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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연비] 드디어 출시된 폭스바겐 티구안의 자유로 연비는?
등록 2018-06-05 07:40 | 수정 2018-06-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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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폭스바겐의 주요 모델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효자 모델인 티구안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었다.

디젤게이트 이후의 데뷔 임에도 불구하고 티구안은 폭스바겐 고유의 디젤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디젤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폭스바겐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 등을 더한 티구안은 과연 자유로 위에서 어떤 효율성을 선보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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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느껴지는 파워트레인

티구안의 보닛을 들어 올리면 곧바로 폭스바겐 브랜드 고유의 감성이 돋보인다. 150마력과 34.7kg.m의 토크를 내는 2.0L TDI 엔진을 통해 주행 성능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여기에 7단 DSG를 조합했다. 다만 SUV의 감성을 강조하면서도 AWD 시스템인 ‘4Motion’이 빠져 있다.

신형 티구안(FWD 기준)은 리터 당 14.5km의 복합 공인 연비를 확보했으며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13.1km/L와 16.7km/L로 준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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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게 자유로를 달리다

여느 자유로 연비 주행과 마찬가지로 가양대교 북단에서 자유로로 합류하며 트립 컴퓨터를 리셋하며 본격적인 자유로 주행을 시작했다. 주행 환경은 말 그대로 대만족, 실제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은 상당히 적었다.

엑셀레이터 페달의 조작에 따라 기분 좋게, 그리고 경쾌하게 속도를 끌어 올린 티구안은 마치 자유로를 미끄러지듯 달리며 효율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참고로 주행 모드는 노멀로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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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럽고 편안한 티구안

자유로 주행에서 가장 돋보인 점은 바로 정숙성에 있었다. 보닛 아래 자리한 엔진이 디젤 엔진이라 정숙성에 대해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티구안은 약간의 소음만 흘려줄 뿐 진동 등의 움직임은 철저히 차단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반적인 구성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드라이빙 감각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7세대 골프의 느낌이 진하게 느껴졌다. 덧붙여 기본적으로는 유들유들하면서도 한계가 깊어 차량에 익숙한 운전자라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시승차가전륜 사양이라 험로 주행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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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시간이 야속한 티구안

개인적으로 티구안에 아쉬운 것이 있다. 바로 실내 공간의 전체적인 구성이다. 기본적인 구성 자체는 완성도 높고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결코 부족함이 없다. 다만 전체적인 디자인에 있어서 디젤게이트 이전의 폭스바겐 인테리어 디자인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신차의 느낌'이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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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달린 자유로 주행 후반부

자유로 주행의 후반부는 말 그대로 여유롭고 편안했다. 도로 위에는 차량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주행 차량을 만나기도 어려운 수준이었다. 이와 함께 차량의 하체 셋업을 느낄 수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차량의 움직임이 클 때에는 부드러운 편이지만 순간적으로 충격이 전해질 때에는 상당히 탄탄하게 이를 보완하고 상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여느 독일차 대비 한층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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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어느새 자유로 주행의 끝을 알리는 통일대교가 눈에 들어왔고, 이윽고 티구안을 도로 한 켠에 세워 트립 컴퓨터를 확인했다. 트립 컴퓨터에는 총 50km의 거리를 35분 동안 달렸다는 것이 기록되었다. 실제 평균 속도도 85km/h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무려 리터 당 24km라는 빼어난 연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수치는 단순히 수치 자체로도 뛰어난 결과겠지만 공인 연비, 특히 리터 당 16.7km/L 고속 연비와 비교한다면 더욱 돋보이는 수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추후 티구안으로 1회 주유 전국일주와 같은 장거리 주행을 하며 그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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