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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연무동 등 10개 지역 올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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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연무동 등 10개 지역 올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

입력
2019.10.09 10:40
수정
2019.10.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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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7곳, 인천은 4곳 선정

수원시 연무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도. 수원시 제공
수원시 연무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도. 수원시 제공

경기도는 수원시 연무동 등 도내 8개 시, 10개 지역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은 7곳, 인천은 4곳이 선정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8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상반기 22개에 이어 하반기 76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10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 8개, 2018년 9개, 2019년 상반기 4개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31개 지역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 선정된 10개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1개: 광주시(송정동) △주거지지원 3개: 수원시(연무동) 안산시(본오2동) 광주시(송정동) △일반근린 5개: 수원시(세류2동) 부천시(심곡본동) 평택시(신장동) 양주시(회천1동) 포천시(신읍동) △중심시가지 1개: 남양주시(화도읍)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95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서울은 동대문구 2곳, 동작구 2곳, 양천구, 도봉구, 관악구 등 7곳이며, 인천은 미추홀구 2곳, 연수구, 옹진군 등 4곳이 확정됐다.

선정된 뉴딜사업 내용을 보면 광주시 송정동은 생활복지 구현을 위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송정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원시 연무동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어울림터 및 세대통합 어울림공간을 조성하고,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퉁소바위공원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계획에는 스마트시티 사업까지 포함했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정부 뉴딜사업에 많은 지역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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