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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발사체,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추가 발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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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발사체,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추가 발사 가능성”

입력
2019.08.10 10:05
수정
2019.08.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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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나흘 만에 또다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조선중앙TV가 지난달 26일 보도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나흘 만에 또다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조선중앙TV가 지난달 26일 보도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34분, 50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48㎞, 비행거리는 400여㎞, 최대속도는 마하 6.1이상으로 탐지됐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북한군은 하계훈련 중이며, 우리 군이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을 시작함에 따라 북한의 추가발사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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