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태진아가 강남과 함께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태진아와 강남은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에 동반 출연해 신곡 ‘장지기장’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시장’, ‘사람팔자’에 이어 세 번째 콜라보곡 ‘장지기장’은 중독성 있는 가사와 신명나는 멜로디로 ‘국민 건전가요’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진아 작곡, 이루 작사의 ‘장지기장’은 부모에 대한 감사한 마음, 일상에서 지킬 것을 지키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은 건전가요 장르의 곡이다.
특히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태진아 비장의 요리 ‘우유콜라라면’이 큰 화제를 모은 뒤 음원이 공개됐고, ‘라면은 후루룩 잘 넘어간다’라는 가사 때문에 ‘국민 라면송’ 아니냐는 반응까지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 20일 방송된 MBN ‘생생 정보마당’의 ‘스타 시크릿’ 코너에 출연해 데뷔 46년차의 건강 비결, 우유콜라라면의 탄생 비화, 강남과 ‘장지기장’ 연습 장면 등을 가감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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