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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장애인 친구가 없는 이유? 그들이 갇혀 있으니까”

“여러분, 혹시 길을 가다 혹은 생활하면서 장애인과 마주친 적 있어? 한국 드라마나 영화, 예능에서 장애인이 활동하는 것을 많이 본 적이 있어? 아마 손에 꼽힐 정도 일 거야...

2018.04.20

“전등 끄고 오는 데만 80분... 그래도 홀로서기 포기 안 해요”

# 중증 장애인 ‘脫시설’ 도전 문턱 없애는 등 세세한 설비 필요 300만원 들여 IoT 기능 설치하면 말로 보일러ㆍ전등 작동 가능해져 “밤에 전등을 끄려면 팔꿈치로 ...

2018.04.20

[세월호 4주기] “세월호 아이들, 추억 깃든 곳서 잠들게 해주세요”

#1 “생명안전공원 건립 반대하는 분들 돈보다 생명 먼저 생각했으면” “못다한 진상규명 이뤄지길 구조 방기ㆍ수사 방해 책임 물어야” #2 “아직 가족 품에 못 돌아온...

2018.04.14

민간 잠수사로 세월호 유족 도왔지만… 죄인 누명 시달리다 잊혀져

[세월호 4주기] #2014년 절망의 검은 바다 자발적으로 모인 후배들과 함께 석달 가까이 292명 수습했지만 정부 “다른 잠수사들과 계약” #목숨 걸었지만 ...

2018.04.14

적발 힘든 ‘민간기업 취업청탁’ … 취준생 울분

“프랜차이즈 임원 딸 채용하니, 가맹점에 우리 제품 깔려” 끝자락 접힌 신입사원 서류 펴니, 절반이 ‘고위층 자제’ 청탁 꼬리표 대기업 임원 1년 5, 6건 이상 청탁 받...

2018.04.04

민간기업 채용청탁 자체만으론 처벌 못해

조작 밝혀져야 업무방해죄 등 적용 정부 직권조사 권한도 없어 채용비리 적발 구조적 어려움 정부의 채용비리 척결 대상은 주로 공기업, 금융회사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

2018.04.04

[36.5] 자유의 독점

오늘 날 ‘자유’라는 말은, 특히 한국에서, 대략 상위 10%를 위해서만 쓰이는 것 같다. 태극기가 ‘박근혜 석방 집회’의 상징이 된 것만큼 어이없는 일이다. 우리의 ‘자유시...

2018.03.28

[청계재단 대해부] MB의 수상한 유산, 청계재단

#1 500억대 자산, 재단 관계자들 비리 연루 운영비가 장학금 지급액의 2.9배 건물 1채 매각 후 관리비 되레 늘어 관리비ㆍ인건비 등 부풀린 정황도 #2 장학금...

2018.03.24

“이제 누가 이 아이들의 가족이 돼 줄까” 보육원의 슬픈 성년

만물이 화신(花信)을 기다리는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A보육원에선 서글픈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날 이후 보육원을 떠나 홀로 사회의 찬바람과 맞서게 될 이곳 열아홉 ...

2018.03.18

3월엔 ‘울타리’ 밖으로... 보육원생들의 슬픈 성년식

#1 19세 또래 친구들은 봄맞이에 들떴지만 보육원 아이들은 ‘눈물의 퇴소식’ 고교 졸업한 5명 원생들 중 취업은 1명 뿐… 대학 진학자 없어 #2 “집세 없는 자립...

2018.03.10

“아이들 마음껏 먹이고 교육시킬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할 때 많아요”

#상대적으로 의지 약한 아이들 가족 기대 부응하려는 생각 적고 “내가 그렇지 뭐”라며 재도전 포기 퇴소 후에 방황하는 아이들 상당 보육원 근처서 관리할 대책 절실...

2018.03.10

영화 ‘도가니’가 친고제 폐지 계기, 전과 9범 성폭행에 전자발찌 도입

#1 “나는 사람 아닌 짐승을 죽였다” 강간 이웃 살해 김부남 사건 계기 1994년 성폭력특별법 만들어져 #2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소송으로 사업주의 성희롱 ...

2018.03.08

여성 5명 중 1명 “성추행 당한 적 있다”

남자 “노출 심한 옷차림도 원인” 피해자 책임 인식 비율 높아 한국의 남녀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성폭력을 겪고, 성폭력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을까. 그동안 공...

2018.03.08

[36.5] 타인의 모멸감과 수치심을 배우기

빈 택시들이 줄지어 오고 순번을 기다리는데 앞 쪽의 남성이 “먼저 타시라”고 내 어깨를 밀었다. 엉겁결에 택시 뒷자석에 밀려 들어가면서 주체성을 박탈당한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2018.02.22

초과노동 거부로 부당해고 해도... 고용주 말만 듣는 고용부

농어업 분야 특례업종으로 규정 휴일 등 제한 없어 횡포에 무방비 고용허가제 적용 국적 노동자들 5번까지만 사업장 옮길 수 있어 고용주 ‘보복성 해고’도 빈번 농ㆍ...

2018.02.20

잔혹범죄 ‘합의’ 감형… 망자는 두 번 운다

#1 여자친구 심하게 때려 죽게 했지만 유족과 9000만원에 합의 집행유예 망자가 동의 안 한 ‘합의’로 감형 #2 동거녀 살해 시멘트 암매장 40대 피해자 다섯살 ...

2018.02.13

합의ㆍ자백 등 감형요소 적용 남발… 범죄자들 악용도

#폭행ㆍ상해치사 비상식적 형량 왜 형법에 3~30년 중형 규정에도 대법원 양형위원회 기본형은 2~4년, 3~5년 법원, 형량 가중요소 소홀 경향도 사람을 때려서 죽였...

2018.02.13

“죽은 후라도 북에 전해지길…” 이산가족 2만명 영상편지 남겨

이산가족 1세대 대부분이 90대 생전 모습 등 영상에 담아 기록 ‘북 가족에 알린다’로 출발했지만 현재까지 전달된 편지 ‘20편’뿐 후손들의 혈육 확인 용도될 듯 적십...

2018.01.29

이산 상봉은 하늘의 별따기... 신청자 11.6%만 만나

北가족 만난 상봉자 24% 불면증 등 후유증 시달려 상봉 신청자 55%는 사망 탈락자 중 자살한 사례도 실향(失鄕)과 이산(離散)의 아픔. 젊은 세대들은 선뜻 ...

2018.01.29

[36.5°] 강남 아파트, 비트코인, 최저임금

마르크스 경제학은 거의 쇠퇴했다고 볼 수 있지만 기업이 왜 이윤을 남기는가를 깔끔한 방정식들로 설명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이론이다. 노동만이 가치를 창조하며, 기업은 노동이 창...

2018.01.15

[36.5°] 18세의 죽음을 19세로 미루기

기자 생활을 하다 보면 다른 줄 알았던 두 사건이 극적으로 연결되는 순간이 있다. 물리학의 통일장이론처럼, A와 B는 결국 하나의 법칙 속에 묶이는 것이었구나 깨닫는 것. 최근...

2017.12.14

[36.5] 전교 1등이 없다면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이탈리아에는 전교 1등이란 개념이 없어요. 다른 사람 성적도 당연히 모르죠.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

2017.11.15

올해 크리스마스 씰의 주제는 소방관

결핵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대한결핵협회가 판매하는 올해 ‘크리스마스 씰’에 소방관들이 등장했다. ‘우리 시대의 영웅, 소방관’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크리스마스 씰은 소방청과 ...

2017.11.01

건보가입자 작년 94만원 내고 100만원 혜택

암 진료 환자는 6.3% 늘어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는 1인당 94만원을 건강보험료로 내고, 치료비로 100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료 환자는 전년보...

2017.10.17

문 대통령 “근로시간 단축, 법 통과 어려우면 행정해석 변경”

“과로 당연시 사회 더 이상 안돼” 협상 지지부진 국회 압박 2004년 고용부 행정해석으로 휴일근로는 연장근로에 불포함 “법 개정 없인 현장 혼란” 지적도 문재인 대통...

2017.10.16

미용·화훼장식·디자인… “남자 하는 일 따로 있나요”

김근택·이건호·문상의씨 UAE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중 女강세 종목에서 금메달 “어머니가 처음 권하셨을 때, ‘남자가 무슨 미용(헤어디자인)이냐’고 안 하겠다고 했어요. 그...

2017.10.16

‘학교 밖 청소년’ 38만명,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에

학교밖 청소년 문제는 최근 잇달아 발생한 부산 여중생 폭행, 강릉 여중생 폭행 등을 통해 충격적 실태가 알려지면서 그 문제점이 다시 부각됐다. 실제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해 경...

2017.10.16

[36.5°] 우리 어머니들의 파이

“열악한 상황에 있는 젊은 (남성)청년세대들이 여성이 자기들의 파이를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는데, 오해다.” “남성이 7개, 여성이 3개를 갖고 있는 파이를 남성의 몫을 빼앗아...

2017.10.12

정현백 장관 “성평등 TF서 남성혐오도 함께 다루겠다”

“학교밖 청소년 직접 찾아 가야 거리 상담사 10배 이상 늘릴 필요 저출산 해결하려면 성평등 실현을 여가부 폐지론? 이렇게 중요한데…” 여성가족부는 단순히 성평등 문제만을...

2017.09.26

검찰로 간 생리대 유해 공방

깨끗한나라, 생리대 시험한 강원대 교수 명예훼손 고소 여성환경연대는 식약처 책임 회피 비판 유해 생리대 논란이 검찰 수사로까지 비화하게 됐다. 릴리안 생리대 제조사인...

2017.09.05

[36.5] 복지 확대가 걱정인 분들에게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은 폴 매카트니의 ‘헤이 주드’로 기억되곤 하지만, 나는 식 서두에 영국의 무상의료시스템인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상징로고와 간호사 환자 복장의 인...

2017.09.04

[인포그래픽] 열심히 일한 당신, 눈치보지 말고 쉬어라

연차휴가를 못 쓰는 이유는 뭘까요? 휴가를 못 가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한 눈에 알아봅니다. ...

2017.08.25

다음달 독감 무료접종 시작, 생후 59개월까지 대상 확대

어린이 내달 4일, 노인 26일 시작 다음 달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생후 6∼59개월 아동,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

2017.08.21

[건보 대수술] 새롭게 발생하는 비급여, 막을 수 있을까

의료기술은 발달하기 마련이고 건강보험이 미쳐 따라가지 못하는 새로운 비급여도 꾸준히 생길 수 밖에 없다. 최근 10년간 비급여 증가율은 11.3%로 급여증가율(8.5%)을 크게...

2017.08.10

사드소음 등 21개 항목 평가 공청회 등 1년 이상 걸릴 듯

공사 면적 33만㎡ 이상 산정 준비서ㆍ평가서 등 2차례 협의 “4계절 변화 특성 모두 따져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2017.07.28

[36.5]머리가 하는 노동, 손이 하는 노동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머리를 쓰나 손을 쓰나 발을 쓰나 모두 귀한 노동”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달콤하고도 씁쓸한 말이다. 그 말이 (관념상의) 진실일지언정, (현실에...

2017.07.27

[36.5] 고교의 ‘하향 평준화’ 보다 두려운 것

몇 년 전 타 언론사 선배기자가 중3 자녀의 유명 자율형사립고 면접을 앞두고, 리허설을 한다며 다른 기자들에게 면접관 역할을 요청했다. 낯선 어른 앞에서 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2017.06.29

[아하! 생태] 농작물 피해 주는 천덕꾸러기? 고라니 멸종되고 후회 마세요

한국·중국에서만 사는 토착종 희귀종 불구 한국선 ‘유해동물’ 일부 지역 서식 희귀종 멸종은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것 의미 주말을 맞아 집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맡기면 ...

2017.06.24

‘지구 온도 상승 2도 이하’ 목표 달성에 먹구름

미국 탈퇴 땐 실현 더 어려워져 일각에서 “2100년까지 장기 과제 큰 틀에서 흔들리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정(파리협정) 탈퇴를 예고하...

2017.06.01

패혈증 사망자 급증… “3대 증상 기억하세요”

10년새 사망환자 수 3배 급증 제때 조치하면 90% 이상 회복 보호자들도 알기 쉬운 새 지침 정부기관, 내달 환자들에 배포 고(故) 신해철씨의 사망은 장 수술 중 ...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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