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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이메일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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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당신의 자녀는 행복합니까?

“애들은 패야 돼. 찍 소리도 못하게. 매일 아침 지 엄마가 시끄럽게 소리쳐 깨우는데도 못 일어나고 지각하더니, 한번 패니까 일찍 일어나서 아침 먹고 학교 가겠다고 식탁에 ...

2017.11.14

[편집국에서] 김광석, 언론의 윤리

가수 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언론은 이렇게 다루어도 좋은가. 이는 그의 죽음에 대한 칼럼이 아니다. 그의 죽음을 다루는 언론에 대한 문제제기다. MBC 출신 이상호 ...

2017.10.08

[편집국에서] 창조과학과 청와대의 반지성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천명한 ‘5대 비리 인사배제 원칙’을 깨뜨리고 “국민의 양해”를 구할 때만 해도, 인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싶었다. 그러나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17.08.27

[편집국에서] 이언주와 이장한의 사적 공간

두 개의 녹취록이 발화 당사자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갔다. 그 하나는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SBS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교 비정규직을 “밥하는 아줌마” “미친 X”라고...

2017.07.18

[편집국에서] 베네수엘라의 위대한 시간

이것은 눈물 어린 동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8위, FIFA 월드컵 본선에 한번도 오른 적 없는 나라, 20세 이하 월드컵(U-20) 본선에 겨우 두번째 출전한...

2017.06.11

음성인식 어려운 한국어… 세종대왕은 왜 ‘쌍리을’ 안 만들었을까

#1 L-R에 뜻 구별되는 영어와 달리 ‘ㄹ’ 발음 따라 의미 다른 한국어 없어 굳이 쌍리을 만들지 않았던 것 #2 “들리는 대로 사전 찾으면 없어” 외국인들 어려워...

2017.05.27

[편집국에서] 굳세어라, 유승민

바른정당의 분열이 참담하다. 한국의 보수는 고작 이 수준인가. 탄핵된 정권과 선을 그으며 개혁적 보수를 주창하던 그들이 2일 결국 자유한국당으로 되돌아갔다. 더욱이 권성동 의...

2017.05.02

[편집국에서] 세월호를 영구 보존해야 하는 이유

1,076일 전 그날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다. 국민의 절망은 304명 희생의 크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세월호를 침몰시킨 이 사회 병폐의 깊이와, 희생을 키운 국가의 무능과 무책...

2017.03.26

시각물/영부인 공통질문

<영부인 후보에게 물었습니다> ...

2017.03.20

[편집국에서] 정규재라는 언론인

직무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의 정규재TV와의 인터뷰는 하루 저녁 술렁임으로 지나갔지만, 늦게나마 짚을 게 있다. 박 대통령의 답변이 얼마나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자가당착...

2017.02.14

그래픽설명/1면/가짜 뉴스

미 대선에 이어 국내에서도 가짜 뉴스들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선친묘소 참배 뒤 바로 퇴주잔을 입에 대 예법에 어긋나게 행동했다는 왜곡된 영상, B...

2017.01.24

[편집국에서] 비겁함이 죄다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영원한 제국’ 등 화제작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소설가 이인화, 본명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의 긴급체포 소식에 혀를 찰 것...

2017.01.01

바로잡습니다

본보 16일자 10면 ‘우병우 변호사 개업 직후, 수사했던 피의자 변호… 검찰은 무혐의 처분’ 기사에서 박태규씨는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의 동명이인으로 확인돼 바로잡습니...

2016.12.16

[편집국에서] 박 대통령 퇴진이 끝 아니다

2016년 겨울 우리는 분명 역사적인 순간을 보내고 있다.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민주주의 근본을 훼손한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위임해 준 권력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기 위해...

2016.11.29

[편집국에서] 비선 둔 대통령이 국기문란이다

비선실세는 존재했다.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손봐주는 비선이었음을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시인했다.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이원종 대통령...

2016.10.25

[편집국에서]대지진은 없다던 순진한 믿음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었다. 지각판이 달라 일본과 같은 강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던 생각은 얼마나 순진했는지. ‘대자연 앞에 인간은 미약하다’는 상투적 구문이 새삼스럽게 와 ...

2016.09.20

[편집국에서] 양궁, 현실의 판타지

김희원 사회부장 hee@hankookilbo.com 2003년 최고의 인기 드라마는 MBC TV ‘대장금’이었다. 궁중 수라간의 맛깔스러운 요리과정과 “맛을 그려보아라”...

2016.08.16

[편집국에서] 사람 잘못 쓰는 재주

“우리나라 교육이 왜 이렇게 개판인가 했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학생들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개 돼지로 보였으니 양육하지 않고 그렇게 가혹하게 양식을 했던 것이군요.” “...

2016.07.12

[편집국에서] 100억원으로 살 수 없는 법조인

언론인 A씨는 현직 기자 시절 여러 특종 보도와 문재(文才)로 높이 평가 받았다. 언론계 선ㆍ후배 동료들은 물론 취재과정에서 알게 된 다양한 요직 인사들과 두터운 인간관계를 ...

2016.06.07

[편집국에서] 물먹는하마쯤 안 사주는 수고

설마 소비자를 죽이려고 독극물을 판매하는 회사가 있겠느냐고, 고의성을 입증할 수 없어 살인죄 적용은 어렵다고 검찰이 밝혔을 때 우리의 상식은 ‘아무렴, 그렇겠지’ 고개를 끄덕...

2016.05.03

진경준 검찰 조사 받나… 시민단체서 고발

투기자본감시센터, 뇌물 혐의로 ‘주식 대박’ 논란에 싸인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검사장)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투기자본감시센...

2016.04.12

[편집국에서] 종이신문이 사라진다면

김희원 사회부장 hee@hankookilbo.com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이 4강전에 진출한 직후 “진정한 리더, 성숙하고 강인한 주장이며 지난 주말 스페인을 물...

2016.03.29

위대한 경연이 끝나고... 우린 다시 존재를 묻는다

사람의 직관 모방해 낸 ‘알파고’ 우리들 마음속엔 이미 인격체로 새로운 인간 존재 규정 나올 것 위대한 일주일이었다. 인공지능(AI)에 충격을 받고, 사람에 경탄했다. ...

2016.03.16

[편집국에서] 기억교실에서 본 기억의 의미

선생님 곯려먹기가 허용되는 만우절에는 빨간 동그라미, 3일은 결핵검사 하는 날, 둘째 넷째 금요일은 동아리, 28일은 학생회장 선거, 그리고 15일 화요일부터 18일 금요일까...

2016.02.28

검찰, 이병석 의원 체포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석우)는 25일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의혹이 제기된 이병석(64ㆍ포항북)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

2016.01.25

<인사>법무부 대검

◆법무부 <전보> ▦감찰담당관실 손상욱 ▦기획검사실 송규영 ▦법무심의관실 조민우 김현우 ▦법무과 조영희 ▦상사법무과 채희만 김봉진 ▦통일법무과 최용보 ▦검찰과 나희석 ▦형사기획...

2016.01.20

[편집국에서] 미안함이 세상을 바꾼다

“부부싸움 같은데.” 2012년 4월 1일 밤. 112로 걸려온 신고전화에서 한 여성의 “악, 악”하는 비명과 “아저씨 잘못했어요”라고 비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7분 넘...

2016.01.19

[임귀열 영어] Toll Free Numbers (수신자 부담 전화)

수신자 부담 전화가 한국에서는 호응이 높지 않다. 미국에서 요금(toll)을 수신자가 부담하는 전화(toll free number)가 대중적이어서 우리도 도입한 것인데 생각만큼 ...

2015.12.25

[편집국에서] 유-안-남 연대를 보고 싶다

“당 안에서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전 대표의 진단에 100% 동감이다. 그러나 당 밖에서도 그가 새로운 정치세력이 되는 것은 가능해 보이지...

2015.12.13

백운산 오늘의 운세(12월 7일)

쥐띠 24년 근심 없어진다. 36년 맨손 체조 도움 된다. 48년 짜증내니 도움 안 된다. 60년 밥맛이 일품이다. 72년 우울 친구들이 풀어준다. 84년 학문에 최선 다한다....

2015.12.06

삼성화재배 결승전 8일 개막

백 강유택 6단 흑 안성준 6단 <장면 4> 중국 랭킹 1위 커제와 2위 스웨의 형제대결로 우승자를 가리는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

2015.12.06

[강정의 길 위의 이야기] 곰 두 마리

집에 큰 곰 인형이 두 마리 있다. 곰인 만큼 다 둥글다. 곰은 알고 보면 포악하고 예민한 동물이지만, 사람 입장에선 둥근 게 좋은가 보다. 곰은 곰일 뿐인데, 곰이 사람의 관념...

2015.12.06

[임귀열 영어] Singular THEY (단수를 they로 받는 문제)

'Singular THEY'가 사전 편찬 전문가 그룹(Distinguished Usage Panel)에 의해 'word of the year for 2015(올해의 단어)'로 선...

2015.12.06

[편집국에서] 2015, 서울, 트뤼도

캐나다에서 쥐스탱 트뤼도 열풍이 대단하다. 10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뤄내고 4일 취임한 43세의 젊은 총리 말이다. 10월 총선에서 그가 이끄는 자유당이 34석의 소수 야당에...

2015.11.08

그림책에 빠진 어른들

어린이만 즐길 수 있는 어린이책은 좋은 어린이책이 아니라고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C S 루이스는 말했다. 아이에게 읽어주다 그 매력에 빠진 어른들이 어린이책 읽기 모임을 만...

2015.09.29

[강정의 길 위의 이야기] 나비의 하루

추석 쇠러 시골집에 갔더니 마당에 나팔꽃이 잔뜩 피어 있다. 본채 앞이 전에 없이 화사해진 느낌이었다. 네발짐승들이야 워낙 먹을 것 찾아 자주 기웃거렸지만, 아이 손바닥만한 나...

2015.09.29

[편집국에서] 스물여덟 강정호의 역전

이미 40개 홈런을 쳐낸 스타이기는 했다. 다만 그 곳이 한국 프로야구였다는 점.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그의 레그킥을 불신했다. 팀은 훨씬 몸값 비싼 주전 내야수들로 포화...

2015.09.22

[편집국에서] 막장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입에 담기도 민망한 욕설과, 시대착오적 여성 비하, 그리고 마초적 폭력으로 흥건한 음악이 지금 TV와 음원차트를 휘어잡고 있다. 주된 시청자들은 가장 감수성이 예민한 10...

2015.08.16

[편집국에서] 유승민 사태, 날치기의 추억

“배신의 정치”라고 호통을 친 박근혜 대통령에게 90도로 허리 굽혀 사과하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보았을 때, 내가 다 부끄러웠다. 그에 대한 지지나 선호와 별개로...

2015.07.07

[편집국에서] 국회 무력화는 괜찮은가

국회의 국회법 개정에 대한 청와대의 비판이 거세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은 마비되고 정부는 무기력해질 것”이라며 사실상 거부권을 행사할 뜻을 밝혔다. 국회가 정부...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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