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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라이빙 코스] 매력 넘치는 제주 남쪽 해안길을 거침없이 달리다
등록 2018-04-15 08:13 | 수정 2018-04-15 08:14

푸조 3008과 제주도의 남부 도로를 달리게 되었다.



푸조의 컴팩트 SUV이자 브랜드 성장을 이끄는 푸조 3008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다. 조금은 여유롭게 그리고 조금 더 새롭게 제주를 만나보기 위해 제주의 다양한 도로를 다녀보기로 했다.내비게이션에 의존하지 않고 달린 길에서 푸조 3008은 과연 어떤 풍경을 만날 수 있었을까?

JEJU DRIVING 3008 (2)



제주도에서 빛난 푸조 3008

제주도를 푸조 3008과 함께 달리며 푸조가 앞세우고 있는 슬로건, ‘푸조 SUV는 옳다’는 사실 제주도에서 가장 꽃 피는 표현이라 생각이 들었다. 해안도로에서는 리드미컬한 주행의 즐거움과 아름다운 풍경 속 유니크한 푸조, 산길에서는 탁월한 프렌치 핸들링을 뽐내며 우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과시했다.

그리고 바다의 풍경과 제주도의 다양한 관광지가 모여 있는 제주도 남부 역시 푸조 3008과 더욱 어울리는 공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 남원읍에서 서귀포 대포동까지 달리다

동북 해안도로, 한라산 동쪽의 내륙 도로에 이어 드라이빙 코스로 낙점한 곳은 바로 제주도 남해안의 해안도로와 일주서로, 즉 1132번 국도와 남해안에 길게 이어진 해안도로를 오가는 코스로 결정했다. 목적지는 오는 5월 중 쇼룸 개관, 그리고 올해 완전 개관을 앞둔 ‘푸조·시트로엥 제주박물관’으로 낙점했다.

참고로 총 주행 거리는 약 40 여 km에 이르며 해안도로 주행이 어려울 때에는 곧바로 일주서로 등과 같이 비교적 내륙 도로를 오가며 주행을 이어가는 것으로 했다.



위미항, 쇠소깍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시간

남원읍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길은 해안도로와 해안도로가 아닌 도로를 오가는 일정이다.

덕분에 지도에 대한 의존도도 높고 지속적으로 지도를 살펴보며 앞으로 어떻게 움직여야 할 지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제법 번거로운 구간이다. 하지만 이렇게 살펴보면서 다니게 되면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 특히 자동차와 함께, 혹은 단체 사진을 찍기 좋은 위미항과 위미항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진 해안도로 및 올레길을 다니면 따듯한 남해안의 푸른 자연 풍경을 살펴볼 수 있다.

위미항 인근에서는 위미항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은 사진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오가는 차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도로 한 켠에 잠시 차량을 세우고 둘러보는 것도 좋은 즐거움이 될 수 있고, ‘여행에서의 느끼는 여유’가 무엇인지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주변에 간간히 커피가 있으니 향 좋은 커피와 함께 거니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위미항에 이어 만날 수 있는 쇠소깍은 말 그대로 관광지 중 하나기 때문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일전 기사를 통해 한 번 언급했던 메이슨 카페도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참고로 쇠소깍의 붉은 등대는 또 중요한 사진 포인트 중 하나다. 과거에는 등대 바로 앞까지 차량을 가지고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점을 유의하면 좋겠다.



구불구불한 해안도로를 달리는 붉은 푸조 3008

위미항과 쇠소깍을 지나 계속 해안도로를 통해 달렸다. 완만한 언덕과 내리막 구간, 바다을 바로 옆에 끼고 달리는 그 여유로운 풍경은 제주에 계속 머물고 싶게 만드는 마법과 같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울티메이트 레드 컬러는 더욱 돋보였다.

주행 코스의 특성이나 자연 경관을 보기 위해 3008의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다. 속도를 낮추면 아무래도 디젤 파워트레인의 존재감이 다소 두드러지는 건 사실이지만 저속에서도 경쾌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주행 감각을 100%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잘 다듬어진 해안도로의 여유

제주도 해안을 따라 마련된 해안도로는 당연히 구불구불 이어진다. 하지만 노면의 상태는 무척 우수하고 일부 개통되지 않은 해안도로 역시 지속적인 공사 등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경차를 비롯해 체격이 큰 차량까지도 모두 여유롭게 달릴 수 있고, 비교적 컴팩트한 3008은 마치 자신의 무대인 것처럼 여유롭게 달릴 수 있다.



이색적인 풍경의 제주도

제주도의 도로를 달리면 역시 이색적인 풍경을 만나게 된다.

바로 야자수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온화한 날씨 덕이다. 겨울에는 야자수에 눈이 쌓여 있는 더욱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특히 제주도의 남부가 야자수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덕분에 간간히 차량을 세우고 야자수를 살펴보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미끄러지듯 달릴 수 있는 1132번 국도

한편 해안도로의 주행을 모두 마치고 다시 1132번 국도로 복귀해 목적지인 푸조·시트로엥 제주박물관을 향해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았다.

경쾌한 가속, 매끄러운 회전 질감을 과시하는 3008은 ‘유러피언 디젤 엔진’ 중 가장 매력적인 엔진이 자신이라는 듯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한참을 기분 좋게 달리다 보면 목적지인 푸조·시트로엥 제주박물관이 눈에 들어온다.



개관을 앞둔 푸조·시트로엥 제주박물관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 소재의 1만 여 평 규모의 부지에 마련되고 있는 푸조·시트로엥 제주박물관은 한불모터스의 세일즈/AS 제주 네트워크와 한불 모터스의 렌터카 사업에 이어 브랜드 로열티 및 브랜드 마케팅 활동 수단을 평가 받는다.

현재 개관을 앞둔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 중인 푸조·시트로엥 제주박물관은 외부에 마련된 30m 크기의 에펠탑과 1층에 마련된 쇼룸, 2층에 마련된 클래식/올드카 전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현재 2층 전시 공간에 시트로엥 2CV, 트랑숑아방 등 총 10 대의 차량이 전시를 준비 중이며 PSA 본사 및 국내 푸조, 시트로엥 올드카 오너들과의 협력 등을 통해 개관 시점에는 약 20대의 차량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지금도 매력적인 제주도

제주도 여행의 성수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도 제주도는 무척 매력적이다. 유채꽃은 이미 활짝 피어났고,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카페와 식당, 그리고 독특한 테마의 박물관 또한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올해 벌써 네 번째 제주도 일정을 소화 중이지만 ‘더 오래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제주도는 사실 고속도로라고 명명된 곳이 없을 뿐이지 이면도로와 국도, 간선도로 그리고 와인딩 코스 등 다양한 주행 환경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공간이다.

덕분에 해안을 달리더라도 또 산길을 달리더라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런 공간 속에서 푸조는 참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곧 푸조·시트로엥 제주박물관이 개관을 하니 그 또한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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