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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단장, SK에서 강지광-허도환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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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단장, SK에서 강지광-허도환과 재회

입력
2017.11.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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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광/사진=넥센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염경엽(49) SK 단장이 넥센 출신인 외야수 강지광(27), 포수 허도환(33)과 재회했다.

SK는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강지광을 선택했다. 2라운드에서는 삼성 투수 김주온(21)을 뽑았고, 3라운드에서는 허도환을 지명했다.

'염경엽의 황태자'로 불렸던 강지광이 SK로 가면서 염 단장과 재회하게 됐다. 염 단장은 LG 스카우트 시절이던 2008년 인천고에 재학중이던 강지광을 눈여겨 봤다. 강지광은 2009년 2차 3라운드 20순위로 LG에 입단했다. 하지만 2013년 말 2차 드래프트로 넥센으로 이적했다. 당시 넥센 감독이 염 단장이었다. 강지광의 재능을 높이 샀던 염 단장은 강지광을 다시 품으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했다.

하지만 성적은 아쉬웠다. 1군에서 통산 55경기에 나와 타율 0.207, 1홈런 9타점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1경기에 들어서 2타수 무안타에 그친 게 전부다. 하지만 강지광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은 염 단장은 SK로 강지광을 불렀다.

넥센에서 염 단장과 한솥밥을 먹었던 허도환도 이번에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 허도환은 올 시즌 30경기 타율 0.225,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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