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희 기자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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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시급 607만원

올해 상반기 급여 58억2,720만원. 지난 14일 보도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와 경영자 중에서 가장 많이 보수를 챙겼다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임금이다. 지난해(연봉 66...

2018.08.20

[단독] 장자연 사망 전 1년치 통화 기록 사라졌다

檢-법원 오가는 중 누군가 빼낸 의혹 대검 진상조사단 조사 걸림돌 우려 2009년 3월 7일 사망한 고(故) 장자연씨가 누구에게 술접대 및 성접대를 했는지를 밝혀줄 기본...

2018.08.13

해외출장 한 번에 1억원 넘게 쓴 지사ㆍ시장님

# 총 321회 출장 72억3716만원 지출 남경필 前경기지사 9억7715만원 박원순 서울시장은 5억3643만원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코노미석만 탑승 # 지자체마다...

2018.08.03

외자 유치? 벤치마킹? 고액출장 성과 검증은 ‘깜깜’

남경필 1회 출장비로 최고액 기록 이시종의 4년 해외출장비와 맞먹어 경기도 “1억2000만달러 투자 유치” 지난 4년 임기 동안 17명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은...

2018.08.03

[36.5°] “자연이 좋은 애야”

지난 주 배우 장자연씨 사건의 수사ㆍ재판 기록을 분석해서 기사로 내보내기 전, 기록을 나눠서 살펴본 기획취재팀 기자 3명은 이런 말을 주고 받았다. “읽으면 읽을수록 불쌍해요....

2018.07.09

수신내역 달랑 4건인 휴대폰 조사하고… “술자리 접대 사실 아니다”

#장자연 문건에 ‘조선일보 방 사장’ 경찰, 거의 사용 않는 휴대폰만 통화내역 조사한채 무혐의 처분 #검찰 “문건에 나오는 방 사장은 스포츠조선 전 사장을 오인...

2018.07.06

노인들 “청년 취업ㆍ주거난? 우린 더 힘들었는데…”

#1 “편한 일만 하려 해” 청년에 곱잖은 시선 복지 증세에 거부감… 복지정책 걸림돌 아파트 가진 노년층, 청년임대주택 반대 #2 노인들 극우집회 청장년층 정치 ...

2018.06.22

“자식한테 이런 대접 받을 줄은…” 이중 부양 마지막 세대의 분노

#1 “키워서 시집, 장가 보냈더니 오직 자기 새끼들밖에 몰라” #2 “애들도 어른 공경 안 해 문제 젊은 세대의 무시ㆍ냉대에 반감” #3 “그저 우대 받을 생각하...

2018.06.22

“죄 없는 여성 대통령 마녀사냥” 노인 분노 부추기는 극우 인사들

“대구 시민들이 다 속았어요” 태극기 집회엔 지역주의 난무 변희재 등 기사ㆍ동영상 영향 상당 유튜브서 건당 수십만 조회 수 “대구 시민들이 지금 다 속았어요....

2018.06.15

‘가난할수록 보수적’ 통념 틀렸다

10년간 유권자 성향 분석 “소득보다 연령이 변수” 결론 노인층이 극빈자 많은 탓 착시 한국에서는 저소득층이 오히려 보수적이라는 통념이 있지만 실은 노인들의 보수 ...

2018.06.15

분단ㆍ전쟁 겪은 한국, 세대간 정치의식 ‘극과 극’

19대 대선 홍준표 후보 득표율 20대-70대 이상 43%p 차이 ‘美ㆍ北을 보는 태도’가 격차 낳아 日노인층은 아베 지지율 더 낮아 모든 국가에서 세대 갈등은 어느...

2018.06.08

“평생 신념 무시당했다” 분노가 일상이 된 노인

# 태극기집회 100번 넘게 참여 70代 “우린 25시간 피땀 흘려 일했는데… 종북 좌파들이 한국 공산화 몰고가 우파 잘못했지만 껴안고 고쳐나가야” # “北 사과도...

2018.06.08

[36.5°] 우리가 그 포도를 먹지 않도록

1980년 5월 27일 새벽 시민군이 사수하던 전남도청이 함락된 날, 광주 도심으로 향하는 계엄군의 탱크. 그 위에 군인이 활짝 웃고 있다.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한국일보 기...

2018.05.31

[36.5°] 갑질하는 사람들을 보며

인간이 존엄하다는 명제를 믿지 못할 때가 있다. 우리가 우리끼리 존엄하다고 우기는 것도 우스울뿐더러, 내가 남에게 베이지 않으려면 나도 남을 베지 않아야 하니 이런 얄팍한 평...

2018.04.30

[겨를] 탈북자,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다

올해 3월까지 국내 입국한 탈북자 수는 누적 3만1,531명이다. 1995~1998년 북한이 ‘고난의 행군’을 겪으면서 식량 배급이 끊길 정도로 대기근에 시달리자 북한 정부도...

2018.04.25

“전등 끄고 오는 데만 80분... 그래도 홀로서기 포기 안 해요”

# 중증 장애인 ‘脫시설’ 도전 문턱 없애는 등 세세한 설비 필요 300만원 들여 IoT 기능 설치하면 말로 보일러ㆍ전등 작동 가능해져 “밤에 전등을 끄려면 팔꿈치로 ...

2018.04.20

“당신에게 장애인 친구가 없는 이유? 그들이 갇혀 있으니까”

“여러분, 혹시 길을 가다 혹은 생활하면서 장애인과 마주친 적 있어? 한국 드라마나 영화, 예능에서 장애인이 활동하는 것을 많이 본 적이 있어? 아마 손에 꼽힐 정도 일 거야...

2018.04.20

[세월호 4주기] “세월호 아이들, 추억 깃든 곳서 잠들게 해주세요”

#1 “생명안전공원 건립 반대하는 분들 돈보다 생명 먼저 생각했으면” “못다한 진상규명 이뤄지길 구조 방기ㆍ수사 방해 책임 물어야” #2 “아직 가족 품에 못 돌아온...

2018.04.14

민간 잠수사로 세월호 유족 도왔지만… 죄인 누명 시달리다 잊혀져

[세월호 4주기] #2014년 절망의 검은 바다 자발적으로 모인 후배들과 함께 석달 가까이 292명 수습했지만 정부 “다른 잠수사들과 계약” #목숨 걸었지만 ...

2018.04.14

민간기업 채용청탁 자체만으론 처벌 못해

조작 밝혀져야 업무방해죄 등 적용 정부 직권조사 권한도 없어 채용비리 적발 구조적 어려움 정부의 채용비리 척결 대상은 주로 공기업, 금융회사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

2018.04.04

적발 힘든 ‘민간기업 취업청탁’ … 취준생 울분

“프랜차이즈 임원 딸 채용하니, 가맹점에 우리 제품 깔려” 끝자락 접힌 신입사원 서류 펴니, 절반이 ‘고위층 자제’ 청탁 꼬리표 대기업 임원 1년 5, 6건 이상 청탁 받...

2018.04.04

[36.5] 자유의 독점

오늘 날 ‘자유’라는 말은, 특히 한국에서, 대략 상위 10%를 위해서만 쓰이는 것 같다. 태극기가 ‘박근혜 석방 집회’의 상징이 된 것만큼 어이없는 일이다. 우리의 ‘자유시...

2018.03.28

[청계재단 대해부] MB의 수상한 유산, 청계재단

#1 500억대 자산, 재단 관계자들 비리 연루 운영비가 장학금 지급액의 2.9배 건물 1채 매각 후 관리비 되레 늘어 관리비ㆍ인건비 등 부풀린 정황도 #2 장학금...

2018.03.24

“이제 누가 이 아이들의 가족이 돼 줄까” 보육원의 슬픈 성년

만물이 화신(花信)을 기다리는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A보육원에선 서글픈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날 이후 보육원을 떠나 홀로 사회의 찬바람과 맞서게 될 이곳 열아홉 ...

2018.03.18

“아이들 마음껏 먹이고 교육시킬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할 때 많아요”

#상대적으로 의지 약한 아이들 가족 기대 부응하려는 생각 적고 “내가 그렇지 뭐”라며 재도전 포기 퇴소 후에 방황하는 아이들 상당 보육원 근처서 관리할 대책 절실...

2018.03.10

3월엔 ‘울타리’ 밖으로... 보육원생들의 슬픈 성년식

#1 19세 또래 친구들은 봄맞이에 들떴지만 보육원 아이들은 ‘눈물의 퇴소식’ 고교 졸업한 5명 원생들 중 취업은 1명 뿐… 대학 진학자 없어 #2 “집세 없는 자립...

2018.03.10

영화 ‘도가니’가 친고제 폐지 계기, 전과 9범 성폭행에 전자발찌 도입

#1 “나는 사람 아닌 짐승을 죽였다” 강간 이웃 살해 김부남 사건 계기 1994년 성폭력특별법 만들어져 #2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소송으로 사업주의 성희롱 ...

2018.03.08

여성 5명 중 1명 “성추행 당한 적 있다”

남자 “노출 심한 옷차림도 원인” 피해자 책임 인식 비율 높아 한국의 남녀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성폭력을 겪고, 성폭력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을까. 그동안 공...

2018.03.08

[36.5] 타인의 모멸감과 수치심을 배우기

빈 택시들이 줄지어 오고 순번을 기다리는데 앞 쪽의 남성이 “먼저 타시라”고 내 어깨를 밀었다. 엉겁결에 택시 뒷자석에 밀려 들어가면서 주체성을 박탈당한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2018.02.22

초과노동 거부로 부당해고 해도... 고용주 말만 듣는 고용부

농어업 분야 특례업종으로 규정 휴일 등 제한 없어 횡포에 무방비 고용허가제 적용 국적 노동자들 5번까지만 사업장 옮길 수 있어 고용주 ‘보복성 해고’도 빈번 농ㆍ...

2018.02.20

잔혹범죄 ‘합의’ 감형… 망자는 두 번 운다

#1 여자친구 심하게 때려 죽게 했지만 유족과 9000만원에 합의 집행유예 망자가 동의 안 한 ‘합의’로 감형 #2 동거녀 살해 시멘트 암매장 40대 피해자 다섯살 ...

2018.02.13

합의ㆍ자백 등 감형요소 적용 남발… 범죄자들 악용도

#폭행ㆍ상해치사 비상식적 형량 왜 형법에 3~30년 중형 규정에도 대법원 양형위원회 기본형은 2~4년, 3~5년 법원, 형량 가중요소 소홀 경향도 사람을 때려서 죽였...

2018.02.13

이산 상봉은 하늘의 별따기... 신청자 11.6%만 만나

北가족 만난 상봉자 24% 불면증 등 후유증 시달려 상봉 신청자 55%는 사망 탈락자 중 자살한 사례도 실향(失鄕)과 이산(離散)의 아픔. 젊은 세대들은 선뜻 ...

2018.01.29

“죽은 후라도 북에 전해지길…” 이산가족 2만명 영상편지 남겨

이산가족 1세대 대부분이 90대 생전 모습 등 영상에 담아 기록 ‘북 가족에 알린다’로 출발했지만 현재까지 전달된 편지 ‘20편’뿐 후손들의 혈육 확인 용도될 듯 적십...

2018.01.29

[36.5°] 강남 아파트, 비트코인, 최저임금

마르크스 경제학은 거의 쇠퇴했다고 볼 수 있지만 기업이 왜 이윤을 남기는가를 깔끔한 방정식들로 설명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이론이다. 노동만이 가치를 창조하며, 기업은 노동이 창...

2018.01.15

[36.5°] 18세의 죽음을 19세로 미루기

기자 생활을 하다 보면 다른 줄 알았던 두 사건이 극적으로 연결되는 순간이 있다. 물리학의 통일장이론처럼, A와 B는 결국 하나의 법칙 속에 묶이는 것이었구나 깨닫는 것. 최근...

2017.12.14

[36.5] 전교 1등이 없다면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이탈리아에는 전교 1등이란 개념이 없어요. 다른 사람 성적도 당연히 모르죠.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

2017.11.15

올해 크리스마스 씰의 주제는 소방관

결핵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대한결핵협회가 판매하는 올해 ‘크리스마스 씰’에 소방관들이 등장했다. ‘우리 시대의 영웅, 소방관’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크리스마스 씰은 소방청과 ...

2017.11.01

건보가입자 작년 94만원 내고 100만원 혜택

암 진료 환자는 6.3% 늘어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는 1인당 94만원을 건강보험료로 내고, 치료비로 100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료 환자는 전년보...

2017.10.17

문 대통령 “근로시간 단축, 법 통과 어려우면 행정해석 변경”

“과로 당연시 사회 더 이상 안돼” 협상 지지부진 국회 압박 2004년 고용부 행정해석으로 휴일근로는 연장근로에 불포함 “법 개정 없인 현장 혼란” 지적도 문재인 대통...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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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으로만 자산 18억원…일단 쌈짓돈 만들고 오나미 전략 지키세요”
퇴직연금 한번에 받아 쓰고 국민ㆍ기초연금도 쥐꼬리 ‘깜깜한 노후’
또 코스닥 살린다고? 시장은 싸늘
“저의 별명이 괴랄? 저 사실 웃기는 사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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