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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국 언론들 “2018년 다저스 5선발은 류현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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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국 언론들 “2018년 다저스 5선발은 류현진” 등

입력
2018.01.10 17: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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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로스엔젤레스=AFP 연합뉴스
류현진. 로스엔젤레스=AFP 연합뉴스

류현진(31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년에도 다저스 5선발로 시즌을 맞이할 전망이다. 미국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를 앞둔 현 상황에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점검했다.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와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마에다에 이어 ‘5선발’로 언급됐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지난해 다저스 선발진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 3.39로 정규시즌을 마쳤다”고 떠올리며 “자유계약선수(FA)인 다르빗슈 유와 계약하지 않는다고 해도 다저스에 선발 투수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MLB닷컴도 10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며 류현진을 다저스 5선발로 꼽았다. 일단 류현진은 신예들보다 먼저 선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 온두라스 축구대표팀 후안 가르시아, 백혈병으로 사망

후안 카를로스 가르시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위건 애슬레틱 홈페이지 캡처
후안 카를로스 가르시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위건 애슬레틱 홈페이지 캡처

온두라스 축구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했던 후안 카를로스 가르시아가 백혈병과 싸우다 29세 나이로 사망했다. 가르시아의 전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위건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가르시아가 세상과 등졌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온두라스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A매치 3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프로 무대에선 잉글랜드 위건 애슬레틱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활약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2015년 백혈병을 진단받은 뒤 오랜 기간 투병했다. 2016년 위건과 계약 만료 후에도 영국에 남아 치료를 받았다. 그는 골수 이식까지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평창올림픽 개최 위해 지원 나선 의료계

세계인의 겨울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계에도 올림픽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아이스하키와 같이 격렬한 종목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부상을 치료할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일부 선수의 건강을 책임질 내과 의료진에 이르기까지 병원별로 다양한 진료과가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시내 주요 대학병원들은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올림픽 의료지원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 48명을 포함해 간호사, 약사까지 합해 130명에 이르는 의료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강릉 선수촌 종합진료소와 주요 경기장, 훈련센터 등에 상주하면서 부상 선수 진료를 책임질 예정이다.

‘엘링턴 결승포’ 마이애미, 또 한 점 차 승리로 5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종료 직전 나온 웨인 엘링턴의 결승포를 앞세워 5연승을 달리던 토론토 랩터스를 막아서고 5연승 신바람을 이어갔다. 마이애미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토론토를 90-89, 1점 차로 물리쳤다. 이틀 전 유타 재즈를 103-102로 제압한 데 이어 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챙긴 마이애미는 5연승 행진으로 시즌 23승 17패를 기록해 동부콘퍼런스 4위로 도약했다.

3쿼터에서 마이애미는 72-64로 앞섰지만 4쿼터 막바지에 토론토는 무섭게 뒤쫓아왔다. 종료 3분 22초 전 토론토는 델런 라이트의 3점 슛으로 추격에 불씨를 댕겼고, 이후 더마 드로잔의 연속 레이업으로 87-8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잡은 경기를 놓칠 위기에 놓인 마이애미는 19초를 남기고 고란 드라기치의 레이업으로 응수해 88-87로 재역전했다. 3초 전 드로잔의 팁인 성공으로 다시 패색이 짙어진 종료 직전 엘링턴이 레이업을 넣으면서 경기는 마이애미의 90-89 승리로 마무리됐다.

두산 베어스, 12일 신인 선수 부모님 초청회…홍성흔 코치 특강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2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신인 선수 부모님 초청 행사를 한다. 10일 구단에 따르면 행사에는 2018시즌 신인 선수인 곽빈, 박신지, 정철원, 김민규 등과 이들의 부모님이 참석한다. 부모님들은 선수들 격려차 이천을 방문하는 김태형 감독, 강석천 2군 감독 등 코치진과 인사를 나누고 그라운드, 실내 연습장, 숙소를 둘러본다. 오후 1시에는 신인 선수 입단식이 열린다. 이후 두산의 포수 출신인 홍성흔 코치(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신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특강한다. 두산은 부모님들께 체계적인 2군 선수 육성 시스템과 관리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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