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새 책] 어려운 여자들 外

알림

[새 책] 어려운 여자들 外

입력
2017.07.13 15:15
0 0

문학

▦어려운 여자들

록산 게이 글ㆍ김선형 옮김. ‘나쁜 페미니스트 작가의 신작. ‘본연의 모습 그대로 찬미 받아야 할 어려운 여자들을 위하여’란 헌정사처럼 이 시대의 여성들과 앞으로 살아가야 할 시대를 아우른다. 사이행성ㆍ372쪽ㆍ1만5,000원

▦애거사 크리스티 완전 공략

시모쓰키 아오이 글ㆍ김은모 옮김. 추리소설의 대가 애거사 크리스티의 저서 99권을 총망라한 책. 사후 4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책이 널리 읽히고 있는 이유와 새로운 작품 감상의 관점을 제시한다. 한겨레출판ㆍ564쪽ㆍ1만8,000원

▦예언

김진명 지음.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으로부터 출발하는 소설은 미·중·러·일 4강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기 대립하고 있는 한반도를 통찰하며 강한 시사점을 남긴다. 새움ㆍ376쪽ㆍ1만4,800원

▦낙원남녀

나혁진 지음. 낙원아파트엔 ‘낙원회’란 자원 봉사 모임이 있다. 너무도 흔한 모임이지만 두 명의 회원이 연속해서 사고를 당한다. 2년 동안 미제로 남아 있던 사건들을 그린 추리소설이자 한 젊은 여성의 성장기. 황금가지ㆍ452쪽ㆍ1만3,800원

교양ㆍ실용

▦200년 동안의 거짓말

바버라 에런라이크 외 글ㆍ강세영 외 옮김. 성차별적 의학의 조언과 제약 회사의 판촉에 여성이 지속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어왔는지를 보여준다. 아직까지 ‘바람직한 여성상’이 통용되는 우리 사회에 대한 통찰. 푸른길ㆍ500쪽ㆍ2만8,000원

▦헌법을 쓰는 시간

김진한 지음. ‘우리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스템은 왜 작동하지 못했는가?’에 대답하지 못한다면 민주주의와 우리의 자유가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책은 이제 다시 헌법을 써야 할 시간이라고 주장한다. 메디치ㆍ416쪽ㆍ1만8,000원

▦부들부들 청년

경향신문 특별취재팀 지음. 131일간 1,500여 청년들을 만난 이야기. 선거철만 되면 ‘청년’은 매번 잘 팔리는 상품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청년의 목소리가 온전히 대표될 수 있는 통로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후마니타스ㆍ248쪽ㆍ1만5,000원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정희재 지음. 언제부터 쉰다는 것이 용기를 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됐을까? 어느새 쉰다는 것은 멀어져 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됐을까? 한번쯤은 내면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갤리온ㆍ284쪽ㆍ1만4,000원

▦상어와 헤엄치기

요리스 라위언데이크 글ㆍ김홍식 옮김. 금융에 대해 일자무식인 기자가 취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전하는 이야기. 2년 반 동안 200명의 은행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과소평가되고 있는 금융 위기를 고발한다. 열린책들ㆍ416쪽ㆍ1만7,000원

아동ㆍ청소년

▦할머니의 수요일

이규희 글ㆍ김호민 그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나눔의 집’에 취재 간 다영이는 고통스러운 얘기에 슬프면서도 놀란다. 다영이의 글이 ‘할머니의 비밀’에서 ‘두 할머니의 비밀’로 바뀐 이유는 무엇일까? 주니어김영사ㆍ180쪽ㆍ9,500원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하영식 글ㆍ김소희 그림. 유엔 난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난민은 6,50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구 온난화 문제만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게 될 난민 문제, 이들의 아픔을 다룬다. 사계절ㆍ112쪽ㆍ1만2,000원

▦1등이 목표가 아니야

김이경 글ㆍ문신기 그림. 무역에도 스포츠와 같이 페어플레이가 필요하다. 공정무역 휴대폰 ‘페어폰’을 만드는 네덜란드 청년들의 목표는 1등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세상 사람들 모두 공정하게 거래하는 것이다. 나무야ㆍ160쪽ㆍ1만2,000원

▦꼬불꼬불 미로 한국사

백명실 글ㆍ그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용어나 주요 사건을 달달 외우게 하는 수많은 책들과 달리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해왔고 변화해 왔는지 과정과 흐름을 이해시킨다. 개암나무ㆍ112쪽ㆍ1만2,0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