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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 화장품 유통부문 | 제주 세한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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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 화장품 유통부문 | 제주 세한면세점

입력
2016.12.20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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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희 세한면세점 회장
채만희 세한면세점 회장

세한글로벌네트웍스(회장 채만희·사진)가 2016년 8월 제주 연동에 문을 연 ‘제주 세한면세점’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화장품 전문 매장이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세한면세점은 매장 면적 약 1,322㎡(400평) 규모에 끌렘·토니모리·LG생활건강·설화수 등 50여개 국내외 화장품전문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최근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이트닝·안티에이징·링클케어 화장품 등과 천연소재 자연화장품을 중심으로 전시·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하에 위치한 교육장과 체험장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도 알려나갈 계획이다.

제주 세한면세점은 일반 면세점이 아닌 사후면세점이다. 사후면세점이란 세금이 붙은 물건을 구입한 후 출국장에서 세금을 다시 환급받는 면세점이다.

제주 세한면세점은 기존 사후면세점과 다르게 고마진의 품목만을 취급하지 않고 품질은 우수하지만 인지도가 낮았던 국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애프터서비스 수준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세한면세점은 국내 브랜드 발굴의 일환으로 최근 론칭한 화장품 ‘CLAM’(끌렘)과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끌렘’은 가정에서도 고가의 에스테틱 숍과 다를 바 없는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공중파 드라마의 PPL 등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브랜드다.

세한면세점 외관
세한면세점 외관

특히 기존의 화장품 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정제수를 대신해 가시오갈피에서 추출한 천연 ‘아쿠아 세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끌렘은 피부 조직을 채우는 콜라겐의 결합을 3.5배, 수분을 함유하는 히알루론산의 생성을 1.5배 증대시켜주는 ‘펩타이드’와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코디세핀’ 등 피부보습·탄력강화·주름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재료들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한글로벌네트웍스 채만희 회장은 “국내외 여행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형 면세점 체인망을 구축해 매장 고급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통해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화장품 전문 면세점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회사의 매출과 경영안정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뷰티한국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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