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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NC의 마운드, 이재학 또 4이닝 만에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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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NC의 마운드, 이재학 또 4이닝 만에 강판

입력
2017.09.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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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NC 선발 마운드가 또 무너졌다.

NC 이재학(27)은 1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5이닝을다 채우지 못한 채 강판됐다. 이재학은 이날 4이닝 10피안타(3홈런) 1볼넷 7탈삼진 8실점 8자책점에 그쳤다. 투구수는 90개.

넥센의 홈런포를 당해내지 못했다 0-1로 뒤진 3회 1사 1,2루에서 상대 4번 타자 김하성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얻어 맞았다. 1-4로 쫓아가던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초이스에게 우측 펜스를 넘는 투런포를 허용했고, 계속된 무사 1루에서는 장영석에게 또 다시 투런 홈런을 내줬다. 결국 1-8로 밀린 NC는 이재학을 내리고 두 번째 투수 민태호를 올렸다.

NC는 최근 마운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선발 투수들은 지난 12일 마산 두산전부터 이날까지 6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조기 강판됐다. 12일 두산전 선발이 이재학이었다. 이재학은 4이닝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13일 두산전 장현식, 14일 삼성전 최금강, 15일 삼성전 맨쉽, 16일 넥센전 구창모가 선발로 나섰지만 모두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선발이 무너지면서 경기 흐름을 일찌감치 넘겨줘 어려운 경기가 반복이 된다는 점에서 NC의 고민은 계속해서 깊어만 지고 있다.

마산=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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