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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서 단식 이어가는 김성태… 한국당 의원들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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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서 단식 이어가는 김성태… 한국당 의원들도 가세

입력
2018.05.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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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계단에서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하다 전날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 농성장으로 돌아와 단식투쟁을 이어가며 턱을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앞 계단에서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하다 전날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 농성장으로 돌아와 단식투쟁을 이어가며 턱을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앞 계단에서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하다 전일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6일 국회 농성장으로 돌아와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앞 계단에서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하다 전일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6일 국회 농성장으로 돌아와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30대 남성에게 턱을 가격 당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5일 폭행을 당한 직후 인근의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던 김 원내대표는 당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한 이후 농성장 복귀를 강행했다. 병원에서 단식 농성을 이유로 수액 투여를 거부한 김 원내대표는 목에 착용한 보호대에만 의지한 채 이날 오전까지 나흘 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특검이 수용될 때까지 단식 투쟁을 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전날 심야 의총에서 의원들이 매일 10명씩 조를 짜 24시간 릴레이 동조 단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7일 시작한 국회 앞 천막농성 참여 의원을 기존 3, 4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이들이 단식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곧장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전희경 대변인 등 의원 10명이 동조 단식을 시작했고, 이날은 정유섭, 임이자 등 의원 10명이 이어 받을 예정이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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