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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친구들과 23일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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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친구들과 23일 한국 온다

입력
2017.05.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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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23일 동료들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토트넘 페이스북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23일 동료들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토트넘 페이스북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동료 선수와 함께 오는 23일 한국을 찾는다. 17일 AIA생명에 따르면 손흥민은 카일 워커, 케빈 비머, 벤 데이비스와 함께 23일 입국해 25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은 23일 서울 중구 순화동 AIA 타워를 방문해 AIA생명 임직원과 고객들을 만나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토트넘 선수들이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2005년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AIA 생명은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AIA생명의 모기업인 AIA 그룹은 토트넘의 글로벌 메인 스폰서다.

배구 FA 박상하, 연봉 4억2,000만원에 삼성화재행

올해 남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주목 받았던 국가대표 센터 박상하(31)가 우리카드에서 삼성화재로 둥지를 옮긴다. 삼성화재는 17일 “박상하와 연봉 4억2,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우리캐피탈 지명을 받고 V리그에 뛰어든 박상하는 줄곧 팀을 지키며 주전 센터로 활약했다. 박상하는 역대 블로킹 9위(420개)를 기록 중이며, 국가대표 센터로도 수차례 차출돼 활약했다.

미국 여자축구·농구 득점왕, 나란히 동성 결혼에 ‘골인’

미국 여자축구와 농구에서 득점왕으로 군림한 선수들이 하루걸러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동성(同性) 결혼이다. 은퇴한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출신 애비 웜백(37)은 지난 주말 베스트셀러 작가인 글레넌 도일 멜튼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웜백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뛰면서 A매치 255경기에 출전, 무려 184골을 터뜨린 골잡이였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5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정상에도 올랐다. 웜백의 184골은 전 세계 여자축구 선수들 가운데 A매치 최다 골 기록으로 남아 있다.

전날인 16일에는 미국여자농구 국가대표 다이애나 토러시(35)가 옛 팀 동료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토러시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피닉스에서 동료 선수로 함께 뛴 페니 테일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토러시와 테일러는 14일 결혼했으며 토러시는 2017시즌 첫 경기인 15일 댈러스전을 마친 뒤 결혼 사실을 밝혔다. 토러시는 2009년과 2014년 WNBA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007년, 2009년, 2014년 등 세 차례 WNBA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올스타에 7번이나 뽑혔고 득점왕도 2006년과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등 다섯 번이나 올랐다. 특히 국가대표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올림픽 4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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