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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레인보우모빌리티 현승철 대표 - 제주도에서 펼쳐질 캐딜락의 성장 시대
등록 2018-08-01 08:17 | 수정 2018-08-01 08:18

캐딜락 제주전시장에서 새로운 사업에 나선 현승철 레인보우모빌리티 대표를 만났다.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7월 중순, 제주도에서 레인보우모빌리티의 현승철 대표를 만났다.

현승철 대표는 GM이 쉐보레의 최우수 딜러에게 수여하는 '쉐보레 딜러그랜드 마스터'를 무려 7회나 수상했다.그리고 지난 18년 동안 대우자동차는 물론이고 GM대우의 차량을 판매해오며 '자동차 판매 사업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있다는 자동차 판매 업계의 '베테랑' 중 하나다.이런 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GM의 프리미엄 브랜드이자 최근 국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캐딜락 브랜드의 딜러 사업에 도전한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캐딜락 전시장에서 현승철 대표를 만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아래는 녹취를 각색하여 작성했습니다.



요한 드 나이슨 전 사장 그리고 캐딜락 코리아

많은 분들이 물었습니다. 모두들 '캐딜락 딜러 사업을 왜 하느냐?'라고 물은 것 입니다. 레인보우모빌리티가 캐딜락 딜러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캐딜락 브랜드의 '요한 드 나이슨' 전 사장의 영향이 상당히 컸습니다.

지금은 캐딜락의 임원은 아니지만 요한 드 나이슨 전 사장은 캐딜락이 근래 선보인 변화를 이끈 인사입니다. 모델 포트폴리오의 빠른 변화와 시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모델의 개발 등이 바로 그의 지휘 아래 탄생한 것 입니다.

사실 요한 드 나이슨 사장이 물러나기 전 다른 딜러사들과 함께 뉴욕에서 요한 드 나이슨 사장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요한 드 나이슨 사장은 저에게 캐딜락 브랜드의 개혁적인 혁신과 신규 모델을 언급하며 '2020년의 캐딜락'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캐딜락 코리아의 제안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지난 18년 동안 딜러 사업을 하면서 캐딜락 딜러사업에 대한 제안을 여러 번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번 고민하긴 했지만 마땅한 기회가 없어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한 번 딜러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있던 과정에서 캐딜락의 포트폴리오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고, 캐딜락 코리아 역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한 드 나이슨 전 사장의 이야기까지 떠올리며 '캐딜락 딜러 사업의 시작'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매력적인 브랜드, 캐딜락

사실 캐딜락 브랜드는 무척 매력적인 브랜드입니다. 딜러 사업을 시작한 입장이라 더 긍정적으로 보는 것도 있겠지만, 지난 18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판단하더라도 분명 성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역시 제품의 경쟁력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캐딜락 브랜드 '가성비'와 '가심비'가 뛰어난 브랜드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근래의 캐딜락 차량들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그리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췄음에도 경쟁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이 부분은 향후 캐딜락의 고객이 될 분들이 더욱 명확히 느끼게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독특한 제주도 시장, 그리고 캐딜락 렌터카 사업

지금 당장 캐딜락이 제주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는 브랜드라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제주도 수입차 시장의 특성이나 최근의 변화 등을 고려한다면 향후 캐딜락 브랜드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제주도 자체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주도는 상주 인구가 약 65만 명 수준의 작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관광객이 연간 1,300만 여 명에 이르는 거대한 관광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도 내의 판매도 중요하겠지만 '관광객들을 고려한 캐딜락 브랜드의 활동' 또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에 레인보우모빌리티에서는 캐딜락을 기반으로 하는 렌터카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제 캐딜락 CT6나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운전 기사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도 상당히 많으며 '여행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캐딜락'이라는 선택권을 제공하려는 것입니다.

나아가 마카오 등에서 볼 수 있는 '씨티 오브 드림(City of Dream)' 서비스와 같이 제주도 내 프리미엄 호텔들과의 협력을 통해 '캐딜락을 기반으로 하는 VIP 이동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주 수입차 시장의 매력적인 선택권

이와 함께 캐딜락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제주도 수입차 시장에 잘 어울린다는 분석 결과도 갖고 있습니다. 사업을 준비하며 제주도의 수입차 시장을 분석했는데 산악 지역이 많은 만큼 SUV의 판매 비중이 높고, 차량 판매 가격에 있어 5,000만원에서 7,000만원에 이르는 가격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캐딜락의 제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중형 세단인 CTS와 대형 세단인 CT6는 물론이고 SUV 모델인 XT5가 해당 가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 차종은 경쟁 모델들과 직접적인 경쟁에서도 충분한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로 여겨질 것입니다.

게다가 제주도는 그 어떤 시장보다 디젤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시장입니다. 도의 정책은 물론이고 디젤게이트 그리고 환경에 대한 제주도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 '매력적인 가솔린 모델을 만드는 브랜드', 캐딜락이 눈길을 끌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할 레인보우모빌리티

저와 우리 회사는 과거부터 제주도의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이 있다면 함께 해왔습니다. 레인보우모빌리티 역시 제주전시장의 오픈 행사에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사회공동복지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향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사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제주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캐딜락 그리고 레인보우모빌리티의 미래

레인보우모빌리티와 캐딜락 제주전시장은 이제 막 문을 열었고, 또 서비스센터의 선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즉 이제야 첫 발을 내딛은 것입니다. 저 역시 이미 많은 사업을 펼쳐왔지만 새로운 시작을 하며 걱정과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제주도는 작은 시장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사업을 시작하는 이상 '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 이상의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모빌리티는 제주도 내에서 캐딜락의 위상을 세우고 나아가 캐딜락 코리아에게 최고의 파트너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취재협조: 현승철 레인보우모빌리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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