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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수 기자

등록 : 2017.08.29 16:00
수정 : 2017.08.29 16:10

에버랜드 vs 롯데월드, 핼러윈 최강 공포 대결

등록 : 2017.08.29 16:00
수정 : 2017.08.29 16:10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호러 핼러윈 2 : He's BACK'. 롯데월드 제공

국내 대표 놀이공원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다음달부터 핼러윈 시즌 축제를 펼친다. 롯데월드는 ‘호러 핼러윈2 : He’s BACK’이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에버랜드는 다음달 7일 공포체험 시설 ‘블러드시티’를 개장하고 11월 5일까지 축제를 이어간다.

▦롯데월드, 오후 6시 이후엔 아무도 믿지 마라!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핼러윈 축제는 낮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큐티 핼러윈’으로, 오후 6시 이후엔 공포를 극대화한 ‘호러 핼러윈’으로 펼쳐진다.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실내 어드벤처를 호박 장식으로 꾸미고, 귀여운 유령과 함께하는 ‘로티스 핼러윈 파티 퍼레이드’, 드라큘라와 인간의 사랑을 흥겨운 음악으로 구성한 뮤지컬 쇼 ‘드라큘라의 사랑’, 화려한 빛의 향연 ‘렛츠 드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6시 이후 롯데월드는 본격적으로 좀비의 놀이터가 된다. 좀비 바이러스를 주사한 ‘빅 대디’와 그의 좀비들이 야외 ‘좀비 아일랜드’를 넘어 실내까지 영역을 확장해 최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핼러윈 시즌 축제 기간 동안 좀비 놀이터로 변신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제공

축제 기간에만 이용할 수 있는 호러 놀이시설도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매직 아일랜드에 위치한 ‘범퍼카’는 ‘빅 대디의 좀비 팩토리’로 탈바꿈하고, ‘신밧드의 모험’은 좀비가 출몰하는 공포의 터널로 변신한다.

VR 콘텐츠 ‘좀비드롭’도 강력한 공포를 선사한다.

핼러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상품과 식음도 준비한다. 섬뜩한 분장과 의상을 착용해 볼 수 있고, 거대 좀비 피규어, LED 호러 티켓 케이스, 호박 바구니, 호박 망토 등 다양한 핼러윈 상품을 선보인다. 좀비 중식당 ‘좀비케이브 with 중화루’에서는 피범벅 짜장면, 눈알 탕수육, 눈알 에이드, 해골볶음밥 등 이름만으로도 간담이 서늘한 메뉴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대규모 공포도시 '블러드시티' 개장

에버랜드는 축제를 시작하는 9월 7일 대규모 공포도시 '블러드시티'를 선보인다. 실제 영화 미술감독이 조명, 음향, 특수효과에 참여해 몰입을 극대화했다. 실물 항공기로 추락 비행기를 연출하고, 좀비가 습격한 버스, 폐 자동차도 실제 차량을 활용해 공포스러운 도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의 크레이지좀비헌트. 에버랜드 제공

블러드시티의 마담좀비 분장살롱. 에버랜드 제공

알파인 지역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블러드시티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폐쇄된 도시에 전문 조사팀이 투입된다는 스토리로 꾸몄다. 관람객이 조사팀으로 참여해 다양한 공포물을 체험하는 식이다. 공포 도시에는 특수 분장으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좀비 전문 연기자 100여명이 투입된다. 수십 명의 좀비들이 집단으로 등장해 관람객을 습격하는 상황극과 플래시몹 댄스, 포토타임 등도 매일 밤 진행한다.

축제 기간 주요 놀이시설도 공포체험장으로 변신한다. '호러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컴컴한 급류에서는 괴수들이 깜짝 등장하고, '호러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승강장에 출몰한 좀비들이 관람객을 열차 안으로 몰아 넣는다. 사파리월드는 좀비로 가득 찬 '호러 사파리'로 변신하고, 최고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에서는 컴컴한 미로를 따라 깜짝 등장하는 좀비들을 만난다. 블러드시티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운영한다.

공포체험과 별도로 누구나 유쾌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부스트리트(Boo Street)'도 마련한다. 어린이들은 마녀 빗자루 공굴리기, 몬스터 볼링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곳곳에서 등장한 마법사가 카드, 공중부양, 스펀지 마술을 펼친다. 한편 에버랜드는 핼러윈 축제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블러드시티 공포체험단'을 30일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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