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등록 : 2018.07.09 23:00

[유태우의 서금건강법] 쇄골 통증 있는 여성, 상응점 찾아 자극을

등록 : 2018.07.09 23:00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 회장

쇄골 통증 있는 여성

날씨가 덥다 보니 어깨를 드러낸 옷을 입은 여성을 쉽게 본다. 양쪽 어깨 또는 앞가슴 위에 있는 쇄골까지 노출된다.쇄골 양쪽이 반듯하면 보기 좋으나 간혹 삐뚤어진 여성이 있다.

좌우 높이가 다르거나 앞뒤로 틀어져 있다. 이 경우 모양도 예쁘지 않을뿐더러 쇄골 통증도 나타난다. 통증은 쇄골 앞쪽 관절에서 나타나고, 쇄골 중앙에도 약간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처럼 쇄골 위치가 잘못되면 옆으로 누워 잘 때, 또 쇄골이 압박을 받을 때, 무리한 팔운동을 할 때 통증이 생긴다. 만성 위장병이나 역류성 식도염, 위염ㆍ위산과다ㆍ위궤양이 있어도 묵직한 압통이 나타난다.

쇄골 양쪽 관절과 쇄골 자체에 통증이 있을 때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재발하므로 자세 교정이 먼저다. 쇄골은 앞가슴 위에서 흉골과 연결돼 있다. 어깨 관절을 사용할 때마다 움직이므로 견관절에 문제가 있어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쇄골의 아픈 위치를 확인하고, 서금요법에서 상응점을 찾는다.

상응점은 A19ㆍ20 부위와 그 옆 E10ㆍ11 부위이다. 이 근처에서 가장 예민한 통증 위치를 찾는다. 쇄골 통증이나, 삐뚤어진 사람은 대부분 위장장애가 있다. 따라서 위장 기능을 조절하면 쇄골이 삐뚤어진 것을 교정할 수 있다. A8ㆍ12ㆍ14ㆍ16과 E22ㆍ24ㆍ38ㆍ42ㆍ45를 함께 자극하면 통증이 줄고 자세도 조절된다.

순금침봉이나 압진봉으로 10~30초씩 간헐적인 자극 주기를 5~30분 계속한다. 묵직한 통증이나 관절통이 가벼워지면 기마크봉 소형(유색)을 붙인다. 기마크봉은 10시간 정도 붙였다가 다시 5~10시간 후에 붙인다. 그러면 쇄골 통증이 없어지고 쇄골이 정상 위치로 돌아올 수 있다.

기마크봉보다 자극이 우수한 금봉 소형(은색)을 붙여도 좋다. 위장 기능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위기승방(E42ㆍD3-제, E40ㆍM28-보)을 자극한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만성 위장질환이며 서암온열뜸기로 제1ㆍ2기본방을 떠주면 잘 낫는다. 위장질환은 대부분 위장에 있는 교감신경 긴장 때문이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 회장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송영무 “기무사 문건, 남북 정상회담 국면 고려해 비공개”
김동연의 작심발언 “최저임금 인상, 하반기 경제 운용에 부담”
기본급 157만원+복리비 26만원 근로자, 내년 월급 단 3만원 오른다
“맘카페 갑질 더 못참아” 반격 나선 상인들
[단독] 양승태 대법원, 은인 ‘전관’ 동원해 서영교 의원 회유 기획
월드컵 시상식서 혼자 우산 쓴 푸틴의 ‘비매너’
월드컵 결승전 난입 ‘푸시 라이엇’, 어떤 그룹?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