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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승부조작 추가 가담자 존재?…경찰, 출국금지ㆍ계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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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승부조작 추가 가담자 존재?…경찰, 출국금지ㆍ계좌 압수수색

입력
2017.04.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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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로고./사진=UFC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국내 대회에서 특정 한국 선수가 승부조작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진 가운데 승부조작에 가담한 또 다른 선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SBS 보도에 따르면 브로커들에게 1억 원을 받는 대가로 일부러 패배를 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UFC 선수 방 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또 다른 현직 종합격투기 선수 A도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UFC 방 모 선수가 승부조작에 실패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브로커들과 함께 A 선수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와 함께 전직 격투기 선수 B씨도 승부 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확인됐다. B씨는 방 모 선수를 브로커들에게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SBS가 전한 바에 의하면 경찰은 이번 UFC 승부조작 사건에 흘러 들어간 도박자금이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UFC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 방 모 선수와 전직 선수 B씨, 브로커 등 4명에 대해 긴급 출국금지 명령을 내리고 이들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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