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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차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서울 총회, ‘서울 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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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차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서울 총회, ‘서울 선언문’ 발표

입력
2017.11.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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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선언문 발표하는 장주호 총재/사진=스포츠플러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제 25차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서울 총회가 ‘서울 선언문’을 발표했다.

장주호 TAFISA(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 for All) 총재는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TAFISA 서울 총회 기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범국민 걷기대회’ 개회식에서 ‘제25차 TAFISA 서울 총회 선언문’을 선포했다.

장총재는 “TAFISA 미션 2030-생활체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 만들기’(TAFISA’s Mission 2030: For a Better World through Sport for All)는 2017년 11월 16일 TAFISA 총회에 의해 공식적으로 승인 되었으며, 이곳 역사적인 대한민국 서울올림픽 평화의 문 앞에서 제 25차 TAFISA 서울 총회 선언문을 행동으로 실천할 것을 선언한다”고 공표했다.

그는 서울 선언문을 통해 “지구촌 곳곳의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스포츠를 통해 전 인류의 평화의 정신을 기렸던 '88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아름답고도 역사적인 세계 평화의 문 앞에서 이 메시지를 전하게 된 것은 참으로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면서 “TAFISA 미션 2030은 생활체육을 통해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TAFISA의 노력이다”고 밝혔다.

또 “세계생활체육연맹이 추구하는 것은 인종, 종교, 성별, 연령, 지역, 빈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위한 신체활동과 생활체육이다. 우리는 스포츠가 개인과 사회의 복지를 위한 수단이 되며 인류의 평화, 발전, 교육, 문화, 그리고 즐거움을 위한 도구가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장 총재는 이어 “오늘날 세계는 기후변화로부터 시작하여 테러리즘, 질병과 빈곤, 핵전쟁 발발 위협까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생활체육을 통해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TAFISA 미션 2030’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보조를 맞추어 2030년까지 향후 12년 동안 12 가지의 전 지구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체육이 지닌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TAFISA 미션 2030'은 영향력을 가진 개인과 단체가 행동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책임감을 느끼며, 실천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해 긍정적인 유산을 남길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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