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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훅 가서 망했다'는 백보드 교훈

박근혜 정부 몰락의 시초가 된 2016년 4ㆍ13 총선 공천이 한창이던 3월초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 벽면(백보드)에 '정신 차리자. 한 순간 훅 간다'는 문구가 걸렸다. 모든 ...

2018.04.20

[논ㆍ담] “보수, 기득권 추억 잊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로 다시 시작하라”

적폐청산의 깃발을 들고 쾌속 질주하던 문재인 정부가 집권 1년 만에 중대고비를 맞았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후원금 위법 사용 및 외유성 출장 의혹으로 낙마하는 과정에서 '...

2018.04.19

[박스] "영국 보수당, 불평등 옹호... '남보다 더 잘살게 도와주는 정당' 인식 심어줘"

박 교수는 저서 ‘정당의 생명력’에서 “영국 보수당이 대놓고 불평등을 옹호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 민주주 시대에 어떤 정당보다 오래 집권한 것은 보수주의의 특징이자 불가사의”...

2018.04.19

[이유식칼럼] 이 '거룩한' 국회를 어이할꼬

'고도의 정치적 행위' 운운한 상고 의견서 정치파업 일삼는 정치권···정국현안 올스톱 여야 리더십 결핍 심각, 기득권 '공범 잔치' 뭔가 잘못 본 줄 알았다. 국회가 ...

2018.04.12

[지평선] '문재인 마케팅'의 그늘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제부총리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로 1월 초 구속되자 많은 언론은 ‘진박(眞朴) 감별사의 몰락’이란 제목을 달았다. 박근혜 정...

2018.04.10

[지평선] 되살아난 '죽의 장막'

일요일인 25일 오후 녹색 외관에 노란줄을 두른 21량의 기차가 평양을 출발, 시속 70km 안팎의 속도로 15시간 남짓 달려 이튿날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기차에서 내린...

2018.03.30

[이유식 칼럼] '민주당 패싱'이 더 문제다.

대통령개헌안 발의 전후 여당 시종 '소외' 당정 공동정부 약속하고도 참모정치 의존 여당 견제 역할 못하면 어떤 개헌도 무용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을 쪼개기 공개...

2018.03.29

[지평선] 민주ㆍ한국당의 '쪼개기 야합'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가 20일 장병완 원내대표 등 소속의원들과 결연한 표정으로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 섰다. 지난 6일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심상정 의원 등과 함께 선 그 자리...

2018.03.20

[이유식 칼럼] 개헌도 '신뢰 프로세스' 우선하라

대통령 개헌발의 '최후통첩' 이해되나 국회협의 흔적 없이 일방강행 아쉬움 국회 외면 끝 폐기되면 더 큰 후폭풍 자유한국당이나 홍준표 대표가 약속 파기를 깨끗하게 사과...

2018.03.15

[지평선] 여의도의 '수컷 본능'

"연극계ㆍ영화계ㆍ스포츠계ㆍ학계 심지어 종교계에서도 성폭력 피해자가 나와 #미투 운동이 줄을 잇는데 대한민국 최고 권력이 모인 여의도는 왜 조용한가요?" 국회의원 보좌진이 모인...

2018.03.05

[이유식 칼럼] "지금 여기서 뭐하시는 겁니까"

보수, 6월 지방선거서 대선패배 설욕 별러 3무 빠진 한국당, 힘과 꾀 없어 승리 난망 중진ㆍ소장 합심해 "개혁정풍" 큰소리 내야 바른미래당이 중도 혹은 중도보수의 ...

2018.03.01

[지평선] 김영철 패러독스

1월 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신년인사회. 개혁보수 세력의 맹주가 될 것처럼 뛰쳐나갔다가 두 달 전 동지 유승민을 '죽음의 계곡'에 남겨 둔 채 패잔병처럼...

2018.02.26

[지평선] 대통령의 탄식과 환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중순 국무회의에서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 문제인데도, 현실적으로 당사자인 우리에게 해결할 힘이 있지 않고 (국제사회의) 합의를 이끌어낼 힘...

2018.02.19

[이유식 칼럼] 모두가 승자되는 상상은 꿈일까

평창 오늘 개막, 북미 대결로 평화 기로 김여정 파견-열병식 축소 등 메시지 주목 '평창 이후 평화' 관리 당사국 지혜모아야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개촌식 풍경을 보...

2018.02.08

[지평선] 영화 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화 관람을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정치'에 재미를 들인 것은 2014년 하반기부터다. 이즈음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본격적으로 작성ㆍ실...

2018.02.04

[지평선] '20년 집권론'과 볼 뽀뽀

지난해 5월 10일 새벽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돼 광화문에서 축하행사가 열리던 중 '어, 뭐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약간 술이 오른 얼굴로 뒤늦게 행사장에 달려온 안희정...

2018.01.31

[이유식 칼럼] 홍 대표 정신건강은 안녕한가

홍준표 신년회견서 트럼프 폭력성 재현 홍 리더십 부인하는 보수층 여론 주목 '기승전-좌파' 타령 평창 후 힘 받을 수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 주변 핵심인물들을 2년 가까...

2018.01.25

[지평선] 다시 길 떠나는 '3철'

그들이 말하면 뉴스가 되고 그들이 움직이면 화제가 된다. 그들이 속하면 중심이 되고 그들이 자리하면 권력이 된다. 그들 스스로 '양날의 칼'이라고 했다. 이른바 문재인 대통령...

2018.01.21

[지평선] 그들이 '일만회'를 팔고 산 까닭

2004년 초 남쪽 지역의 고교 동기 5명이 나이 60을 앞두고 수원 광교산에 오른 뒤 뒷풀이 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술이 몇 순배 돌자 이들 중 누군가가 "곧 환갑이 되는데 ...

2018.01.12

[이유식 칼럼] 문 대통령의 '그날'이 오려면

최저임금 후폭풍 거세도 흐름 못돌려 정책의지 뒷받침할 우호적 환경 중요 집권세력 전체가 사회 각계 설득해야 예상했던 대로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문재인 정부가 거센 ...

2018.01.11

[지평선] 문 대통령의 첫 신년사

연말연시 TV 시사 프로그램을 보던 중 지도자의 리더십 유형을 머리와 가슴과 배 등 세가지 스타일로 분류할 수 있다는 얘기에 눈길이 갔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중시하는 ...

2018.01.02

[이유식 칼럼] 文 정부, 이젠 디테일이다

최저임금ㆍ근로시간 등 영향 '발등의 불' 문 정부 '청산 이후 건설 실적' 압박 커져 현실 발 딛고 정책 부작용 유연 대처해야 "당신은 안 그럴 거라고 장담하지마....

2017.12.28

[지평선] 홍준표와 '괴벨스'

독일 나치정권에서 선전장관 등을 지낸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 1897~1945)는 대중을 선동해 최면상태로 몰고 간 20세기 최고의 정치연출가로 꼽힌다....

2017.12.22

[이유식 칼럼] 안희정이 적폐로 몰린 사연

문 대통령 지지자에 "이견 허용" 쓴소리 비난 쏟아지자 "집문 걸어 잠그고" 함구 건강한 비판 막으면 촛불ㆍ민주정신 역류 두 달 전 '이니 팬덤의 레드라인'이란 칼럼을...

2017.12.14

[지평선] 안철수의 '이니 트라우마'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빚은 최대 설화(舌禍) 중 하나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기간 중 안희정 등 경쟁자에게 가해진 지지자들의 문자폭탄과 '18원 후원금'에 대해 "경쟁을 흥미롭게...

2017.12.05

[이유식 칼럼] 문 대통령 지지율의 빛과 그늘

취임 200일 넘도록 70% 웃도는 성적표 중도층 마음ㆍ이슈 선점, 무능야당 덕분 기대ㆍ희망 담은 성과 못내면 냉소 직면 41%의 득표율로 당선되고 국회 ...

2017.11.30

[지평선] 홍준표의 뒤엉킨 스텝

"좀 걱정이 돼요." "뭐가요." "제가 실수를 할까봐요." "탱고는 실수할 게 없어요. 인생과는 달리 단순하죠. 만일 실수를 해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죠." 1992년...

2017.11.23

[이유식 칼럼] '철새 통합'이 보수집권플랜인가

13년전 궤멸 한나라당 '사상전'으로 부활 '진지전' 집권 진보서 한국당 교훈 얻어야 혁신 없는 통합은 모래성, 새 피 수혈 시급 "좌편향의 진보는 시장경제 체제의 결...

2017.11.16

[지평선] 홍종학의 '말빚'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까지 그는 학계ㆍ시민단체ㆍ정계를 넘나들며 누구보다 경력을 잘 쌓고 가정도 흠 없이 관리해 왔다고 자부했을 것이다. 그런 그가 하루아침에 ...

2017.11.13

[이유식 칼럼] '정의는 독점, 불의는 나누는' 정치

'홍종학 허물' 감싸는 청와대 '내로남불' 문 대통령 "공정ㆍ정의" 의지에 의구심 방송법 개정안 신속처리로 악순환 끊길 솔직히 그냥 넘어갔으면 했다. 문재인 정부 내...

2017.11.02

[지평선] 고영주의 '갈릴레이 코스프레'

“그래도 지구는 돈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33년 4월 종교재판소에 불려가 지동설을 주장한 이단 혐의로 유죄판결과 함께 무기한 가택연금형을 선고받은 ...

2017.10.31

[이유식 칼럼] 홍준표식 통합엔 '빅 픽처'가 없다

'당대 당' 제의 진정성 없어 빈축ㆍ냉소 기득권 버리고 백지에 새 그림 그려야 국민 안철수-바른 유승민 교감 더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돌연한 법정진술은 홍준표 자...

2017.10.19

[지평선] 나 혹은 우리 안의 남한산성

추석 연휴를 맞아 개봉된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은 김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데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 당대 연기파 배우를 대거 캐스팅해 제작단계부...

2017.10.12

[이유식 칼럼] 북핵 비용과 협치의 비용

촛불 과신한 국정관리 여소야대 못 넘어 대북정책 등 사사건건 충돌 무력감만 키워 '청와대회동' 계기 소통 새 방식 찾아야 촛불의 힘을 믿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식이 지나...

2017.09.28

[지평선] 미국판 ‘무릎 꿇기’

올 1월 20일 열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인파는 과거 어느 때보다 적었다. 이런 사실과 배경을 보도한 언론에 화가 난 트럼프는 당시 숀 스파이스 백악관 대변인을 내세워...

2017.09.26

[이유식 칼럼] 참 쉽고 편한 한국당의 '야당 하기'

김장겸 체포영장 이유로 정기국회 거부 '무력감 빠진 107명 오합지졸 몽니' 비판 정풍ㆍ개혁 움직임도 없어 "부끄러울 뿐"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쓰지 말라고 했...

2017.09.14

[지평선] '이니 팬덤'의 레드 라인

지난달 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 국민청원 및 제안 코너에 '여성가족부 장관의 경질을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9월 초까지 모두 8,700여명이 동의해 베스트 ...

2017.09.10

[지평선] 정치는 요지경~

어릴 적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팔던 요지경(瑤池鏡)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비록 싸구려로 제작된 장난감이라고 해도 상자 앞면에 달린 확대경을 통해 안에 있는 그림을 돌리면서 들여다...

2017.09.05

[이유식 칼럼] '이 총리 100일'의 빛과 그림자

'대통령 만기친람 개혁'에 초기 역할 미약 '살충제 계란' 파문 계기로 책임총리 부각 '100일 이후' 주목... 문 정부 '맏형' 기대 이낙연 국무총리가 안 보인다는...

2017.08.31

[지평선] '또 탁현민'

인디밴드의 음악에 맞춰 참석자들이 어깨를 들썩거릴 때만 해도 그는 그런 혹평이 나올 줄 몰랐을 것이다. 무대 위 아래로 나눠 앉은 청와대 비서진 및 장관들이 국민인수위원과 몇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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