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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썸스] 비와이, 영광의 재연과 답습 사이

입력
2017.09.0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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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이 ‘레드 카펫’

이슈-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의 새 앨범 ‘더 블라인드 스타 0.5’의 타이틀곡.

특징- 프로듀서 그레이의 웅장한 비트에 비와이의 서늘한 랩. 초심을 다지는 호기로운 가사.

양승준 기자- 맞춤 정장 같은 그레이ㆍ비와이 조합의 마력. ‘데이 데이’ 영광의 재림.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정체성을 노래한 ‘더 타임 고즈 온’의 외전인가. 랩 실력은 여전한데, 새로움은 글쎄. (원 썸 다운)

▦ 나비 ‘낮잠’

이슈- 단편 ‘무인도’를 내고 노래도 만드는 인디 음악인의 신곡.

특징- 꿈 속을 거닐듯 몽롱한 멜로디. 회사에 다니며 창작을 병행하다 번아웃을 경험한 가수의 솔직한 고백.

양승준 기자- 주말, 이 노랠 틀고 꼭 낮잠을 자야겠다. 지직대는 곡의 잡음을 빗소리 삼아 침대에 누워.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딱 자장가다. 아무 생각 없이 머리에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씻어버리기 딱 좋은. (원 썸 업)

▦ U2 ‘유 아 더 베스트 씽 어바웃 미’

이슈- 명성과 품위를 37년 동안 지켜온 세계적인 아일랜드 록 밴드의 신곡.

특징- 디 에지 특유의 명징하면서도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보노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더해진 ‘U2표 록 발라드’.

양승준 기자- 예순을 앞두고도 녹슬지 않는 서정이라니. 하루빨리 내한 공연이 필요한 전설의 귀환.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시류를 타지 않아도 유행이 된다. 묵묵히 자기 길을 걷는 거장의 힘이란. (원 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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