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낙민초등학교 강당
초ㆍ중 교감, 행정실장 등 300여명
부산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웅)은 16일 오후 2시 부산 동래구 낙민초등학교 강당에서 초ㆍ중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과 동래교육지원청 전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ㆍ친절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과 공감ㆍ소통하고 학교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인 박연정 윤리청렴교육센터 WAR 대표가 ‘청탁금지법 시대의 카멜레온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개정내용 및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공직자들이 보다 쉽게 청탁금지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인을 대하는 감성화법 등을 안내, 소통ㆍ공감의 고객감동 친절마인드 확산을 위한 민원응대요령 및 민원에 대한 업무처리태도에 대한 강연도 실시한다.
김상웅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이 모든 공직업무 수행에 기본”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실천하고 교육수요자들에게 교육행정서비스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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