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경북 구미 힐스테이트 송정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9~20층 2개 단지 7개 동으로 지어질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59~104㎡ 526가구로 구성됐다. 2월 초 순위 내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5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99명이 몰려 평균 6.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2단지 84A㎡는 18가구에 684명이 신청해 38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힐스테이트는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중도금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진 상태에서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부담하는 방식을 선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 2단지 평균 885만원대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구미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이라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주변은 구미시청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다. 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등학교 등이 가깝고, 유해시설도 없다. 구미문화예술회관 송정배수지체육공원 시민휴식공원 송정분수공원 구미시민운동장 등이 인근에 있으며,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파머스마켓 등의 편의시설 역시 단지와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 상가인 ‘힐스테이트 송정 테라스 웨이’도 분양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