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평창 홍보대사’ 린지 본, 월드컵 활강 우승

알림

‘평창 홍보대사’ 린지 본, 월드컵 활강 우승

입력
2018.03.15 08:59
0 0
린지 본이 14일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2017~18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슬로프를 질주하고 있다. 오레=EPA 연합뉴스
린지 본이 14일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2017~18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슬로프를 질주하고 있다. 오레=EPA 연합뉴스

여자 알파인스키의 살아있는 전설 린지 본(34ㆍ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통산 82승째를 거뒀다.

본은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2017~18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55초 65로 우승했다. 본은 이번 시즌 5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 통산으로는 82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남녀를 통틀어 알파인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ㆍ은퇴)의 86승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활강 금메달리스트 소피아 고지아(이탈리아)가 2위에 올랐다. 고지아는 이번 시즌 8차례 활강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509점을 쌓아 506점의 본을 따돌리고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평창올림픽 활강에서 동메달을 따낸 본은 이번 시즌 월드컵 활강에서 4승을 쓸어담았으나 종합 점수에서 고지아보다 3점이 모자랐다.

본은 15일 슈퍼대회전에도 출전, 월드컵 83승에 도전한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