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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글로벌 현장체험 프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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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글로벌 현장체험 프로 활발

입력
2018.06.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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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의 ‘2018 하계 글로벌 챌린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25일 발대식을 갖고 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의 ‘2018 하계 글로벌 챌린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25일 발대식을 갖고 있다. 한밭대 제공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의 지식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26일 충남대에 따르면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파란 사다리’사업 첫 파견 학생들이 지난 24일 싱가포르로 출국했으며, 캐나다, 호주로 출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로 떠난 30명의 학생들은 난양이공대학에서 다음달 20일까지 4주간 학교측이 제공하는 영어와 문화, 리더십, 글로벌 역량 및 진로개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 8일에는 캐나다 앨버타대학, 22일에는 호주 플린더스 대학으로 각각 25명의 학생들이 파견돼 각 대학이 마련한 글로벌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올해 2월 ‘파란 사다리’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충남대는 재학생 56명과 다른 대학 재학생 24명 등 모두 80명에게 글로벌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해외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한밭대도 지난 25일 ‘2018년도 하계 글로벌 챌린저 연수 프로그램 참가단 발대식’을 갖고 32명의 학생들을 캐나다, 영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자매대학에 파견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어학능력 향상과 국제화 역량강화, 글로벌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학측은 학생들에게 7,000여만원의 경비를 지원했다.

강희정 한밭대 국제교류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대학의 경쟁력은 학생들의 경쟁력에 달려있다”며 “학생들에게 외국어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해외파견 장학생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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