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아시아 ATM 송금수수료 인하
KB국민은행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해외송금 수수료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110여개 제휴 은행 계좌에 ATM으로 송금시 수수료가 기존 건당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아진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방문해 사전 송금 등록을 해야 하며 이후에는 국민은행 ATM을 통해 365일 송금이 가능하다. 국외에서 제휴 은행 계좌로 돈을 받을 때 내야 하는 중계수수료도 기존의 절반 수준인 10달러로 인하하고, 송금에 걸리는 시간도 1일 이내로 단축했다.
동부화재 ‘DB손해보험’으로 사명 변경
동부화재가 11월부터 ‘DB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바꾼다. 동부화재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대한 승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10월 13일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을 최종 확정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법적ㆍ실무적 절차를 거쳐 11월1일자로 사명을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화재를 시작으로 동부생명, 동부증권 등 그룹의 계열사도 사명 변경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세계 란제르 브랜드 ‘언컷’ 24일 선보여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자체 제작한 란제리 브랜드 '언컷'(UNCUT)을 24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가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두 직접 맡은 브랜드로, 편안한 란제리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착용감을 극대화한 120여 품목이 출시된다. 기능성 원사와 레이스, 순면 등 최고급 원단을 사용했음에도 브래지어 3만∼5만원대, 팬티 1만∼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된다. 기존의 세트 구성 틀에서 벗어나 취향대로 각기 고를 수 있게 했고, 사이즈 역시 기존 가슴둘레와 컵으로 나뉜 복잡한 구성이 아닌 스몰(S), 미디엄(M), 라지(L)로 단순화했다.
세계 200여 개 나라에서 “빅스비” 부른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와 S8플러스에 탑재한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를 세계 200여 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빅스비 보이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로, 한번의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지난 5월 국내에 먼저 선보인 한국어 서비스는 13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이다. 음성 명령 수행 건수는 2억5,000만건에 달한다.
LG전자 게임특화 모니터 ‘IFA 2017’에서 공개
LG전자는 다음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게임 특화 모니터 2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31.5형은 화려한 그래픽의 초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데 최적화한 제품이고, 27형 제품은 1초에 240장의 화면을 처리해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제일기획 러시아ㆍCIS에서 잇단 수상
제일기획이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각지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2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제일기획 카자흐스탄 법인은 최근 중앙아시아 유력 광고전문매체 애드아시아(AD ASIA)가 선정한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순위 1위에 올랐다. 러시아 법인이 제작한 삼성전자 광고 '오버 더 호라이즌' 역시 동유럽권 광고제에서 17차례 수상했다.
롯데마트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전개
롯데마트는 22일 유기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와 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마트는 전국 28개 점포의 반려동물 특화매장 '펫가든'에서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반려동물 분양서비스를 중단하며, 오프라인 펫가든 매장과 롯데마트몰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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