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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 길 걸으며 우리밀 국수 먹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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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 길 걸으며 우리밀 국수 먹으러 오세요

입력
2018.05.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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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우리밀축제, 6월 1~3일 풍양면서

예천군 풍양면에서 지난해 열린 우리밀축제에 참가한 관광객 가족이 밀밭을 걷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풍양면에서 지난해 열린 우리밀축제에 참가한 관광객 가족이 밀밭을 걷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풍양면에서 지난해 열린 우리밀축제에 참가한 관광객이 풍구로 밀 타작을 체험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풍양면에서 지난해 열린 우리밀축제에 참가한 관광객이 풍구로 밀 타작을 체험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정성 들여 가꾼 드넓은 황금 밀밭에서 옛 향수에 젖어 보는 제5회 우리밀 축제가 내달 1~3일 예천군 풍양면 우리밀애영농조합 일원에서 열린다.

예천군과 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밀축제장에는 사라져 가는 추억인 밀서리, 밀밭걷기, 밀짚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밀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장 주변에는 13농가에서 밀밭 15㏊를 계단식으로 가꾸고 있어 진풍경이다.

밀서리는 조금 덜 익은 밀을 꺾어 모아 두고 불을 질러 익혀 먹는 행위로 보릿고개 시절 허기진 배를 채웠던 풍습의 하나이다.

우리밀 국수 시식과 메기잡기 체험에 더불어 밀가루 밀쌀 밀라면 밀국수 등 우수한 우리밀 제품 판매행사로 곁들여 진다.

전병철 위원장은 “우리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을 부탁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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