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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ㆍ조수용 공동대표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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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ㆍ조수용 공동대표 체제 출범

입력
2018.03.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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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카카오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 여민수(왼쪽), 조수용 공동대표. 카카오제공
지난 16일 카카오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 여민수(왼쪽), 조수용 공동대표. 카카오제공

카카오가 여민수(48)ㆍ조수용(44) 공동대표 체제로 재도약에 나섰다. 2015년 9월 30대 중반 나이에 파격적으로 카카오 수장에 발탁된 임지훈 전 대표는 미래전략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주시 영평동 카카오 본사에서 잇따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여ㆍ조 신임 공동대표가 공식 선임됐다.

여 신임 대표는 오리콤과 LG애드 광고기획자 출신으로 NHN e비즈 부문장, 이베이코리아 상무, LG전자 글로벌마케팅 상무를 거쳐 2016년 8월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서울대 산업디자인 석사인 조 신임 대표는 NHN 디자인 총괄 부문장, 제이오에이치(JOH)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6년 12월 카카오로 자리를 옮긴 뒤 공동체브랜드센터장으로 사내 브랜드 디자인을 주도했다.

여 신임 대표는 “정보기술(IT)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할 때 막중한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카카오가 쉼 없이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이용자들에겐 더 편리함을, 주주들에겐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이를 카카오만의 방식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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