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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도착할 3세대 BMW X3 '이전과 비교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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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도착할 3세대 BMW X3 '이전과 비교해 보니'

입력
2017.06.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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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지난 26일 3세대 신형 X3를 첫 공개했다. BMW 제공
BMW가 지난 26일 3세대 신형 X3를 첫 공개했다. BMW 제공

BMW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더욱 강렬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및 효율성,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무장한 3세대 뉴 X3를 공개했다. 신차는 오는 11월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국내에는 올 겨울 공식 판매가 시작된다.

BMW 신형 X3는 전 세대 보다 더욱 커진 전면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 후면의 LED 라이트 등으로 역동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각 라인업 별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는 고품질 소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3존 전자동 공조장치와 40:20:40 분할 접이식 시트를 활용한 넓은 적재 공간,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BMW 3세대 X3 이전과 비교. BMW 제공
BMW 3세대 X3 이전과 비교. BMW 제공

신형 X3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강화한 파워트레인과 지능형 경량 디자인을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55kg 줄이고, 공기저항계수(Cd)는 동급 최고 수준인 0.29까지 낮췄다.(유럽 기준)

또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를 통해 주행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보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M 스포츠 서스펜과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 M 스포츠 브레이크, 다양한 스포츠 스티어링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BMW 3세대 X3 이전과 비교. BMW 제공
BMW 3세대 X3 이전과 비교. BMW 제공

뉴 X3에 새롭게 장착된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3종, 디젤 2종 등 총 5개를 제공하고 X3 라인업 최초의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3 M40i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60마력과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을 4.8초 만에 완료한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X3 엑스드라이브30아이(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BMW 3세대 X3 이전과 비교. BMW 제공
BMW 3세대 X3 이전과 비교. BMW 제공

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내며, 3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vie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184마력의 뉴 X3 20i는 2018년 출시 예정이며, 뉴 X3의 모든 라인업은 각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기본 탑재한다.

한편 뉴 X3에는 다양한 첨단 편의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은 자율 주행 기술에 근접한 혁신적인 기능으로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X3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BMW 3세대 X3 이전과 비교. BMW 제공
BMW 3세대 X3 이전과 비교. BMW 제공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스티어링과 차선제어 보조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차선변경 보조 기능, 측면 충돌보호 기능이 탑재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다.

BMW 3세대 X3 이전과 비교. BMW 제공
BMW 3세대 X3 이전과 비교. BMW 제공

이외에도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스플레이 키는 도어의 개폐여부와 주행 가능 거리, 차량의 이상 여부 등 다양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 난방 시스템의 원격 작동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BMW 커넥티드드라이브를 활용해 스마트폰과 같은 개인 디지털 기기와 차량을 온라인으로 연결, 스마트폰에서 선택한 목적지를 바로 차량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최적의 주행 경로와 시간 등을 계산할 수도 있다. 음성과 손동작으로 내비게이션 및 주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그래픽과 해상도가 향상된 최신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제공한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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