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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재계약에 대한 서정원 감독의 속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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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재계약에 대한 서정원 감독의 속내 "걱정된다"

입력
2017.09.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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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재계약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서정원 감독은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 대진 추첨식에서 재계약과 관련한 물음에 "수원은 애착이 가는 팀인데, 계약이 늦어져 걱정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보도를 통해 구단이 A매치 기간에 재계약을 추진해주신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다"며 "구단의 방침이 있을 것이기에 아직 말씀 드리기는 힘들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날 대진 추첨식에 함께 참석한 수원의 베테랑 염기훈은 서정원 감독의 재계약을 희망했다. 그는 "그 동안 감독님은 예산이 깎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셨다. 능력이 충분하신 지도자시다"라며 “빨리 구단에서 감독님과 재계약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선수 영입보다 감독님 재계약을 우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감독은 지난 2012년 12월 윤성효 전 감독 사퇴 후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돼 3년 계약을 했고, 추가로 3년 계약을 연장해 올 해 연말 계약이 끝난다. 수원 구단은 당초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기간에 서 감독과 협상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최근 재계약 협의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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