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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학 이메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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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한국인이 불행한 이유

노동 착취로 지탱하는 불안정 사회 무한경쟁이 휴식 없는 노동을 불러 이윤보다 행복 ‘사람중심 경영’ 중요 최근 1~2년 사이 흰머리가 부쩍 늘었다. 머리카락이 조금만 ...

2017.10.18

[지평선] 정치사찰

제1야당 대표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정치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과 검찰, 군 등이 수행비서의 휴대전화 통신자료를 조회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상황...

2017.10.11

[알립니다] ‘2018 전국 지자체 평가’ 내달 시작됩니다

내년 3월엔 제1회 지방정부 일자리 박람회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을 진단하기 위한 ‘2018 지자체 평가’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

2017.09.28

[지평선] 김광석법

1999년 5월 엄마와 함께 공부하러 가던 여섯 살 김태완 군이 황산 테러를 당했다. 몸 절반에 심한 화상을 입고 49일을 견디다 결국 숨졌다. 아는 아저씨를 용의자로 지목했...

2017.09.22

[지평선] ‘깨진 유리창’과 몰카 범죄

1980년대 미국 뉴욕은 범죄 도시로 악명 높았다. 할렘(Harlem)가는 낮에도 인적이 드물 만큼 무법천지였다. 기업과 중산층은 낙서와 쓰레기 범벅인 도심을 탈출해 교외로 ...

2017.09.15

[메아리] ‘3철’ 배제했던 초심 잊었나

취임 직후 통합ㆍ탕평 인사 호평 점차 ‘내 편’엔 솜방망이 잣대 인연ㆍ배경 인사는 개혁의 걸림돌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통합ㆍ탕평 인사를 부르짖지 않은 후보는 없었다. 막...

2017.09.08

[지평선] 국군의 뿌리

이승만 정부는 1956년 9월 대통령령으로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했다. 이 날은 49년 공군이 육군항공대에서 독립하면서 육ㆍ해ㆍ공 3군 체제가 정립된 날이다. 한국전쟁...

2017.09.01

[지평선] 역사 지우기

미국이 역사 지우기 논란에 휩싸였다. 남부연합군 로버트 리 장군 동상 철거를 둘러싼 폭력 사태가 인종주의 갈등을 키우는 양상이다. 뉴욕 워싱턴 볼티모어 등지에선 1857년 “...

2017.08.22

[메아리] 공무원이라는 일자리

청년의 꿈이 공무원인 슬픈 현실 공공부문 평균임금 민간보다 월등 증원 앞서 정규직 고통 분담을 부친은 공무원으로 34년을 근무하고 1994년 퇴직했다. 늘 박봉이었다....

2017.08.16

[지평선] 퇴근 후 접속 차단권

한국 직장인은 OECD 평균보다 1년에 두 달 더 일한다. ‘단톡 야근’‘24시간 메신저 감옥’이라는 신조어를 낳은 세계 1위 스마트폰 보급률을 감안하면 근무시간은 더 늘어난다....

2017.08.09

[지평선] 여름휴가 쏠림 막기

여름휴가가 절정이다. 매년 이맘때면 전국 고속도로는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는다. 피서지는 인파로 넘쳐 나고 바가지 상혼이 기승을 부린다. 공항도 북새통이다. 지난주 말 인천국...

2017.08.01

[지평선] 장ㆍ차관 관용차

이명박 정부에서 왕수석으로 불린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경차인 모닝을 관용차로 타고 다녔다. “녹색성장 주무 수석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고 한다. 그의 아이디어로 다른 수석...

2017.07.19

[메아리] 문재인 정부의 국민지상주의

SNS 집단지성 국민주권시대 앞당겨 포퓰리즘으로 흐를 위험성 경계해야 정론(正論)과 부의(浮議) 분별력 중요 청와대 홍보수석은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를 관리하고 대언론...

2017.07.14

[지평선] 한국형 로켓

1992년 대선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정주영 회장은 김영삼(YS) 대통령의 보복이 두려웠다. 그는 YS 임기 내 인공위성 발사체를 개발하겠다고 제안했다. 국가적 이벤트로는 안성맞...

2017.07.11

[지평선] 모성 정치 시대

5선 국회의원, 최고위원 4회 연임, 야당 총재. 이 화려한 정치 이력 주인공은 ‘여성 당수 1호’인 고 박순천 여사(1898~1983년)다. 1950년 2대 총선(서울 종로...

2017.06.27

[메아리] 청년노동자 임씨의 몸값

임금 격차가 한국사회 불평등의 핵심 사교육ㆍ공시 열풍 등 과도경쟁 유발 ‘약탈 임금’을 ‘포용 임금’으로 바꿔야 임선재(34)씨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유지ㆍ보수업체에서 ...

2017.06.21

[지평선] 60대 명망가 내각

프랑스 마크롱(39) 내각의 절반은 여성이다. 펜싱선수 출신 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국방ㆍ교육ㆍ노동부 등을 여성이 맡았다. 마크롱이 총선에서 공천한 428명 중 미용사 학생 등...

2017.06.20

[지평선] 육식의 공포

우리 국민 한 사람이 연간 먹는 육류는 51.3㎏(OECD 2016년). 돼지고기 24.4㎏, 닭고기 15.4㎏, 소고기 11.6㎏ 등이다. 1970년(1인당 5.2㎏)에 비...

2017.06.07

[지평선] 과거 정권 흔적 지우기

이명박 정부는 녹색 담론을 주도한 녹색 정부였다. 과잉 홍보와 4대강을 망친 토건 일변도 사업으로 빛 바래긴 했으나 녹색성장 전략이 시대적 과제임은 분명하다. 녹색기후기금(GC...

2017.05.26

[메아리] ‘좌절과 실패의 기억’ 지우려면

기득권층 저항ㆍ진보 비판은 상수 욕심 버리고 핵심 과제 집중해야 국민 삶 바꿀 정책이 진짜 승부처 2006년 기획취재팀장 시절, 외부 전문가에게서 통계를 활용한 탐사보...

2017.05.19

[지평선] 시선 폭력

23년 전 초여름, 프랑스 니스 해변의 현란한 풍광을 잊을 수 없다. 막 출범한 유럽연합(EU)의 사회상을 취재하다가 잠시 들른 바닷가. 10대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다양한 여성...

2017.05.17

[지평선] 전략 투표 vs 소신 투표

호남은 ‘안풍(安風ㆍ안철수 바람)’의 진원지였다. 4ㆍ13 총선에선 호남 28개 의석 중 23석을 선물하는 녹색 돌풍을 일으켰다. 호남 홀대론에서 비롯한 반문(反文) 정서 영향이...

2017.05.10

[지평선] 사형집행 공약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사형집행 재개를 공약했다. 그는 TV토론에서 “사형을 안 하니 흉악범이 너무 날뛴다”고 했다. 사형이 집행돼야 흉악범죄에 대한 경고와 예방이 가능...

2017.04.28

[메아리] 호남의 선택

보수 몰락으로 사상 초유 野野 대결 개인기보다 정치세력 역량 판단해야 깨어 있는 시민들 참여 민주주의 중요 행복한 고민이다. 누굴 찍어도 정권교체다. 야야(野野) 대결이...

2017.04.26

[지평선] 안철수 띄우기

‘안철수 현상’은 18대 대선의 최대 변수였다. 그의 등장은 참신했다. 기성 정당에 대한 불신을 자양분 삼아 급격히 세를 불렸다. 보수는 바짝 긴장했다. 박근혜 당선의 암초가 ...

2017.04.18

[지평선] 홍준표 방지법

대선 출마 공직자는 선거일 30일 전까지 물러나야 한다. 5개 원내 정당 후보 중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유일한 대상이다. 그가 사퇴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5월 9일 대...

2017.04.05

[지평선] 용서의 조건

1972년 1월 30일 북아일랜드에서 영국군이 가톨릭교도에 발포해 14명이 숨졌다. ‘피의 일요일’ 사건이다. 당시 열 살이던 리처드 무어는 시위 과정에서 두 눈을 잃었다. 그...

2017.03.26

[메아리] 강한 청와대

박근혜의 비극 초래한 제왕적 리더십 대선주자마다 ‘작은 청와대’ 공약 위기 헤쳐 나갈 강력한 지휘부 필요 ‘작은 청와대’.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 구호였다. 박 전 대...

2017.03.24

[지평선] 적폐 청산 vs 통합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이후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통합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그런데 강조하는 의미가 조금씩 다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적폐를 확실히 청산하면서 민주...

2017.03.15

[지평선] 데이트 폭력

연인을 가두고 때리는 데이트 폭력이 심각하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연인에게 폭력을 당한 사람은 4만 여명. 이 중 600명이 목숨을 잃거나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 ...

2017.03.07

[지평선] 수면 건강학

지중해성 기후의 그리스는 살기 쾌적한 꿈의 거주지다. 주민들은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쾌활하고 낙천적이다. 잠을 숭배하고 오후 2~4시엔 낮잠도 즐긴다. 허핑턴포스트 창립자 ...

2017.02.24

[메아리] ‘안보는 보수’라고?

친미ㆍ종북 프레임에 갇힌 태극기 집회 보수도 한반도 안보 불안 초래에 책임 기울어진 한미관계 균형추 회복해야 김성칠 선생(1913~51년)이 쓴 ‘역사 앞에서’(창비刊...

2017.02.22

[지평선] 연상녀ㆍ연하남 커플

“사랑이란 옛날에 잃어버린 자신의 반쪽을 찾아 하나의 완전한 몸이 되려는 욕망이다.” 플라톤의 ‘향연’에서 아리스토파네스가 말한 사랑의 정의다. 우리는 거리와 학교와 직장에서 어...

2017.02.13

[지평선] 물고문 부활

“나는 들었습니다. 그리고 견디지 못해 헛구역질을 해 댔습니다.… 살가죽에 달라붙은 그 비명은 결코 지워질 수 없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멱이 따진, 흐느껴대는, 낮고 음산한 울려...

2017.02.01

[지평선] 노인 대통령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NS에서 밝힌 ‘65세 정년 도입’을 놓고 논란이 거세다. 표 의원은 대통령 장관 등 정년 없는 선출직과 고위 정무직에 정년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2017.01.22

[메아리] 법은 만인에게 평등한가

법과 원칙, 권력자 통치 수단으로 전락 공정성 잃은 법치가 탈법?편법 양산 법은 권력 아닌 국민 편에서 해석돼야 며칠 전 특검 수사 방향을 놓고 친구와 논쟁을 했다. ...

2017.01.20

[지평선] 대통령 출마 자격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통령 출마 자격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남경필 경기지사 등에 이어 최근 5선 의원 출신 박찬종 변호사가 반 총장의 출마 자격을 문제 삼았다. 첫...

2017.01.10

[지평선] 부끄러운 서울대인

대한민국은 학벌사회다. 그 정점에 서울대가 있다. 최근 20년간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56%, 부총리?장관 55%가 서울대 출신...

2017.01.04

[지평선] 새누리당 인적 청산

나치독일에 적극 협력했던 프랑스 비시 정권(1940~44년)에서 경찰서장을 지낸 모리스 파퐁(1910~2007). 레지스탕스 경력을 내세워 단죄를 피하고 사회당 정부의 장관까지 ...

2016.12.23

[메아리] 정치 개혁부터 시작하라

권력분점 개헌보다 정치 개혁이 우선 국민소환제 등 직접민주주의 요구 분출 대선은 개혁적 실천의 결과물 돼야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 열차에 올려 태운 건 촛불 민심이다. 1...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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