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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석 이메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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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음파 공격

고래가 해안가에서 떼죽음을 당하는 이유를 바닷속 음파로 인해 방향을 상실한 때문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잠수함이 수색할 때 내는 강력한 수중음파가 고래의 청각에 이상을 초래한다...

2017.09.20

[지평선] 스위스

중세 스위스의 주요 수입원은 용병이었다. 국토 대부분이 산으로 둘러싸여 목축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나라였다. 이런 절박함 때문이었을까. 유럽의 전쟁터로 돈벌이를 나섰던 스위스...

2017.09.08

[메아리] 이제는 외교보다 안보가 먼저다

혼돈으로 치닫는 국제사회 북핵 대응 눈앞으로 닥쳐 든 엄혹한 ‘진실의 문’ 전술핵 배치는 최소한의 자위적 조치 6차 핵실험으로 김정은이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할지도 모른다...

2017.09.06

[해외석학 칼럼] 새로운 핵 위험

1948년생인 나에게 세계 3차 핵전쟁의 위협은 어린 시절 매우 실질적인 부분을 차지했다. 냉전이 끝나고, 소련 연방이 붕괴될 때까지 그런 위협, 최소한 동독과 서독 양쪽 다 ...

2017.09.03

[지평선] 오판

모든 전쟁은 오판의 결과라고 하지만 한국전쟁만큼 오판으로 점철된 전쟁도 찾기 힘들다. 아시아 방어선에서 한반도를 제외한 ‘애치슨 라인’을 미군의 불개입 신호로 본 스탈린이나 ...

2017.08.27

[지평선] 남북전쟁의 망령

남북전쟁의 주연이라면 노예해방을 선언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과 북군(연방군)을 승리로 이끈 율리시스 그랜트 장군이다. 그러나 남군을 이끈 로버트 리 장군의 조연 역할도 빼놓을...

2017.08.18

[지평선] 니키 헤일리 美 유엔대사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 미 유엔대사를 지낸 존 볼튼은 대표적 다자외교 비판론자였다. 신보수주의(네오콘)의 이론가를 자처하면서 북핵ㆍ이란핵, 수단 내전 문제에서 유엔을 건너뛴 ...

2017.08.06

[메아리] 비핵화 둑 무너진 뒤의 안보 패러다임

대북 경제제재 효과는 난망 한반도 비핵화론까지 무너져 진실 직면해야 할 우리 안보 대외적으로 북한을 대표하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의장이 지금 이란을 방문 중이다. 5...

2017.08.04

[해외석학 칼럼] 폭력에 구애하는 트럼프

머리에 CNN 방송 로고를 한 사람의 얼굴을 자신이 가격하는 비디오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보고 사람들은 미국 대통령의 또 하나의 천박한 장난으로 ...

2017.07.30

[지평선] 이란의 역습

1980년 9월 이라크는 선전포고도 없이 이란을 전격 침공했다. 이란-이라크 8년 전쟁이다. 오랜 국경 분쟁이 표면적 이유였으나 한 해 전 이란 혁명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불안...

2017.07.26

[지평선] 알 자지라

아랍 위성TV인 알 자지라는 아라비아 반도를 가리키는 섬이라는 뜻이다. 1996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개국한 지 불과 수년 만에 아랍권 최대 뉴스채널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지금...

2017.07.20

[메아리] ‘대북제재=북한 붕괴시도=전쟁’?

제재는 북한 붕괴 아닌 대화 위한 것 무용론 주장 앞서 제대로 실행해 봐야 대화ㆍ압박 병행 아닌 제재→대화 수순 문재인 대통령의 첫 다자외교 무대였던 독일 주요 20개국...

2017.07.12

[지평선] 동병상련

카타르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붙어 있는 페르시아만의 작은 반도국가다. 경기도 면적에 인구는 220만명밖에 안 되지만 어마어마한 자원부국이다. 우리도 상당량을 수입하는 액화천연가스...

2017.07.07

[지평선] 마크롱 현상, 문재인 현상

지금 프랑스에서 가장 뜨거운 남자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다. 39세 나이가 주는 젊고 건강한 이미지,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이던 24세 연상 여성과 결혼한 순애보 같은 사랑,...

2017.06.25

[지평선] 재외동포

재외동포들의 네트워크가 모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 사례는 많다. 중국 화교(華僑)가 대표적이다. 개혁ㆍ개방 이후 중국이 급성장한 배경으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6,000만~...

2017.06.14

[해외석학 칼럼] 팍스 아메리카나 이후의 삶

미국에 의해 형성된 유럽과 동아시아의 전후 질서가 흐트러지고 있다. 파리 기후협약에서 탈퇴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결정은 이를 더욱 가속화했다. 프랑스에서 드골 시대...

2017.06.11

[메아리] 제2의 사드 사태 겪지 않으려면

사태 갈등 부른 건 우리 정부 자충수 한미동맹 균열 초래한 사드배치 연기 우리 안보가치 재정립 계기로 삼아야 사드 사단이 난 건 2014년 6월 커티스 스캐퍼로티 당시...

2017.06.09

[지평선] 트럼프의 기행(奇行) 정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순방 중 한 일련의 행동들은 다시 봐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한다. 나토 정상회의가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으러 갈 때 앞서가던 몬테네그로 총리...

2017.06.04

[지평선] 김장훈의 욕설

가수 김장훈의 욕설 파문이 요 며칠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김씨는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 무대에 오르자마자 입에 담을 수 없는 욕과 비...

2017.05.24

[메아리] 문재인 대통령의 북핵 대화론

북핵 해법 이견 좁혀 가는 한미 대화ㆍ제재 각론 갈등 소지 여전 대통령이 북핵 국제주의자 돼야 청와대를 방문한 미국 당국자와의 회담에서 한미가 북핵 문제에 대한 네 가지...

2017.05.17

[지평선] 인질외교

미군의 오사마 빈 라덴 사살을 두고 국제법으로 정당했느냐는 논란이 인 적이 있다. ‘전쟁법’으로 알려진 ‘전시국제법’에 따르면 전쟁 중이라도 전투와 관련 없는 민간인 살상은 허용...

2017.05.11

[지평선] 프랑스의 선택

2차 대전의 굴욕에서 프랑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운 지도자가 샤를 드골 대통령이다. 그는 미국 소련이 양분하던 세력판도를 재편하지 않고는 프랑스의 재건은 불가능하다고 봤다. ...

2017.05.01

[지평선] TV토론 사회자

지난해 미국 대선 후보 TV토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는 뜬금없이 사회자를 문제 삼았다. 1차 토론 사회자로 NBC방송의 앵커 레스터 홀트가 낙점되자 “정말 끔찍하다. 사람들은 ...

2017.04.23

[메아리] 30년 북핵 위기 종지부 찍어야 할 때

美 전략적 모호성 북핵 정세 흔들어 중국의 공언을 행동으로 이끌어야 한반도 주인의식 걸맞은 각오 절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러 차례 “적이 나의 행동을 예측하지...

2017.04.14

[지평선] 중국역할론

‘중국위협론’이 등장한 건 1990년대 들어서다. 중국 경제가 급속도로 부상하기 시작한 시기다. 아시아에서는 1등 국가임을 자임하던 일본이 불안감을 느낀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2017.04.12

[지평선] 중국 역할론

‘중국위협론’이 등장한 건 1990년대 들어서다. 중국 경제가 급속도로 부상하기 시작한 시기다. 아시아에서는 1등 국가임을 자임하던 일본이 불안감을 느낀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인...

2017.04.12

[지평선] 웃지 못한 만우절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됐다고 알려진 만우절의 ‘거짓말하기’는 지구촌 공통의 이벤트다. 선의가 드러나는 거짓말은 속은 사람도 유쾌하게 한다. 그래서 매년 더 기발하고 참신한 거짓말이...

2017.04.02

[지평선] 사드 축구

중미의 이웃한 두 나라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는 축구로 전쟁까지 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예선에서 맞붙은 두 나라는 3차전까지 가는 격전 끝에 엘살바도르가 본선 티켓을 따냈...

2017.03.24

[메아리] 북핵 방정식이 달라졌다

한미동맹 의심스러운 미국의 동북아 인식 미국 우선주의, 북핵 문제에도 예외 아냐 북핵 해법, 한반도라는 좁은 틀 벗어나야 한때 국내에서 코너스톤, 린치핀 논란이 있었다....

2017.03.22

[해외석학 칼럼] 유럽은 얼마나 많은 유럽을 인내할 수 있나

유럽연합(EU)은 이달 EU의 모체인 유럽경제공동체(EEC)를 탄생시킨 로마조약 체결 60주년을 맞는다. 축하할 일임에는 분명하다. 수세기에 걸친 전쟁과 격변, 대량살상 사태를...

2017.03.19

[지평선] 문재인의 북한 접근법

북한과 동남아 국가와의 관계는 각별하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가 북한과 형제국 이상의 돈독한 사이였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북한에서 ‘태양의 꽃’으로 불리는 김일성화는...

2017.03.14

[해외석학 칼럼] 자유민주주의는 퇴보하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이제 겨우 3개월째다. 하지만 벌써 많은 미국인들이 그의 드라마에 싫증을 내고 있고, 앞으로 남은 46개월이 어떻게 굴러갈 지 불안해 한...

2017.03.12

[해외석학 칼럼] 어떤 자유세계 질서인가

끔찍한 2016년 한 해가 지난 뒤 대부분의 정치분석가들은 자유세계의 질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뮌헨안보회의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이크...

2017.03.05

[지평선] 올림픽

얼마 전 신문에 최근 동계 아시안게임을 치른 일본 삿포르와 지난해 올림픽을 개최했던 브라질 리우의 경기장 모습을 대비한 인상적 사진이 실렸다. 도둑들이 의자와 TV, 구리선 등...

2017.03.02

[해외석학 칼럼] 유럽연합(EU) 우선주의

세계는 지금 어느 때보다 유럽연합(EU)을 필요로 한다. 최근의 여러 위기와 브렉시트로 초래된 엄청난 충격에도 불구하고, EU는 오늘날 직면한 여러 심각한 위협, 이를테면 여러...

2017.02.26

[지평선] 악수

역사적으로 논쟁적인 악수 장면이 많다. 1973년 파리 평화협정 체결 뒤 월맹의 레둑토와 미국 헨리 키신저, 베를린 올림픽에서의 아돌프 히틀러와 금메달 리스트들의 악수 등이다. ...

2017.02.21

[해외석학 칼럼] 진창에 빠진 트럼프의 팔레스타인 정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인 지난 주 트럼프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만남은 이란 핵 합의를 무효화하려는 두 정상의 공통의 희망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

2017.02.19

[메아리] 트럼프의 요란한 대북 확성기

북한 미사일 도발은 미국의 엄포 시험용 선제타격 여전히 비현실적 수사 불과해 트럼프 대외 정책 신뢰도 확보 우선돼야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에서 첫 미사일을 쐈...

2017.02.17

[지평선] 박근혜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쓴 ‘챔피언처럼 사고하라’에 이런 말이 나온다. 사업적 성공을 거둬 엄청난 부를 쌓은 친구로부터 트럼프타워 레스토랑의 좌석 예약을 해 줄 수 있냐...

2017.02.08

[해외석학 칼럼] 트럼프는 북한을 관리할 수 있나

이전의 많은 미국 행정부가 그랬듯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험난한 출발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심각한 도전들은 아직 오지 않았다. 북한이 그 중 하나다. 김정은 ...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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