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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개인전세기 타고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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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개인전세기 타고 일본 방문

입력
2017.07.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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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착한 메시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12일 일본 하네다 공항 특별 게이트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일본에 도착한 메시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12일 일본 하네다 공항 특별 게이트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0)가 특별대우를 받으며 일본 방문에 나섰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신문들은 13일 "메시가 12일 밤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을 방문했다"라며 "개인전세기를 타고 온 메시는 팬과 취재진이 접촉할 수 없는 특별 동선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라고 전했다. 메시가 일본을 방문한 건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스폰서십 행사 때문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는 일본 기업 라쿠텐과 4년간 총 2억2,000만 유로(약 2,884억원) 규모의 글로벌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메시를 비롯해 네이마르, 헤라르드 피케 등 바르셀로나의 주력 선수들은 기자회견 등 계약과 관련한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13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라쿠텐 로고가 들어간 2017~18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마르도 12일 일본에 도착했다. 박진만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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