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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 퇴출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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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 퇴출 절차 돌입

입력
2018.03.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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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인사위 개최

강원랜드 전경.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전경.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2013년 채용비리로 합격한 226명에 대해 퇴출 절차에 들어갔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23일 "지난 22일 이들 직원 모두에게 인사위원회 출석을 통지했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7일을 시작으로 28일, 30일 등 3일간 인사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원랜드의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TF'를 개최하고 "부정합격자 퇴출에 의한 사익 침해보다 사회정의 회복, 공공기관의 신뢰성 제고 등 공익 목적의 이익이 크다"며 부정합격자 퇴출을 3월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달 8∼21일에는 강원랜드와 합동감사반을 구성,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공소장에 명시된 부정합격자 226명에 대해 재조사를 했다. 재조사 결과 이들은 서류전형과 인ㆍ적성 평가 등 전형단계마다 점수조작으로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5일부로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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