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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치타♥남연우, 유기동물보호소 기부X봉사…완벽 호흡 힐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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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치타♥남연우, 유기동물보호소 기부X봉사…완벽 호흡 힐링의 시간

입력
2020.05.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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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치타-남연우 커플이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았다. MBC 제공
‘부럽지’ 치타-남연우 커플이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았다. MBC 제공

‘부러우면 지는거다’ 치타-남연우 커플이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350여 마리의 고양이, 강아지들과 논 알코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에서는 치타와 남연우 커플이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된다.

매회 ‘부럽지’를 통해 알코올향 가득한 예측불가 데이트를 보여준 치타-남연우 커플이 이번엔 스페셜한 논 알코올 데이트를 보여준다.

지난해 겨울 치타와 남연우는 팬들과 함께 군치미(군고구마+동치미)를 판매하는 이벤트를 펼쳤는데, 이벤트의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전하고 코로나19로 찾는 이들이 줄어든 유기동물보호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공개된 사진 속 유기동물보호소는 치타와 남연우가 연애 1주년을 기념해 함께 찾았던 곳이자, 치타가 자신의 반려묘와 처음 만난 곳으로 인연이 깊다.

남연우는 처음 치타와 그곳을 찾았던 때를 떠올리며 “어떤 이벤트보다 좋았어”라고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치타와 남연우는 고양이와 강아지 약 350여 마리를 위한 사료 전달은 물론 청소, 산책, 목욕까지 완벽 호흡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다리가 불편한 강아지와 산책을 한 남연우는 세심한 배려로 부럽패치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진은 남연우의 모습에서 예비 신부가 떠오른다며 깨알 자랑을 놓치지 않았다고.

또한 치타와 남연우는 아직 이름이 없는 강아지 4남매의 이름 짓기에 도전했다. 봄-여름-가을-겨울부터 고스톱 용어까지 다양한 후보가 언급된 가운데 재미와 스웨그를 동시에 잡은 작명센스를 폭발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강아지를 목욕시키던 중 물에 흠뻑 젖은 남연우의 모습과 이를 보고 빵 터진 치타의 모습도 포착돼 과연 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은 치타-남연우 커플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은 오는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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