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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에도 폭염 절정…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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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에도 폭염 절정…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

입력
2017.08.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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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아침 비·경남내륙 오후 소나기

폭염이 계속된 6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폭염이 계속된 6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立秋)이자 월요일인 7일에도 폭염은 계속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날 전망이다. 또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한낮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경남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충청, 강원, 경상, 제주에서 5∼50㎜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 이들 지역은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도 불 전망이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제주 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보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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