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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

등록 : 2018.01.25 14:50
수정 : 2018.01.25 15:22

엘튼 존 순회 공연 은퇴 선언 “인생 2막 맞고 싶어”

9월 시작될 ‘굿바이 옐로 브릭 로드’ 마지막… 작곡은 계속

등록 : 2018.01.25 14:50
수정 : 2018.01.25 15:22

영국 가수 엘튼 존이 2012년 내한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다.

“이젠 도로 위를 떠나 인생의 2막을 맞이하고 싶다.”

영국 가수 엘튼 존(70)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고담홀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순회 공연 은퇴”를 선언했다.

존의 마지막 순회 공연은 오는 9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시작될 ‘굿바이 옐로 브릭 로드’다.

유럽과 아시아를 거쳐 2020년 영국에서 막을 내린다.

존은 순회 공연 중단의 이유로 “아이들과 남편 등 가족이 내게 최우선”이라며 가정 생활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 존은 2014년 동성 연인인 데이비드 퍼니시와 결혼했고, 대리모를 통해 두 아들을 얻어 가정을 꾸리고 있다.

존은 지난해 남미 순회 공연에서 박테리아에 감염돼 중환자실 신세를 졌다. 최근엔 충수염으로 건강에 빨간불이 켜져 체력 소비가 큰 세계 순회 공연을 중단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고향인 영국에서의 일회성 공연과 곡 작업은 이어간다.

존은 영국에서 비틀스 멤버인 폴 매카트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팝 음악의 거장이다. ‘유어 송’ ‘캔들 인 더 윈드’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내 반세기 동안 세계를 돌며 3,500여 차례 콘서트를 열었다. 한국에서도 세 차례 공연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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