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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컥한 문 대통령 “5.18 부정ㆍ모욕하는 망언들… 너무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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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컥한 문 대통령 “5.18 부정ㆍ모욕하는 망언들… 너무 부끄러워”

입력
2019.05.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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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광주 국립5ㆍ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아직도 5ㆍ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며 “개인적으로는 헌법 전문에 5ㆍ18정신을 담겠다고 한 약속을 지금까지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내년이면 5ㆍ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다. 그래서 대통령이 그때 그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저는 올해 기념식에 꼭 참석하고 싶었다. 광주 시민들께 너무나 미안하고 너무나 부끄러웠고, 국민들께 호소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정치권의 5ㆍ18 망언 사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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