를 팔고 산 까닭

2004년 초 남쪽 지역의 고교 동기 5명이 나이 60을 앞두고 수원 광교산에 오른 뒤 뒷풀이 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술이 몇 순배 돌자 이들 중 누군가가 "곧 환갑이 되는데 ...

2018.01.12

[이유식 칼럼] 문 대통령의 '그날'이 오려면

최저임금 후폭풍 거세도 흐름 못돌려 정책의지 뒷받침할 우호적 환경 중요 집권세력 전체가 사회 각계 설득해야 예상했던 대로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문재인 정부가 거센 ...

2018.01.11

[지평선] 문 대통령의 첫 신년사

연말연시 TV 시사 프로그램을 보던 중 지도자의 리더십 유형을 머리와 가슴과 배 등 세가지 스타일로 분류할 수 있다는 얘기에 눈길이 갔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중시하는 ...

2018.01.02

[이유식 칼럼] 文 정부, 이젠 디테일이다

최저임금ㆍ근로시간 등 영향 '발등의 불' 문 정부 '청산 이후 건설 실적' 압박 커져 현실 발 딛고 정책 부작용 유연 대처해야 "당신은 안 그럴 거라고 장담하지마....

2017.12.28

[지평선] 홍준표와 '괴벨스'

독일 나치정권에서 선전장관 등을 지낸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 1897~1945)는 대중을 선동해 최면상태로 몰고 간 20세기 최고의 정치연출가로 꼽힌다....

2017.12.22

[이유식 칼럼] 안희정이 적폐로 몰린 사연

문 대통령 지지자에 "이견 허용" 쓴소리 비난 쏟아지자 "집문 걸어 잠그고" 함구 건강한 비판 막으면 촛불ㆍ민주정신 역류 두 달 전 '이니 팬덤의 레드라인'이란 칼럼을...

2017.12.14

[지평선] 안철수의 '이니 트라우마'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빚은 최대 설화(舌禍) 중 하나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기간 중 안희정 등 경쟁자에게 가해진 지지자들의 문자폭탄과 '18원 후원금'에 대해 "경쟁을 흥미롭게...

2017.12.05

[이유식 칼럼] 문 대통령 지지율의 빛과 그늘

취임 200일 넘도록 70% 웃도는 성적표 중도층 마음ㆍ이슈 선점, 무능야당 덕분 기대ㆍ희망 담은 성과 못내면 냉소 직면 41%의 득표율로 당선되고 국회 ...

2017.11.30

[지평선] 홍준표의 뒤엉킨 스텝

"좀 걱정이 돼요." "뭐가요." "제가 실수를 할까봐요." "탱고는 실수할 게 없어요. 인생과는 달리 단순하죠. 만일 실수를 해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죠." 1992년...

2017.11.23

[이유식 칼럼] '철새 통합'이 보수집권플랜인가

13년전 궤멸 한나라당 '사상전'으로 부활 '진지전' 집권 진보서 한국당 교훈 얻어야 혁신 없는 통합은 모래성, 새 피 수혈 시급 "좌편향의 진보는 시장경제 체제의 결...

2017.11.16

[지평선] 홍종학의 '말빚'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까지 그는 학계ㆍ시민단체ㆍ정계를 넘나들며 누구보다 경력을 잘 쌓고 가정도 흠 없이 관리해 왔다고 자부했을 것이다. 그런 그가 하루아침에 ...

2017.11.13

[이유식 칼럼] '정의는 독점, 불의는 나누는' 정치

'홍종학 허물' 감싸는 청와대 '내로남불' 문 대통령 "공정ㆍ정의" 의지에 의구심 방송법 개정안 신속처리로 악순환 끊길 솔직히 그냥 넘어갔으면 했다. 문재인 정부 내...

2017.11.02

[지평선] 고영주의 '갈릴레이 코스프레'

“그래도 지구는 돈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33년 4월 종교재판소에 불려가 지동설을 주장한 이단 혐의로 유죄판결과 함께 무기한 가택연금형을 선고받은 ...

2017.10.31

[이유식 칼럼] 홍준표식 통합엔 '빅 픽처'가 없다

'당대 당' 제의 진정성 없어 빈축ㆍ냉소 기득권 버리고 백지에 새 그림 그려야 국민 안철수-바른 유승민 교감 더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돌연한 법정진술은 홍준표 자...

2017.10.19

[지평선] 나 혹은 우리 안의 남한산성

추석 연휴를 맞아 개봉된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은 김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데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 당대 연기파 배우를 대거 캐스팅해 제작단계부...

2017.10.12

[이유식 칼럼] 북핵 비용과 협치의 비용

촛불 과신한 국정관리 여소야대 못 넘어 대북정책 등 사사건건 충돌 무력감만 키워 '청와대회동' 계기 소통 새 방식 찾아야 촛불의 힘을 믿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식이 지나...

2017.09.28

[지평선] 미국판 ‘무릎 꿇기’

올 1월 20일 열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인파는 과거 어느 때보다 적었다. 이런 사실과 배경을 보도한 언론에 화가 난 트럼프는 당시 숀 스파이스 백악관 대변인을 내세워...

2017.09.26

[이유식 칼럼] 참 쉽고 편한 한국당의 '야당 하기'

김장겸 체포영장 이유로 정기국회 거부 '무력감 빠진 107명 오합지졸 몽니' 비판 정풍ㆍ개혁 움직임도 없어 "부끄러울 뿐"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쓰지 말라고 했...

2017.09.14

[지평선] '이니 팬덤'의 레드 라인

지난달 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 국민청원 및 제안 코너에 '여성가족부 장관의 경질을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9월 초까지 모두 8,700여명이 동의해 베스트 ...

2017.09.10

[지평선] 정치는 요지경~

어릴 적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팔던 요지경(瑤池鏡)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비록 싸구려로 제작된 장난감이라고 해도 상자 앞면에 달린 확대경을 통해 안에 있는 그림을 돌리면서 들여다...

2017.09.05

[이유식 칼럼] '이 총리 100일'의 빛과 그림자

'대통령 만기친람 개혁'에 초기 역할 미약 '살충제 계란' 파문 계기로 책임총리 부각 '100일 이후' 주목... 문 정부 '맏형' 기대 이낙연 국무총리가 안 보인다는...

2017.08.31

[지평선] '또 탁현민'

인디밴드의 음악에 맞춰 참석자들이 어깨를 들썩거릴 때만 해도 그는 그런 혹평이 나올 줄 몰랐을 것이다. 무대 위 아래로 나눠 앉은 청와대 비서진 및 장관들이 국민인수위원과 몇 ...

2017.08.25

[이유식 칼럼] 이제 100일 됐을 뿐인데...

'주인된 나날' 여론 속 '지겨운 시간' 등 반론도 의지ㆍ방향 옳아도 속도ㆍ능력 뒷받침 의문 만기친람 대신 책임내각ㆍ협치 제도화해야 "이제 겨우 100일 지났을 뿐인데....

2017.08.17

[지평선] 김정은 언어, 트럼프 언어, 문재인 언어

'코트의 악동'으로 불렸던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은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위원장과 친한 유일한 미국인으로 꼽힌다. 동구 유학시절 농구에 빠져 그의 호쾌한 플...

2017.08.15

[지평선] 대통령의 독서정치

주말인 5일 '명견만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첫 휴가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책도 읽지 않고 무위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

2017.08.08

[이유식 칼럼] '독고다이'면 왜 한국당 대표 됐나

홍준표 취임 한 달, 비전ㆍ리더십 기대 이하 막말 등 '뒷방정치' 즐기며 자기합리화 몰두 '봉숭아학당' 떠나 변화ㆍ확장 구상 내놔야 "오두막이 행복하지 않으면 궁전도 안...

2017.08.03

[지평선] 경방의 수상한 베트남행

1919년 창립된 100년 역사의 경방(경성방직)이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한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한다고 최근 몇몇 보수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했다. 이 기사엔 "섬유산...

2017.07.27

[사설] 추경안 처리 끝까지 꼴불견...여야 이런 리더십으로는 안 된다

말 많고 탈 많던 7월 국회가 지난 주말 추가경정예산안을 표결 처리하고 막을 내렸다. 6월7일 국회에 제출된 후 여야 대립과 이견으로 진통을 겪은 추경안이 45일만에 여야 합의...

2017.07.23

[이유식 칼럼] 최저임금 '뉴 노멀'시대 맞기

내년 16.4% 파격 인상, '2020 1만원' 시동 보수진영 "선의로 포장된 지옥 길" 반발 논란보다 결정 뜻 새겨 새 균형점 찾아야 솔직히 깜짝 놀랐다. 휴일...

2017.07.20

[지평선] 대표 이정미의 '무한도전'

자유한국당은 대선후보 경선이 한창이던 3월 말 뜬금없이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을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 소속 김현아 의원의 방송 출연...

2017.07.13

[이유식 칼럼] '할 생각이 있느냐'가 열쇠다

'할 수 있을까'라고 물으면 거의 부정적 '할 생각'도 선후-완급 로드맵 함께 해야 협치 진정 원하면 야당 손 꽉 잡아 줘야 한 달 전쯤 후배가 쓴 글을 읽다가 ...

2017.07.06

[지평선] 트럼프의 언론, 홍준표의 언론

격투기류의 스포츠엔 별 관심이 없는 터라 프로레슬링에 '보디 슬램(body slam)이란 기술이 있는 줄 몰랐다. 찾아보니 '상대를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 매트에 내던지는 기...

2017.07.04

[지평선] 문재인 내각의 기형적 동거

28일 조간신문에 일제히 게재된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8일 만에 처음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차를 마시며...

2017.06.28

[이유식 칼럼] '문재인식 협치'의 디테일 문제

같은 국민이 대통령 뽑고 국회 만들어 "촛불민심으로 여소야대 돌파"는 과욕 대통령이 국민ㆍ야당 앞 직접 나서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더니 역시 디테일(detail)이 문...

2017.06.22

[지평선] 강경화의 존재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온라인 평판을 알아보려고 인터넷을 뒤지다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다.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있다. 어차피 결과는 똑같다. 1. 임명 강행→저지실패에...

2017.06.13

[이유식 칼럼] 24% 미망에 빠진 8% 한국당

문재인 정부 인사 난맥상, 부활 기회인데 당 리더십 고민 없이 '홍준표 복귀'에 올인 英 보수당 등에서 보수 가치ㆍ역할 배워야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내내 지지...

2017.06.08

[지평선] 청와대 3無 회의와 레드팀

최순실씨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한때 '악마의 변호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대통령을 팔아 국정을 농단하고 딸 정유라를 위한다며 온갖 갑질을 일삼은 최씨를 변호한다는...

2017.06.01

[이유식 칼럼] 문재인 정부와 최저임금

“정상화 행보에 과분한 지지” 본인도 놀라 디테일 강한 과제해결 역량 등 보여 줄 때 신념보다 책임윤리로 ‘모두의 리더’ 돼야 주변에 “문재인 대통령을 다시 봤다”는 ...

2017.05.25

[지평선] 법정 선 망사(亡事), 광장 나온 만사(萬事)

'정관의 치세'로 유명한 당 태종 옆에는 명신 위징(魏徵)이 있었다. 태종이 친형인 태자 건성을 살해하고 왕위에 오르기 전 건성의 측근 막료였던 위징은 동생의 야욕을 누차 ...

2017.05.23

[사설] 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이 '완장 찬 점령군'을 경계한 이유

문재인 정부 5년의 장단기 국정로드맵을 마련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어제 현판식을 갖고 닻을 올렸다. 역대 정부와 달리 인수위 없이 출범한 새 정부가 대안으로 마련한 이 기구는 ...

2017.05.22

더보기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