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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양성’ 러시아 스켈레톤 트레티아코프, 평창올림픽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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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양성’ 러시아 스켈레톤 트레티아코프, 평창올림픽 출전 금지

입력
2017.11.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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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으로 금메달 박탈 트레티아코프(오른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 트레티아코프가 도핑(금지약물 복용) 양성 반응으로 인해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3일(한국시간)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인 4명의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를 자격 정지했다고 발표했고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 여자 스켈레톤 동메달리스트인 엘레나 니키티나도 포함됐다.

트레티아코프 금메달 박탈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은메달에서 금메달로 바뀔 전망이다. 그는 2014년 소치 올림픽서 개최국 선수인 트레티아코프의 벽에 막혀 은메달에 그쳤다. IOC는 두쿠르스를 금메달리스트로 승격할 것인지에 대해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두쿠르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한국의 윤성빈과 함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앞서 IOC는 러시아 크로스컨트리 6명도 실격 조치했다. 러시아가 국가 주도 도핑 사건으로 인해 금메달 2개를 포함한 메달 6개를 박탈당하면서 소치올림픽의 메달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러시아는 금메달 13개, 총 메달 수 33개로 양쪽 모두에서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금메달 2개를 박탈당하면서 금메달 수에서는 노르웨이(11위)와 같아졌다. 1위는 28개로 미국이 됐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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