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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닛산 무라노 - 프리미엄 감성을 담은 닛산 SUV의 한 축
등록 2018-06-03 16:15 |


2014년 12월, 미국 시장에서 선보인 닛산의 프리미엄 SUV ‘무라노’의 3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무라노는 닛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외형과 넉넉한 체격 그리고 눈길을 끄는 독특한 파워트레인을 조합을 통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그리고 2015년 4월, 한국에서도 무라노는 그 모습을 드러냈고, 2018년 현재까지 닛산 SUV라인업의 하나로 그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국내에서의 판매 실적이 저조한 수준이지만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일반적인 닛산 SUV들이 보여줬던 행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독특한 포지션을 추구하는 닛산 무라노는 과연 어떤 차량일까?



2002년 첫 등장한 무라노

무라노의 시작은 지난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전략 차종으로 데뷔한 초대 무라노는 데뷔와 함께 의외로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에서의 관심을 받으며 단번에 글로벌 모델로 자리했다. 참고로 초대 무라노는 티아나와 알티마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했다.

이어 2008년 2세대 모델에서는 전세계 170여 개국에 판매되는 글로벌라인업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게다가 북미 시장에 한정으로 SUV최초의 2도어 카브리올레 사양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2014년, 닛산은 다시 한번 미국에서 3세대 무라노를 선보이며 2015년에는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무라노의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 건장한 체격의 무라노

초대 무라노는 4,770mm의 전장과 1,880mm의 전폭 등을 갖춰 제법 우람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리고 이번의 3세대 모델은 2세대 모델을 거치며 어느새 4,900mm에 이르는 전장과 1,915mm의 전폭으로 변모하며 더욱 풍성하고 탄탄한 체격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1,690mm의 전고와 2,825mm의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의 여유를 보장한다. 인상적인 점은 2.5L 엔진과 전기 모터, 배터리 등을 모두 적재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라노 하이브리드의 공차 중량이 1,915kg에 불과해 체격 및 패키징 대비 상당히 가볍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디자인

체격이 큰 SUV나 차량을 디자인 할 때에는 차량의 체격을 고려한 듯 조금 더 차분하고 여유로운 감성을 강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무라노는 그 어떤 닛산의 차량보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모습이다.

크롬으로 처리된 V-모션 그릴과 거대하고 날렵하게 그려진 헤드라이트는 마치 전방으로 돌출된 구성을 갖춰 차량의 역동성과 함께 닛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지면에 가까이 그려진 전면 범퍼를 적용해 도심 속 SUV의 가치를 명확히 드러낸다.



측면에서는 쿠페의 실루엣을 보는 것 같은 유려하고 적극적인 루프 라인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트렌디한 감성을 강조한 플루팅 루프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세련된 감성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강조했다. 네 바퀴 역시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투톤 알로이 휠을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후면 디자인은 닛산의 스포츠 쿠페, 혹은 가장 최근에 데뷔한 해치백 형태의 전기차, ‘리프’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볼륨과 역동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후면 디자인에 부메랑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감이나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강화한 모습이다.



여유를 담은 실내 공간

무라노의 실내 공간은 여느 닛산의 차량과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프리미엄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듯 한층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했다. 대시보드는 좌우대칭의 구성을 그대로 활용하되 대시보드를 한층 여유롭고 넉넉하게 디자인하여 탑승자의 여유를 더했다.

스티어링 휠이나 계기판,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등의 요소들은 기존 닛산의 차량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만 전 좌석 시트에 기본적을 더욱 안락한 승차감을 제시하는 무중력 시트를 더했다. 여기에 듣는 즐거움을 강조하기 위해 보스의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또 다른 만족감을 높였다.

참고로 무라노는 908L의 적재 공간과 2열 폴딩 시 최대 1,897L까지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V6 엔진과 새로운 하이브리드

닛산 무라노는 245마력을 내는 V6 3.5L VQ 엔진을 최고 사양으로 탑재하고 하위 모델로서 2.5: 사양의 엔진을 탑재했다. 그리고 2015년, 하고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했다. 하지만 2018년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양은 가솔린 엔진과 효율성 및 초기 응답 및 발진 성능을 향상시킨 하이브리드 사양만이 판매되고 있다.

슈퍼차저를 얹은 2.5L 슈퍼차지드 엔진은 정시 타에서 233마력과 33.7kg.m의 토크를 내며 여기에 15kW급 전기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253마에 이르는 출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닛산의 무기 중 하나인 자트코 제 ‘엑스트로닉 CVT’를 장착했으며 ALL Mode 4×4-i로 명명된 사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네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에 최적의 출력을 전한다.

이러한 패키징을 바탕으로 무라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11.1km/L(도심 10.2km/L 고속 12.4km/L)다.



풍부한 안전 사양을 담은 무라노

무라노는 달리는 스위트룸이라는 별명에 맞게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더했다.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MOD, Moving Object Detection) 기능을 포함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또한 차체 자세 제어장치 (VDC, Vehicle Dynamic Control)는 물론이고 인텔리전트 차간 거리 제어 (Intelligent Distance Control), 인텔리전트 사각 지대 경고 (Intelligent Blind-spot Intervention), 인텔리전트 후측방 경고 (Intelligent Back-up Intervention)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Intelligent Around-View Monitor),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 (Intelligent Forward-collision Warning).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Intelligent Emergency Braking) 등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다양한 기능 등이 자리한다.

닛산 무라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5,490만원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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