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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현장]한국당 유일 여성 시장 후보 송아영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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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현장]한국당 유일 여성 시장 후보 송아영 출마 선언

입력
2018.05.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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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자회견 갖고 “새로운 세종시 건설하겠다”

교통체계 재설계, 중앙공원 대안 통한 해결 등 약속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6ㆍ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유일한 여성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확정된 송아영(사진) 세종시장 후보가 15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표밭 공략에 본격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외형적 발전이 아닌 내용이 가득 찬 변화를 이끌고, 시민의 필요를 대변하는 행정으로 새로운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 자족도시로, 대한민국 교육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대중교통 중심 개발과 관련해 “차 없는 도시 프레임에 갇힌 불편한 교통 체계도 다시 설계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후보직 사퇴까지 염두에 두고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 당론 채택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조치원 원도심 내 청년창업지구 운영, 여가시설 유치 등도 약속했다.

그는 금개구리 서식지 보존을 둘러싼 논란으로 3년 넘게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중앙공원 2단계 사업도 대안을 제시해 해결하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전문가와 함께 습지 면적을 다시 계산하고, 농경지를 계획안에서 제외하는 등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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