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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박람회] 서울교통공사 등 43개 기관 참가… 구직자 모의면접까지 받을 수 있어

입력
2018.03.08 04:4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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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 킨텍스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장의 부스. 배우한 기자
경기 일산 킨텍스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장의 부스. 배우한 기자

제1회 대한민국지방정부일자리정책 박람회장에서는 또 다른 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지방공공기관들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요령 등을 알려주는 지방공공기관채용정보박람회가 그것이다. 장소와 시간이 일자리정책박람회와 같으니 ‘박람회 속의 박람회’인 셈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18 지방공공기관채용정보박람회에는 모두 44개 지방공공기관이 참가해 각 기관의 채용 규모와 전형 일정 등을 알려주고 각종 모의 평가 또는 모의 검사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기관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 경기도시공사, 부산환경공단, 경북개발공사 등 채용 규모가 큰 19개 기관은 기관별 채용 설명회를 따로 연다. 그런 만큼 이들 19개 공공기관의 취업 희망자는 기관별 설명회 시간에 맞춰 현장을 찾으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채용 설명회에는 공공기관의 인사 담당자가 나와 각 기관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연봉 및 후생복리 등 근무 여건을 알려준다.

채용 설명회 외에 구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면접 강좌에서는 유형 별 면접 질문과 그에 맞는 모범 답변을 소개하고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등을 알려준다. 모의 면접은 온라인으로 미리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에서 실제로 실시하는 직무능력 면접을 경험해볼 수 있다. 모의 인성 검사에서는 공공기관의 실제 인성검사 문제를 풀어보고 결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필기시험 모의 평가에서는 직업 관련 문제와 일반상식 문제를 모의로 풀어보고 전문가의 풀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밖에 청년 구직자가 작성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대한 전문가 검토 및 컨설팅, 체형에 따른 면접 정장 고르기와 사회 초년생의 패션 강좌 등이 준비돼 있다. 박광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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