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심석희 측 "폭행 피해사건, 연맹의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입력
2018.01.19 14:48
0 0
심석희. 연합뉴스
심석희. 연합뉴스

“철저한 진상 규명과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선수를 보호할 것.”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1)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갤럭시아SM은 19일 심석희 폭행 피해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갤럭시 SM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통해 선수를 보호할 것이다"라고 서두을 열었다.

심석희 측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소속사는 "현재 선수와 코치 사이에 발생한 일에 대해 사실 확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추측성 기사가 양산되고 있다. 감독 기관인 연맹에서 사태 전모를 정확히 파악해, 소상히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의 경기력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선수의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 선수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회복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충격이 가장 큰 것은 선수 본인이다"고 밝힌 소속사는 "현재 심석희는 올림픽을 위해 훈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로 훈련장에 복귀한 상태이며,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석희는 지난 16일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후 진천선수촌을 이탈했다. 이틀 만에 다시 훈련에 합류했지만, 폭행 사건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